밧테리 종류에는 숫자(***)와 숫자 앞에 BR*** / CR***이 붙여 있는데
1. BR / CR은 무엇을 뜻하며
2. 숫자(210 / 311 / 425 / 435 등)는 무엇을 뜻하며
3. BR425 / CR425와 같이 숫자(425)가 동일한 밧테리는 BR/CR에 상관 없이 어느것이나 사용할수 있는지요 ?
[질문/답변] 밧테리 종류(숫자와 BR/CR)에 대한 질문
한가람 / / Hit : 27102 본문+댓글추천 : 0
2. 숫자 백단위 숫자는 밧데리 직경을 의미합니다. 뒤에 두자리는 밧데리 길이구요.
- 210 : 직경 2mm 길이, 10mm의 밧데리
- 311 : 직경 3mm 길이, 11mm의 밧데리
- 425 : 직경 4mm 길이, 25mm의 밧데리
- 435 : 직경 4mm 길이, 35mm의 밧데리
* 직경이 굵고, 길이가 길수록 밧데리가 크니까 용량도 크겠죠.
3. 고로 BR425 & CR425는 서로 크기가 호환되는 밧데리가 맞습니다.
더 첨언한다면 CR은 주로 중국산으로 환경에 유해하고 BR은 친환경제품으로 국산과 일본산이 많습니다.
사용하는 전해액도 다른걸로 알고있고,전지 수명,밝기의 지속 등에서 BR이 더 좋지만 가격은 BR이 더 높습니다.
저도 이번에 BR전지 구매하면서 알게됐는데,가격이 조금 높지만 환경까지 고려해서 BR타입 추천드립니다.
CR 중국제 제조일 오래된놈 사다쓰믄 캐미해드까지 아작납니다.....
또 한수 배우고 감니다
리튬전지는
리튬을 마이너스극에 사용하고
플러스극에 플루오르화 흑연을 쓰는것과 이산화 망간을 쓰는것이 있습니다.
이산화망간을 쓰는것이 CR이며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방전이 되므로 오래되도 방전이 안되는 BR이 가격이 높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 한 방 쏘고 갑니다.^*^
한가위 친인척분들과 즐겁게 보내고 안전운전 하세요.
설명 감사합니다
BR311은 Lithium-carbon monofluoride 전지로 보통 2.8V 전압이며 Cutoff voltage가 2.25V로 안정적이고 같은 밝기로 오래갑니다.
대충 참고하세요, ^^
몇가지 소비자 또는 월척회원님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이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CR타입의 배터리를 중국에서 OEM생산하는 업체 대표입니다.
첫째, 여기서 CR타입과 BR타입에 적용되는 리튬이온의 함량 비율은 약 98% 이상입니다.
실제 망간과 카본 비율은 0.01% 될려나 모르겠네요.(비율에 대한것은 업체 고유의 비밀사항입니다.)
둘째, 그러므로, BR이 환경에 좋고, CR이 환경에 나쁘다는 뜻은 무슨 근거로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앞으로는 이런 말 쓰지 않았으면 합니다.
셋째, 배터리 지속시간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각사의 BR타입의 배터리를 100여개 구매하여 CR타입과 비교 실험해보았습니다만, 글쎄요 더 오래간다는 주장은 어떤 근거인지
모르겠네요. 어떤 회사의 어떤 제품도 더 오래가는 것을 보지 못하였습니다. 소비자를 현혹시키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넷째, 케미헤드에 사용되어지는 LED는 일반적으로 3.0V 제품입니다. 다만, LED에 따라서 Fordward 전압이 달라서 같은 전압에서 그 밝기가 달라집니다.
소비자 마다 취향의 차이가 발생하겠지만, 낮은 밝기로 오래 가기를 원하는 분들은 진짜 카본재료가 들어있는 BR타입의 전지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다소 밝은 타입의 LED를 선택하고 싶은 분들은 CR타입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다섯째, 현재 BR타입이라고 적혀서 판매되고 있는 여러개의 회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왜 BR타입의 전지가 3.2V이상 전압이 나올까요?
제품 케이스에 쓰여 있는 BR이 정말 맞는것일까요? 소비자는 생산자가 포장지에 BR이라고 쓰면 BR이고, CR이라고 쓰면 CR입니다.
그 차이를 알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여섯째, 요즘도 중국산이 품질이 나쁘다고 하는 분들이 계시네요. 낚시 용품의 95%는 중국산일 것입니다.
한국에서 사용되어지는 가전 제품중 90% 이상은 중국에서 생산을 하고 소비자가 사용할 것입니다.
예를 한가지 들겠습니다.
중국의 품질 좋은 샤오미 보조배터리가 저렴한 가격으로 한국 시장에 많이 판매가 되었습니다.
수많은 메이드인 코리아를 단 한국산 제품은 중국산 샤오미 제품의 발끝에나 쫒아갈지 모르겠습니다.
말만 한국산이지 중국산 쓰레기 부품을 사와서 한국에서 최종 조립하여 한국산이라고 광고를 하면 판매하는 수많은 보조배터리
업체들이 있습니다. 품질 좋은 중국산을 쓰겠습니까? 아니면 소비자를 속이는 한국산을 쓰겠습니까? 모두들 각성해야할 시대입니다.
직업적으로 중국과 많은 부분에서 제품 경쟁을 하고 있는데...
부끄러운 한국산이 품질 좋은 중국산보다 많습니다. 이제 어디 나가서 한국산이라고 바이어에게 소개하는 것이 부끄러운 상황이 많이 있습니다.
몇십년전 사고방식으로 앞으로 중국을 어떻게 이겨낼지 의문스럽네요. 메이드인 코리아라도 광고하는것이 과연 진짜 품질이 좋다는 것을 의미하는걸까요?
양심에 맞기겠습니다.
끝으로, 말로만 좋다고 말하지 말고, 증명을 하면서 좋다고 말했으면 좋겠습니다. 증빙 자료가 하나도 없고, 무조건 믿으라는 이야기는 무슨 배짱인지 모르겠습니다.
소비자는 어리석지 않습니다. 이제 애국심에 호소하면서 판매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저는 위에 글에 광고성 업자의 이야기처럼 들려서 이 글을 썼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일본 사람들과 거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본사람들 중국산 제품 좋다고 이야기 합니다. 왜 그런가 생각을 해보니, 얘네들은 중국에 가서 물건 주문할 때 제작부터, 포장까지 꼼꼼히 챙기고, 제값을 다 주고 수입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은 아니겠지만, 한국 사람들은 중국 가면 무조건 싼거만 찾다보니, 중국사람들이 한국은 품질 보다, 가격에 맞추어 주기 때문에 한국에는 중국산은 저질이라는 공식이 성립되어 버렸지요. 이 점은 한번 곰곰히 생각해 봐야 할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