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베스터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붕어 낚시인들도 베스터에서 대물을 많이 잡을 수 있어서 그런지 베스터에 대한 인식이
그리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도 베스터에서 최대어를 잡았구요 그런데 몇년전과 대비하여 베스터가 너무 많이 늘어나서 요즈음은
외래종이 없는 저수지 찾기가 만만찮을 정도로 베스터가 많습니다. 이런 현상은 루어낚시인이든 아니면 우리 붕어낚시인이든 인위적으로
베스를 이식하는 일이 많아서 그렇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낚시인도, 국가도 형식적인 제제나, 대책수립에 그칠뿐
유해어종 퇴치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 없습니다. 베스 인위적인 이식자에 대한 규제는 있을지 모르지만 실제적으로 감시하고 규제하는
행위는 하지 않습니다. 이러다 보면 저수지의 생태계가 죽은 생태계로 변할지 모릅니다. 베스가 들어가서 수서생물이 없어진 못을 보면
청태만 군데 군데 끼어있고 죽은 못이 되어가고 있는걸 보실겁니다.
그래서 여쭤봅니다. 베스가 자연적으로 이식되는 경우는 다른 방법으로 퇴치해야되겠지만 인위적으로 이식하는 행위는 없어져야할 것 같은데인인위적 이식을 막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 ?
예전의 재미있는 토종터들이 베스 유입으로 인하여 한방터가 되고 또 몇십년이 지나면 죽은못이 되어 버리는 현상 막아야하지 않을까요
제가 예전에 재미있게 낙시했든 저수지 중 지금은 거의 죽어가는 못이 많습니다.
진량 신제지, 한못, 북신지, 신관지, 의성 개천지, 상신지,불암지(불루길터), 문천지.... 등등 죽어가는 못을 만드는 자들을 응징할 방법은
없는 걸까요 ?
베스의 인위적 이식 못하게하는 방법 없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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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저수지에 cctv를 설치 할수도 없을것이며,
설치 했다고 한들 관리도 안될 것이며,
cctv에 찍힌다고 한들 안잡힐라고 작정하고 뎀비면 못잡습니다.
정부에서 외래어종 이식 때문에 그만큼 예산을 투자하지도 안을것이고,,,
뭐 이래저래 어렵겠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모두가 애국하는 마음으로
토종 동,식물을 지키자고 공익광고를 한편 때리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효과가 얼마나 있을진 모르지만,,,
그래서 시청에 전화하니 증거가 없다고.... 훈방 ...........
이것이 우리나라 현실입니다
인식이 안바꿔는한......힘들겠죠.....
쓰레기도 마찮가지죠....
딱 5분만 투자해서 쓰레기 주우면 괘적한 낚시터가 될텐데...
일부 몰지각한분들 떄문에 ........
몇년전에 이식해놨으니 지금쯤이면 최대 4짜급 베스까지는 나올거라며 자랑하는 사람도 있고,
잔챙이, 잡어 꼴보기 싫어서 일부러 잡아다 넣는 붕어꾼도 있고.
쓰레기 쳐버리는 똥꾼들이 토종터 쪽으로 유난히 많이 가는지는 몰라도 여기저기 버려지고 숨겨진 쓰레기 엄청 많고,
그 쓰레기꾼들 꼴보기 싫어서, 차라리 마을주민이 베스를 가져다가 쳐 넣어버리는 경우도 있고.
제가 봤을때는
범 정부차원에서 전 국토에 방사하는 것을 결정 했을 시점부터가 이미 늦은 시점인 것 같아요.
낚시방송 자주 보지는 않습니다만.
베스 잡는 방송도 상당히 많아진듯 하더군요.
그만큼 보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겠죠?
잡은배스 그대로 놓아주더군요.
잡아서 다시 살려주는거 보면 속상하더라..
옆에서 대 떤지고 있는데/..........
며칠전 티비에 일본에 호수급 저수지는 루어꾼들 베스잡아도 모아두는 통에 넣어두고
가더라구요.수거하는 분들 따로있구요.낚시꾼들도 릴리즈하면 안된다는걸 알고있구요.
블루길 잡는 체험도하고..
방생할경우 벌금을 크게하던지 포상금을 높게 책정해서하면 조금은 줄지않을까요?
낚시인들의 기본문제인듯한데..다 자기중심적인 생각과 행동이 앞서다보니 쉽진않겠지요.
