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붕어를 愛 하시는 우리 꾼들 에게는 배스,,, 참 뭐한 녀석이죠 ,,
문제는 그동안 붕어 메기 가물치 잉어 등등,, 우리 토종 고기들은 베스가 오기전까지는 먹이사슬이 잘 유지돼엇습니다
베스가 유입이 돼면서 먹이 사슬이뒤죽 박죽이 돼엇죠 ,,
베스가 우리토종을 밟고 먹이사슬의 최상위 계층을 만들기시작한겁니다 ,,
문제는 베스를 잡아먹는게 몇 이나될까요? 배스 치어들은 메기나 구구리 동자개 가물치 같은 육식성어종이 잡아먹는다고해도
빨리 자라는 베스를 어떻게 할까요? 30~50 돼는 베스를 먹으려면 입이 찢어질걸요 ? ㅋㅋ
그렇다고 베스를 퇴치할 새로운 종을 도입한다고 하면 생태계는 더 악화되고 망가질겁니다 ,,,
루어꾼들은 배스가 좋다고 놔주지만 ,, 문제는 그놔준 배스가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붕어를 먹겟습니까..
쩝,, 고작 1~2 마리 놔준다고 문제 안됀다고 할테지만 알을 까서 번식하는것까지 생각하는지 의문입니다 ,,,
붕어꾼들이 아무리 베스를 긁어내도 다시 놔주고 자기 손맛좀 보자고 베스를 다른곳에 방생하는행위,,
과연 퇴치가 가능할까요? 그렇다고 루어 낚시하시는분들하고 투쟁을 할수는 없지않습니까..? 그렇죠 ..?
이미 우리 국토의 대부분 을 점령한 베스 ,, 긁어낼려면 10년아니 몇십년이 걸릴테지요 ,,
사람손이 안탄 작은웅덩이까지도 파고들엇으니말입니다 ,, 대책을 새워야지요 ,,
imf로 사람이 먹고살자고 도입해온 베스가 도리어 우리 생태계를 위협하네요
베스 씨를 말리자~!!! 베스를 다 긁어내자~!!! 이러고 하면 루어 낚시하시는분들은 왜 배스를 죽이냐고하시겟지요
그러면 붕어꾼들은 뭐라하시겟습니까? 니네는 바다에서 루어 낚시할수도 잇잖느냐 ..? 하시겟지요 ..
이렇게 분쟁을하다보면 문제가 심각해질겁니다 ,, 저늠은 붕어나잡는 xx 야 저늠은 베스를 놔주는 xx들이야 ,, 이런 소리가 나올게 뻔하지요 ,, 어느 일정한곳에 유입이돼지않고 베스가 일정한 곳에 서식할수잇는 곳을 만들어서 피해를 최소화하고
붕어꾼과 베스꾼들의 마찰을 최소화해야 한다는것입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붕어 낚시같은 정적인 낚시보다는 요즘 세대들은
동적인 운동을 좋아하고 선호 한다는 것입니다 ,, 그것을 위해서라도 베스가 일정한곳에 머물수잇도록 보금자리를 마련해야
우리 낚시 라는 스포츠도 보다 빛나지 않을까 하는 제 작은 생각입니다 ,,,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쓰다보니 장문이 돼버렷네요 ㅎㅎ
2010년 새해 福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시고 하시는 사업마다 번창하시기를 빕니다 ^-^
베스 어떻게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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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꾼한테 낚싯대 팔고 돌아서서 배스꾼한테는 루어대 팔고 있죠?
어차피 두 낚시는 장르가 달라 합의점을 찾기가 어려운걸 알고 양쪽을 왔다갔다하는 박쥐같은 조구업체들이 젤 밉습니다.
그렇다고 순수하게 붕어낚싯대만 만들어 판다고 해도 배스퇴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곳은 보지 못한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붕어낚싯대가 잘 팔리니까 그러는거 아니겠어요?
붕어낚싯대 잘 안팔리면 그때가서 배스없애자고 그럴겁니다.
낚시방송만해도 그렇지 않습니까?
월척특급 끝나고 나면 이정X 나와서 배스잡는거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 조구업체들 꼴보기 싫어서 낚싯대 좋은거 안쓰고 꼭 필요한거 아니면 안삽니다.
그냥 낚시만 할수 있을 정도면 만족하고 합니다.
내 피같은 돈을 그런 사람들한테 줄수는 없습니다.
정부와 조구업체 그리고 낚시점이 힘을 합하지 않는다면 붕어낚시는 옛날의 추억으로만 남을수도 있겠죠.
배스낚시 하시는 분들에겐 뭐 하지만 공생할 수 없는 어종임엔 분명한 것같습니다. 저는 잡으면 그냥 죽입니다. 그리고 철수할 때 산쪽에 획~ 고양이 밥 되겠죠.
