날씨가 너무 좋은 주말이 다가 왔습니다.
주말에 출조준비하느라 바늘을 묶고 있습니다.
바늘 묶다가 문득 궁금해진게 있어서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바늘 묶을때 바늘귀 아래부분에 목줄을 여러번 돌려서 묶는데요.
전 보통 5번 정도 돌리는데, (바깥돌리기로 묶습니다.)
극단적으로 3번 돌려서 묶는거랑. 10번 돌려서 묶는거랑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10회 돌린 목줄 만큼 더 소모되는건지, 더 튼튼하다든지..하는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하나 더 질문드리면..
목줄이 바늘 안쪽으로 나오게 묶는데(이게 정상이지요)
몇마리 잡다보면 목줄이 바늘귀 바깥쪽으로 돌아가 있습니다.
아무리 목줄을 세게 당겨조아봐도.. 몇마리 걸고 나면 돌아가 있습니다.
이건.. 헛챔질이 생겨서 왜 그런가 하고 봤더니.. 돌아가 있었습니다.
바늘 묶을때마다 순접하면 될듯한데.. 불편함에 그냥그냥 쓰면서 떡밥달때나
한번씩 확인하고 있습니다.
어떤 점이 잘못되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늘 묶어서 쓰시는 월님에게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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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바늘 꽉묶으면 돌아기지는 않던데요
더 잘땡겨보세요 포셉으로 잡아서요
저도 5번 돌립니다. ㅎㅎ
포셉은 안쓰고 이빨로 한쪽을 물고 한쪽은 손으로 잡고 탱.땡 두번정도 당겨 줍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얼마전에 0.8호로 목줄을 바꾸고 그런것 같습니다.
이전엔 그런 경험이 한번도 없었거던요..
끊어지는건 항상 바늘귀쪽인데도 말이죠.
저는 7번 돌립니다. 맘이 푸근 해요~~
그리고 돌아가는건 아무래도 덜 당겨져서 그런것 같습니다. 전 이가 부실해서 롱로즈로 잡고 당깁니다.
전 돌아가지 않던데요...ㅡㅡ;;;;이상하네요...왜 돌아가는건지요....저도 롱로즈로 잡고 댕기는데....한번 안댕기고 나면 안돌아가던데요.
합사는6바퀴 돌립니다...
강도가 좋다거나 그런건 체감상느끼질 못하였으며
줄이 돌아가있는적은 거의없었던듯합니다...
5바퀴만 돌려도 안풀리는데 혹시나해서 한바퀴더
합사는 3바퀴면 적당하더군요.
그리고 묶고나서 매듭 부분이 안쪽으로 들어가있어야 훅킹확률이 높은데 기성품들은 모두 안쪽으로 되어있는데 스스로 묶게되면 묶고나서 매듭부분을 돌려서 안쪽으로 오게하면 이후 돌아가는일은 없더군요
줄만 얽어매는 것보다 미끄러질 가능성이 높아서 여러번 돌려주는 것이죠.
줄끼리 조이면 잘록해지면서 일종의 걸림턱을 형성해주니 잘 안미끄러지지만
바늘은 조여도 형태가 변하지 않으므로 미끄러질 수 있거든요.
그래서 줄을 여러번 돌려 마찰력을 높여서 고정시키는 방법을 씁니다.
그리고 바늘매듭을 지을 때 어떤 이유로든 이를 사용하는 건 금물입니다.
낚이는 고통을 공감할 기회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그보다 덜 감아도 쓰는데 뱔 불퍈함은 없지만
바깥돌림의 경우 마지막 컷팅하기 전에 롱노우즈나 포셉으로 당겨보면
덜 감았을 경우 감긴 부위가 미세하게 움직이는 것이 보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매듭이 풀린 적은 없지만 심리적으로 믿음이 덜 갑니다.
생미끼 끼울 때는 목줄 자투리가 많이 남으면 불편한 경우도 있어서 바짝 자르는 편인데
자투리를 바짝 잘라도 풀리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2바퀴 정도 더 감고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바늘귀와 기둥 줄 사이로 끼워서 마무리하시면 목줄이 돌아가는 일은 없습니다.^*^
매듭 방향은 마지막 당길때 바늘 모양을 어느 한쪽 으로 잡고 하면 귀 안쪽으로 오더라...
이것도 개인마다 다릅니다 방향을 잡으면서 습관을 들이시면 저절로 안쪽으로 들어옵니다
귀 바같쪽에 있으면 귀에 쓸려서 대물 상면시 터질수 있습니다
저도 이를 사용하는데 마지막 당기면서 조여줄때 감이 이로 하는게 가장 좋더군요
바늘은 오로지 감성동 3호, 가끔 모노라인 쓰는데 그건
혹 미끌림 잇을까봐 6번 정도 감고요
전 항상5~6회정도로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ㅎㅎ
낚시대가 부러져도 원줄목줄 터지지말자
라는 믿음?으로 낚시합니다..ㅠ
이유는 그루텐이 오래 달라 붙어 있더라구여
당시 어떤 회원님의 답글에,
'그 날의 마누라 심기를 살펴,
기분이 좋은 눈치면 7번이상 돌리고 심기가 안좋은 것 같으면 5번만 돌려서 후딱 마무리 합니다'
라고 하더군요. ^^
제 경우는 7번 정도 돌립니다.