저수지 물을 완전빼서 씨를 말리거나..
약 40년전 초딩시절 저수지옆 밭에서 쓰던 농약병을 돌팔매질로 빈병인줄알고 깨뜨렸더니
흰 농약이 스물스물 저수지로..촌놈이라 사고친줄알고 도망갔더랬죠.
며칠후 고기떼들이 둥둥...물론 저도 거기서 낚시해봤지만 아무 입질도 없었고..
일년간 낚시꾼들을 구경못했습니다.그래서 쓰레기는 줄었다는 후문이...
자신의 사이즈 70%까지 먹는답니다. 40cm배스라면 준척
까지 먹을 수 있지요. 끔찍한건 먹이가 부족해지면 서로를
잡아먹고 개체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도 스스로 개체수를
조절키 위해 서로를 잡아먹습니다. 미국서적 번역본에서
읽은 내용인데 파운드수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엄청 큰
배스가 엄청 큰 배스를 삼키지 못하고 머리부분만 삼키다
죽은 배스를 발견하기도 했답니다. 삼키지도 못하고
뱉지도 못한체 죽은 배스의 폭식성을 보면 놀라울 따름입니다. 60cm급 배스라면 사짜초반은 꿀떡이지요.
심지어 코딱지만한 산속 저수지에 왜 배스가?????
기록세우겠다고 환장한 일부 붕어꾼들이 벌인 짓이지요!
낚시점주도 공범들입니다!!!!
대물낚시는 기록을 세우기 위한 거다 라는 미명하에 배스를 방류해서 덩치가 크진 저수지 장사해먹는 거죠!
이거 법으로 한다고 막겠습니까? 못막습니다!!!
법망을 요리조리 피해가면서 특히 낚시꾼들의 잔머리를 누가 감당하겠습니까?
물론 점잖은 대부분의 낚시꾼들은 기본과 상식에 부합하는 선에서 행동하시지만
어딜가나 항상 문제가 되는 극단적 분류들이 있죠!
법으로 배스를 없애도록 하지 않는 이상, 지자체까지 나서서 배스낚시대회 개최하는 마당에
막을 방법이 참 답답합니다~!
경산지역 오셔서 낚시 한번 해보시면 한숨 나오실겁니다.
물반 쓰레기반...
자기 쓰레기는 자기가 치우는 그런 낚시인이 더 늘어났으면 합니다.
이러다간 그 꼴보기싫은 배스 블루길도 못잡을 지도 모릅니다.
낚금. 배스 블루길보다 더 무섭습니다.
캐스팅하면 살치 군단들이 개떼같이 몰려들면 낚시 못합니다
아무새각없이 종교단체에서 방생한 청거북이,
애완용으로 키우다 관리안되어 방생한 거북이들...
경상도지역에 뉴트리아가 앞으로 더 큰문제로 생각됩니다.
배스는 일본처럼 낚시를 더욱 활성화하여 줄이는방법이 좋을듯합니다. 붕어와달리 상처가 크게나면 회복이힘들다고 방송하더라구요
가장 심각한것이
모조리먹어치우는 폭식성때문에 저수지의 자연정화기능이 사라진다는데 있읍니다
베스탕.... 세월가면 물이 몽땅 썩어서 저수지 전면에 청태만 가득 덮힙니다..
당연히 청태아래는 썩고있겟지요... 우리의 슬픈현실...
남의불행을 기쁨으로 아는 몰염치한 배쓰꾼,,
요걸 이용해 돈벌이 하는 조구사 개쉬키들......
배스꾼이라해서 생태계를 생각안하고, 붕어꾼이라 해서 생태계를 생각하는 것은 아님을 알지만 배스꾼에게는 베스 이식의 의심을 붕어꾼에게는
쓰레기 투기의 의심을 하여 서로 공격하는 것 같아 저의 의도와는 좀 다른 토론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배스가 자연적으로 이식되는 것은 아마 국가나 지자체에서 나서서 해결해야될 문제인것 같지만 인위적인 이식은 막을 방법이 있지않겠느냐는 생각으로
질문드려 봤는데 쓰레기 투기 문제를 계몽만으로 근절시키기 힘들듯이 이 문제도 특별한 방법은 없는 것 같네요
그런데 위에 외연도 님의 말씀이 사실이라면 사후 약방문이겠지만 배스퇴치에 아주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가물치가 배스를 공격하는
영상을 이곳 월척에서 본적은 있는데 과연 배스가 없어질 정도로 가물치가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런데 가물치가 배스의 천적이면 좋겠습니다.
