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5월 17일 어찌할까요?
17일이 부처님 오신날이라, 16일에 밤낚하고 17일 새벽 인기척 나기전에 짐챙겨나오면 그만이지만
전 천주교라 절에도 안가는데 16,17,18,19 황금 씨즌인데, 17일은 그냥 쉬어야겠지요?
진짜 간만에 장박 도전하고 싶은데, 남들은 방생한다는날에 낚으러가기도 그렇고...... 진짜 고민입니다.
물론 낚으면 바로 방생은 합니다만, 남들보기에 그림은 진짜 아니겠지요?
고수님들 어찌하면 좋을까요. 고민해결좀 부탁드립니다.^^;;
[질문/답변] 벌써부터 큰 고민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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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생하시는 분들은 방생하시고 잡는분들은 잡으시면 됩니다...
어렵게 생각하시지 말고 본인 맘가는데로 하십시요.
그나마 다행인건 어머님은 꼭 찬바람 불때잡은 붕어를 좋아하시거든요^^*
잡고나서 집에갈때 다시 놔주면됩니다.
부처님 컴백데이 떄 낚시 할떄는 1만평 미만의 소류지를 택하시는 센스가 필요 합니다 ㅎㅎ
예전에 절에서 블루길,청거북(붉은귀거북),떡붕어 등 값싼 치어들 위주로 푸는 바람에
오늘날 외래종 확산에 기여 한바가 있습니다
그 양반 들이 뭐 알고 그랬겠습니까~.. 토종 자라나 토종붕어 치어가 비싼게 죄이지요 ㅠㅠ
낚시 통계를 보니
음력 7.8일 이나 23,24일 같은 반달일떄 조황이 좋았더군요
그중 음력 4월의 8일(부처님오신날)은 유독 조황이 좋았습니다 ㅎㅎ
산란전후의 붕어는 가장 약도 않되고 맛도 없는 시기 이므로
놔주는 미덕을 부리기에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산란철 붕어는 방생해야 합니다 ...
그리고 잡은 붕순이는 필히 방생하심이...
저는 낚시터에서 손맛만 보고 방생 합니다..
살생만 하지않으면 문제없겠죠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대부분 저수지위에 사찰이 있는곳이 종종 있습니다
그런곳은 필히 피하셔야 찝찝함을 덜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