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숲속 조용한 소류지로 소풍겸 낚시가려고 하는데요
낚시하려고 하는 곳은 주차 후 잠시 풀숲을 헤치고 가야하는 곳입니다.
아이들도 어리고 집사람과 어른들이 걱정이 되어서 차라리 조금 싸늘하더라도
텐트치고 바람 덜한 숲속 소류지로 가려합니다.
저도 겁이 많고 조심성이 많은 편이라 말벌과 뱀이 사라졌을때 가려고 합니다
언제쯤이면 좋을까요
필드에 많이 다니시는 선배님들의 좋은 조언 바랍니다.
뱀과 말벌은 언제쯤 사라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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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12월달 첫눈내리고요..ㅋ
윗분 글처럼 하는게 날듯하네요
어린아이대리고 뱀,벌 다 사라지고 가실땐 궂이 말씀안들여도 되겠지요...;;;
켐핑 난방장비가 잘 챙기셔서 최대한 빨리 다녀오시는게 나을지 싶네요..
진입할때 장화신으시고 풀없는 자리잡아 놀다오시는게 나을것같습니다...
위선배님들 말씀 대략 정리하면 따뜻한 날씨에 소풍삼아가기에는 피하기가
쉽지않겠네요....
감사합니다.
뱀은 11월 말에도 본적이 있습니다..
독사루다가요.
요즘도 밤에 난로 없으면 답안나오는데.
뱀 동면할때까징 기다리실려면...
말벌은 요즘 이슬도 내리고 해서 아침이나 저녁에는 설치기 힘듭니다.
수분이 많으면 날개가 젖어서 무겁자나요~
뱀은 아직 돌아댕기네요~
기름냄새를 싫어하는 뱀한테 기름을 뿌릴 순 없고요
바퀴벌레용 스프레이(아마 이게 잘 듣는다고들 하시던데 여기게 석유성분이 들어있는거 같습니다) 사용하던거
있으시면 텐트주변에 둘러가면서 쭈욱 뿌려놓으시면
그나마 조금 낫겠지요!
근데요, 눈에 보이는 뱀한테 물리는 사람 못봤어요!
못보고 잘못 건드리거나 밟아서 물리죠!
젤 좋은 방법은 위험한 곳에는 혼자 가시고
다른 곳을 찾아보심이 가족을 위한 일이라 여겨지네요!
벌은 일명 찔래나무라고하는 가시넝굴 우거진곳이나 큰 나무가지 또는 나무밑둥부분 또는 아카시아나무우거진곳들 잘살펴보세요 벌들도 사람들을피해 안전하다고 판단되는곳에 터를 잡습니다 말벌도 위험하지만
땡삐라는 땅속에 터잡고사는 벌도있습니다 독성은 강하지않지만 공격성이 엄청나서 머리카락속이나 옷속으로 파고들어공격하니 잘살펴보시고 자리잡고 즐기시기바랍니다 벌은 한두마리가 돌아다니는것이아니고 집입구에서 계속 왔다갔다합니다 잘살펴보시면 보입니다 처음부터 도구로 해집지마시고 한번실펴보세요 즐겁고 안전한 가족나들이 되시길바랍니다
방한준비 철저히하시고 손맛많이보세요
벌은 사과나 배 등 과일을 드신다면 어김없이 십여마리는 달려 드니까 그냥 사람 왕래 많은 곳으로 다녀오시는게 팩번 맞을듯 하네요...
다음은 뱀입니다 요즘시기 뱀이 출몰하는경우는 해가뜨는 오전 해지는 오후에 많이 출몰합니다 뱀은 일광욕을 좋아합니다 요즘처럼 기온이 많이 떨어지면 오전 오후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출몰지역으론 아스팔트위라던가 아님 큰바위 위 뱀들이 일광욕할수있는 그런곳이죠 윗분이 작대기종류로 땅을치며 이동하라 하셧는데 뱀이나 그외 작은곤충들은 도망갈지 몰라도 말벌이라면 공격태세에 들어갑니다 땅속에사는 밀벌이 있습니다 갸들은 진동이오면 급격히 예민해지므로 땅을치는건 위험합니다 아침저녁으로 기온차가 큽니다 방한에 신경쓰시고 즐건여행이 되셧음 하네요...
아무래도 소류지쪽보다는 주변정리가 되어있는 유료낚시터로 가야겠네요
결과적으로 아무사고가 않나면 겁이많은사람이되고 사고가 난다면 안전불감증이 되기도 하네요...
결국 조심하는 방법이 최고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