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몇년전 부터 옥내림을 하면서 일년에 서너번은 베스터를 다닙니다.
바닥 대물낚시에서 옥내림으로 바꾼이유가 하루 한두번 입질 받거나 꽝치는 경우가 많아서
입질이 자주있는 채비로 바꾸다 보니 옥내림을 하게 됐는데 ... 다시 베스터에서 꽝을 친다는게
별로 내키지 않아서 보통은 토종터로 가고 몇번만 베스터로 갑니다.
그리고 베스터를 선정할때도 저는 하루저녘에 세번정도는 입질이 올수있는 곳을 선호합니다.
새우, 콩 ,참붕어 쓰는 대물낚시에서 입질이 너무적어서 옥내림으로 바꾸었는데 다시 베스터에서
꽝의 연속은 내키지 않네요 몇년전까지만 해도 사짜 나온다면 서너번 꽝칠 정도의 대물에 대한 욕심이 있었는데
요즈음은 그저 낚시를 즐기면 되고 요행이 대물 낚으면 좋지 하는 마음이 많네요
그래서 저는 베스터라도 하루에 입질 세번은 있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월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그리고 또하나 이건 질문과 상관없는 예긴데 낚시를 취미로 여기시는 분들 모두가 욕심을 조금씩 덜어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최근에 더욱 많이 느낍니다.
저번주말에는 경산남산의 배수안하는 소류지에 갔었는데 과수원아래 못이있어서 그쪽으로 들어가는 것을 본적은 없는것 같았는데
세명이나 과수원뚝에 않아서 낚시를 하네요 그리고 저녁에 과수원 주인이 모두 나가라고 했는데 오히려 과수원 주인보고 너무한다는 둥
우리가 뭘 잘못했냐는 둥 다시 올라오면 그때 비켜 주자는 둥 설왕 설래하다가 결국은 철수는 했지만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더라고요
애초에 들어가지 말아야 할 것 같았는데 ...
근데 문제는 내가 거기에 들어가 있었더라도 저런 생각은 하지 않았을 까 ? 하는 물음에 아니라고 확신있게 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해는 져가고 다른 못에 갈수도 없고 그 못에는 포인트에 모두 낚시를 하고 있었으니 ... 참 난감했을 겁니다.
요즈음 욕심을 많이 덜어내서 자리를 비우겠지만 몇년전이 었다면 그 사람들하고 같았다고 생각하니 조금 부끄러워지네요
욕심을 조금씩 덜어내면 애초에 그런 자리에 들어가서 남의 과수원 뚝에 않는 행위는 하지 않을 것 아닌가요 ?
욕심을 버리자는 예기는 질문아니오니 각자 생각만 해주시고 이걸로 누가 옳다 그르다 이곳에서 다툼 없었으면 합니다.
[질문/답변] 베스터 하루저녁에 몇번 입질 몇번 받길 기대하면서 가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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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한번의 입질만 바랍니다.
5짜 이상 입질....
그 이하 나머지는 잔챙이.
그 입질 받아본지가 어언 18년 되었네요.
이제 한번쯤 또 받을때도 된 것 같은데 말입니다.
현재 18년째 꽝입니다.
대상어가 너무 커서 그런지는 몰라도, 물가에 가면 그냥 나는 나대로 쉬고 힐링하는데 주력하고,
조과는 자연이 주는데로 받아 먹으리라 생각할뿐 욕심은 자연히 없어지더군요.
아닌 가요???
베스터 일년에 2~3번씩 가는데 3회 나가면 한번쯤 찌가 올라옵니다.
한번만 해라죠
자주 제가 가는곳이 4.5짜터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