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지금 당장 뜨겠다는건 아니고요..내일 아마 뜰수 있지 않을까 하고 ㅋㅋ
근데 작년에 거제도 가서 숭어랑 참돔 전갱이 등등 아이스박스 꽉꽉채워와서 집에 와서는 구이나 탕으로만 해먹었었습니다. 참돔만 아까워서 회를 떠먹긴 했지만요 ㅋㅋ
물론 낚시점 가서 피를 다뺀후에 얼음에 넣어왔었고요..
내일 바다낚시 갈텐데 이것저것 많이 잡았다 칩시다!
피를 빼고 얼음채워서 온다고 치면 회를 뜰수있는 시간제약이 대략 몇시간정도 되나요?
특히 고등어회를 먹어보고 싶은데(내일 주대상어는 고등어) 걱정입니다 ㅋㅋ
바다고기 회를 뜨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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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현장그곳에서 먹어야 제맛이 나는법이죠.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집에가져와서 회를떠서 같이나누어 먹어면 더 맛이있겠죠.
1.일단 얼음을넣은쿨러에 잡히는고기를 피를빼서넣는다.
2.낚시를마치면 그고기를 바로가져와서 회를떠도되고(약 8시간정도)아니면..
3.그자리에서 낚시를마치고 포만뜹니다.
4.포뜬고기를 랩에사서 쿨러에다시얼음을채우고 그위에 수건한장깔고 위에포뜬고기올려서 가져오시면됩니다.
번거롭지만 4번이 회를먹기에는 아주좋은방법이고 싱싱합니다.
살아잇는고기회떠는거보다 더 맛있습니다.
그리고 고등어는 될수있으면 현장에서 드시고 집에서는 회를떠시면 곤란합니다.
고등어종류가 충이 있어서 식중독을 일으킵니다.
고등어종류는 죽으면 바로충이 생깁니다.
그럼 안낚.즐낚 하시고 요즘 너울이 심할때입니다.
안전에 유의하세요.
그이상 시간이 경과하면 맛이 이상해 집니다.
이건 상당기간 경험에 의한 겁니다. 그이상의 시간이 경과하면 굽기나,양염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바다낚시 역시 "꽝"있습니다. 대상어 하시길 빌며...
살이 무르고 수분함량이 많아 쉽게 변질 되고
타어종에 비해 내장에 흰 실가락처럼 생긴 충도 많습니다.
회를 뜰때도 아깝다 생각 마시고,뼈까지 칼을 넣지않고
살점부위만 도려내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쿨러에 얼음을 채워 보관 하더라도 고등어는 살아 있을때
아니면 드시지 않는게 ..............
포를 뜨서 얼음위에 1분정도 냉각 시키면 맛이 훨씬 살아 납니다.
신항만 생각이 머리속에 맴도네요 쩝~
그나저나 오늘 출조는 못했습니다.
일기예보 보니 포항쪽도 오늘 비가 올듯하네요 ㅠ.ㅠ
살이 뭉게지지 않게 칼질잘하시고
그리고 초장만들때 평소보다 식초를 조금더 넣으시면 좋습니다
작아서 회뜨기도 그렇던데 큰거 잡아서 맛잇게 드세요..
제주에서 회 뜰때 보니까
껍질 힌막(고등어색은그대로)만 벗기드라고요.
요거 잘못 드시면 탈 난다고 합니다.
생각나네....쩝
2등 파도님답변에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