여름에 낚시하다가 떡밥 고물좀 떼주면 피래미하고 베스 가 섞여서 뎀비던데 ,,,
쩝... 저희 집앞에는 올해 배스 소탕햇네요 ㅋㅋㅋ
다잡아서 별거 다묵어봣는데 결론은 뒷 마당에 생매장 ,,ㅋ,ㅋㅋㅋ
어찌하던지 외래어종 퇴치를 해야지요
저는 사실 배스를 잡아 죽이려고 루어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주중에 퇴근후에 잠깐 가서 평균5수 정도 했었는데요.. 그때는 잡는 족족 산위로 던져 버렸습니다.. 물론 거기는 배스가 많아서 대낚시꾼은 찾아 볼수가 없던 곳이었습니다. 산짐승도 많아서 다음날 가면 배스가 꼭 사라지는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다른저수지에서 누가 배스를 잡아서 산처럼 쌓아놓고 그냥 가서 썩는 냄새가 진동하는걸 봤습니다.. 목적은 좋았으나 결과는 다른 사람들 한테 피해를 입히는 꼴이 되었습니다.. 루어낚시야 더러우면 피해서 하면 되지만 그날따라 오름수위로 붕어대낚시꾼들도 많이 왔습니다. 저는 잠깐 루어낚시 하러 갔다가 괜히 누가 뭐라 하지 않았어도 찔리더군요.. 그래서 그날은 대낚시꾼을 피해서 배스를 처음에 몇수만 땅에 묻고 나머지는 그냥 릴리즈 해버렸습니다. 물론 잡아서 꿰미에 껴서 봉지에 담아서 음식물 쓰레기에 버리면 되지만 준비가 않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말이 그렇지 그많은 배스를 일일이 꿰미에 껴서 이곳저곳 이동하면서 루어낚시하는것도 힘들고요.. 물론 이건 핑계거리에 불과 하지만요.. 하지만 꼭 배스루어 낚시한다고 꼭 그 배스를 처리를 해야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자율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야 배스를 죽이려고 배스낚시를 시작해서 놔준것도 많지만 죽인게 훨씬 많은거 같습니다..
예전에 한번은 오름수위 찬스에 배스루어낚시 갔다가 혼자서 2시간정도해서 한 30kg이상 잡은적이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지겨워서 그냥 왔지요.. 처음에는 계속 죽였는데 이게 던지는 족족 나오 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는 그냥 살려주게 되더라구요.. 그많은 마릿수를 그자리에 죽여 버리면 시체가 엄청날거 같아서요.. 제가 생명체를 죽이는 걸 썩 좋아하지 않거든요.. 저도 목적은 배스를 잡아 죽이려는 목적으로 배스 낚시를 시작 했지만 너무많은 살생을 하다 보니 점점 않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작년에는 배스루어낚시를 거의 않하게 되더라구요..
어떤 사람들은 낚시로 배스를 잡아서 죽이는건 배스 마릿수 조절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제생각은 조금 다릅니다. 제가 자주 가는 곳에 가보면 배스를 잡아 보면 한 40~50%이상이 바늘에 한번씩 찔린 자국이 있더군요.. 그냥 산술적으로 계산만 해보더라도 그 배스를 다 잡아 죽이면 배스를 박멸은 힘들더라도 많은 마릿수를 줄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배스꾼들도 많아서 배스 죽이면 죽인다고 뭐라하고 대낚시꾼들은 놔준다거나 죽인후 뒷처리 못한다고 뭐라하고.. 저처럼 배스를 죽일 목적으로 배스루어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혼자서 그냥 잡는 족족 땅속에다 묻어버려야 겠습니다..
그래도 중요한건 다른곳에 방생은 절대로 않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왜 산속 소류지 까지 배스가 있는건지 참내... 지가 루어낚시도 자주 올것도 아니면서 왜 그렇게 어이 없는 행동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붕어낚시를 전도한 후론 못된 버릇을 그만두었다고 했는데 그지만 그 후배가 참 미웠는데.....
다른 곳에다 당국의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마음대로 방생하거나 옮기는 행위는 범죄행위이고 벌금도 장난이
아니고 기소되어 처벌이 상상이상인데.....
미국거주라 그런지 이곳의 낚시면허법이 어쩔땐 어족자원보호와 준법의식 고취를 위해 한국에서도 도입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0여년전에 한국서 낚시 할땐 무조건 반대였는데 이곳의 환경과 낚시인들의 준법의식을 보니 한국과 자꾸 비교가
되기에 마음이 바뀌었네요. 미국이나 여타 선진국처럼만 된다면 한번쯤 공론화 해봄직 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붕어낚시를 하시는 분들은 어족보호차원에서 방생해 주는거 아닌가요?
전 개인적으로 붕어대물낚시를 하는 사람으로써 배스가 미워 죽겠습니다. 잡은 즉시 사형제도를 시행하고는 있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붕어낚시를 할수 있는 무대가 좁아지는거 같아 씁쓸한 그런 기분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