가물치가 있는 못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못이 죽어버리는 일은 없으니까요 그런데 제 생각은 배스가 들어간 못은 오히려 가물치가 없어지는것 같습니다.
먹이가 없어져서 그런지 아니면 가물치 치어가 오히려 배스에게 잡아먹혀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배스퇴치 가물치가 답이다, 아니면 아무 소용없다
그러고 보니 이것도 궁금하네요 저는 정답은 아니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부터 그러니까 20여 년 전부터 배스와 관련한 갑론을박이 아주 많이 있었고 요즘도 뭐 종 종 이슈가 되고는 있지요.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아주 웃기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것도 아주 많이 말이지요. 지금도 댓글을 보고 그렇게 느꼈구요.
낚시꾼들이 항상 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배스를 인위적으로 누가 어디에 이식시켰다, 그리고 그게 배스꾼이고 아울러 일부 붕어꾼일 것이다... 라는 이야기들.
현행 법 상 생태계 교란 어종의 이식과 방사가 불법이라는 점은 저도 현재는 100% 인정 하는 부분입니다.
그렇지만 배스의 이식 및 방류와 관련 하여 이런 사람이 있더라 저런 사람이 있더라 그런 사람을 봤다...라는 이야기들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뭐 그냥 같은 낚시꾼들끼리 서로 욕하는걸로 밖에는 보이지 아니니 말이지요.
그런 이야기들 당당하고 떳떳하게 하시려면 정부 관계부처에 그 이식하는 사람들, 혹은 낚시점들 정식으로 신고하고 법 적인 처벌을 받도록 하세요. 제발...
그래서 지금껏 그런 행위로 처벌 받았다는 사람 들어보셨습니까?......제가 아는 한 아무도 없습니다.
왠만하면 해결 안 될 이야기로 괜히 장르를 떠나 수 많은 낚시꾼들 간에 으르렁거리게 하지 마시고 그냥 본연의 업무(?)에 충실 하시기를 바람니다.
배스루어시장에서 반대하겠죠.ㅋ
이식한 사람을 정식으로 신고하고 예기하라구요 그런데 그런행위로 처벌 받은 사람이 없으니 이식도 없었다 ?
저수지에 보면 수영.... 쓰레기 버리는 행위 과태료 얼마 이렇게 적어놓은 거 못보셨나요 ? 저도 알기로는 쓰레기 버려서 과태료 받은 사람 못봤습니다. 그래서 쓰레기
버리는 사람이 없는 거군요 저수지에 쓰레기는 자연 발생한 거구요
쓰레기 버리는 사람이 과태료 처분은 받지 않았지만 쓰레기를 사람이 버렸기 때문에 저수지에 쓰레기가 있는 거고, 배스가 자연상태에서 이식되기 어려운 곳--- 무너미 없는 산속 계곡지 같은 경우 배스가 날아가야 그곳에 이식될 수있겠죠 ---에 배스가 있다면 누군가 이식했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는것이 보지 않았다고 배스가 날아갈 수도
있는것을 이식시켰다고 쓸데없는 추측을 하는 겁니까 ? 그리고 쓰레기 버리지 말자고 하려면 쓰레기 버리는 사람 고발하여 과태료 처분 받도록 하고 해야합니까 ?
쓰레기 버리는 사람 고발안하지만 쓰레기 버리지 말자고 하는것 처럼, 배스 이식하는 사람 고발안하지만 배스이식못하게 하는 방법 없을까 ? 고민해 볼수 있는거 아닙니까? 이게 낚시꾼들 싸움 붙이는 겁니까 ? 장난으로 답변할 수도 있고, 이놈저놈 다 나쁜놈이라고 답변할 수도 있지만 배스이식해서 처벌 받은 사람도 없는데 배스이식이라는
말을 쓰는게 쓸데없는 논쟁거리 만든다는 말은 좀 거북하네요
배스꾼들은 자기동네 못에 다른데서 잡은 배스 갖다 넣어 손맛볼려구 그런다고 합니다. 차라리 바다가서 루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