이유는 7번 정도가 모양이 이뻐서...
원하는 만큼 돌린 뒤 줄을 당겨주는데,
매듭부의 합사 색깔이 진하게 변할 정도로 펜치로 당깁니다.
그리고 바늘귀쪽으로 당겨 올려주면 목줄이 뒤로 돌아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참고로 모노줄은 뒤로 돌아가는 경우가 드문데 합사줄이 잘 돌아갑니다.
저 정도에서 힘있게 당겨줘야 최종 마무리가 이쁘게 되더군요~
묶을 때는 돌려치는 방법으로하고, 1차로 매듭 부위를 안풀릴 정도로만 당겨서 앞뒤 라인이 바늘 안쪽으로 위치하도록 조정한 후
2차로 긴쪽 라인은 손가락에 한번 감고, 짧은 쪽 라인은 롱로즈로 잡아서 힘껏 당겨버립니다.
이렇게 하면 돌아가거나 하지 않더라구요~
못줄에서 바눌 이탈된적 한번고 없습니다.
바늘이 억샌 수초에 걸려 뿌러진적은 몇번 있어요
ㅋㅋ
월척의 행운을 맘속으로 기원하며 ~
7번 묶습니다 ~ ^^
전 합사는 잘꼬여서 않쓰구요~ㅠ
근데 한번 감으면 바늘귀 목줄은 절대 돌아가지는 않던데요?
방법이 조금...다른건 아니겠지만...
마무리 하시면서 짜투리줄 꽉 잡고...잘~땡겨 주세요 ^^
제가 같은 경우는 합사를 사용 하는데 3~5바퀴 정도 감습니다.
지금 까지 낚시를 해 본 결과 3바퀴도 전혀 바늘 빠짐이 없이 잘 사용 하고 있습니다.
낚시 바늘이 풀려 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위에서 말씀 하신 분 중에서 많이 감으면 떡밥 낚시를 할때 오랫 동안 지속성 유지하신다는
말씀에는 고개가 끄떡여 집니다.
감는 횟수는 상관이 없는 것 같구요, 바늘이 돌아 가는 현상은 없습니다.
참조 하세요^^
하지만 목줄이 바늘 귀 안쪽으로 오게해야됩니다.
혹여 바깥쪽으로 돌아갔다면 안쪽으로 다시 돌려주셔야 될겁니다.
술김에 대충 바늘 묶다가 목줄이 바깥쪽으로 돌아간 바늘이 있었는데 반나절 낚시 후
바늘 귀에 쓸려서 목줄이 끊어져 버리더군요.
그것 만 신경쓰시면 감는 횟수는 상관 없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절대로 입으로 물고 당기는 실수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전에 어떤 회원님께서도 호되게 당하셨다는 글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9번...ㅎㅎㅎ
1.(바늘)을 묶을때...
2.(몇바퀴)를...돌려 줘야 하는가...
3.(세바퀴)를 돌려서 (지긋이)당겼을때...간혹 풀리는 현상이 발생 할 때도 있습니다.
4.(네바퀴)를 돌렸을때...(줄)을 (양방향)을 당겼을때...가장 (안정적으로)묶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5.(다서바퀴)를 돌려서...(줄)을 (양방향)으로 당겼을때...(양방향)으로 잘 당겨지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6.가장 이상적인...방법이...(네바퀴)였습니다.
하모하모님은 왜 목줄이 돌아가는지 근본적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셨나요?
바늘 맬 때 목줄의 위치은 바늘귀 뒤편이 맞는 방향입니다
목줄이 돌아가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을 자꾸 원위치시켜서 다시 문제를 만드시는 군요
낚시 경력이 꽤 되시는 분들도 목줄 위치가 바늘 안쪽을 향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던데 100% 잘못된 생각입니다
얼핏 보면 바늘 안쪽에 목줄이 위치해야 목줄 쓸림이 없을듯 해 보이지만
실제 고기가 걸렸을 때 바늘귀에 목줄이 쓸리게 됩니다
예전에 제 블로그에 목줄의 위치에 대해 쓴 글이 있어서 링크로 상세한 설명을 대신합니다
https://blog.naver.com/samsg1/220333410143
1.바늘을 묶었을때...
2.목줄이...바늘귀 뒤쪽으로 돌아 가기도 합니다.
3.목줄의...위치가 (바늘귀)안쪽
4.목줄의...위치가 (바늘귀)뒤쪽
5.목줄의...위치가 어는 방향에 있어도 좋습니다.
6.저는...낚시 시작 할때 부터...(바늘)을 묶어서 사용 해 왔습니다.
7.바늘을 묶었을때...목줄의 위치는...(바늘귀)뒤쪽에 (목줄)이 있습니다.
8.단 한번도...(바늘귀)안쪽으로 (목줄)이 있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9.(목줄)이...(바늘귀)안쪽이 (정식)이다. (그렇치)않다.
10.어는 방향에 있어도 사용하는데...지장이 없습니다.
11.저는...목줄이 바늘귀 뒤쪽에...목줄이 있습니다.
12.이와같은 방법으로...(40년)가까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낚시, 안다 해도 다 아는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하네요.
반성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