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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베쓰나 외래어종때문에 정말로 붕어의 싸이즈(빵)이 커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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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일까요? 제가 생물학자에게 들은바로는 어떤 생명체가 체형이 바뀔정도로 유전자가 변할려면 수천 혹은 수만년이 걸린다는데, 우리나라에 베쓰나 기타 붕어를 공격하는 외래어종이 유입된것은 수십년에불과 합니다. 혹시 날씬하고 공격당하기 쉬운 체형을 가진 붕어는 다 잡혀먹고 뚱뚱하고 체형좋은 붕어만 살아 남았다가 낚여올라오니까 빵이 커졌다 혹은 덩치를 키웠다 이렇게 오해들 하시는건 아닌지요? 월님들의 고견은 어떠하실지?

음...

이건 어디가지나 저의 생각입니다만

수천년 수만년은 아니지만 살기위해 빵을 키우는건 사실일꺼 같습니다.

요즘 구미권에 베스를 옴겨 심는 꾼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유입 1년차인곳에 가면 잔씨알은 대부분 없어지고 그나마 남은 6~7치들 보면

붕샘99님 말씀 처럼 날씬한것도있었습니다.

근대 2년차 이상 부턴 사이즈가 7치 이하는 거의 본적이 없구요(못 낚았을지도 모름)

저수지 생태계에따라 다소 차이는 있을수있겠지만 살기위해 살찌우는거 같습니다.

갠적인 생각을 더하면 저수지가 크면 그나마 그런 현상이 늦게 올듯 하구요

저수지가 작다면 아무래도 빨리 적용 되리라 생각 해 봅니다 ^^*
훔....

빵이 커질듯합니다...배스와블길에 대비할려면....

급속히 변하지않을가요?ㅎㅎㅎ
육식 외래 어종이 있는 곳에선 작은것은 전멸하고
큰것만 남아 있기에 아마도 우리 낚시인들 눈에는
그렇게 보이는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작은 고기들이 없어지므로 해서 붕어가 먹을 양식이(채식)
더 풍부해저서 빨리 성장 하는것이 아닌가도 생각해 봅니다.
맞습니다 제가 다녀본 결과 외래어종이 주종인곳은 반드시 한마리가 나와도 월척급으로 나옵니다.생존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자구책이겠죠.그리고 불루길은 더 나쁜놈 입니다. 치어까지 다 먹어치워서 그놈들은 잡으면 반드시 참수를 해가지고 그친구들의 본보기를 보여서 잽싸게 즈그 고향으로 도망가게 해야 합니다.
빵은 아주 쬐금 커질수도 있다 봅니다. 이론상이구요...
솔직히 전 말도 안되는 ......

외래어종 땜시 개체수가 줄고, 가끔 올라오는 넘들의 사이즈가 크다보니... 그런 속설이 생긴건 아닌지...
음~~~자연적으로 살기위해서 몸부림치는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붕어도 헬스열심히해서~~블루길, 베스좀 잡아 먹었으면 좋겠습니다~~~ㅎㅎㅎㅎ
빵이 좋아진것은 사실 입니다

거의 대부분 배스터의 붕어는
예전과는 확연히 다르게 빵 이 좋아 졌습니다

그 원인으로

배스에 대적 하기위해서 라는 설도 있고

식물성 먹이 취이에 따른 비만

공격적 먹이 활동의 불필요에 의한 운동 부족등도 있습니다
전 맞다고 생각 합니다

배스가 이식되기 전부터 다니던 계곡지가 있습니다

배스가 이식된것이 불과10여년?

지금은 여름철 한때 비오는날만 대형급이 나옵니다

지금의 붕어와 예전 배스가 이식되기전의 붕어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계곡지 붕어들의 특성이 평지형 저수지 보다는 대체적으로 갸름하지요

허나 작년에 잡아본 허리급 붕어는 정말 빵빵했습니다

유전적 형질이 변하려면 아주 오래 걸리겠지만 단지 살을 찌운다 라고만 생각하면

가능하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과학적인 근거는 전혀 모르겟으나 저의 생각은 그럴수 있다 입니다
아무래도 베스터 고기들이 큰놈이 많이 나오니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덩치큰 베스를 상대할려면

엄청 빨리 크는방법이 가장 좋은 것이라는 것을

붕어 스스로 파악을 한것입니다

그래서 엄청나게 먹은 결과가 아닐까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비단 배스뿐만이 아니라 가물치 많은 저수지 또한 빵이 좋습니다.

비만 쪽으로 생각이 들지만 스스로 체형을 키운다고 이해해 봅니다.
성경신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저두 전에 다니는 계곡지붕어와 배스가 유입되고나서 체형은

차이가 마니 나네요
사람몸도 계속 접촉한 부위는 굳은살이 박히듯이
붕어나 모든동물들이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요새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먹이를 풍부하게주니 덩치가 크다고도 생각되구요.....
예정에 TV에서 실험결과를 본 적이 있습니다. 육식어종이 없고 체형이 길고 날렵한 저수지에 육식어종을 옮겨 놓았더니 전체적으로 체고가 높아지는 현상을 나타내었다 합니다. 붕어는 아주 많은 나라에 서식하는 어종으로 알고 있는데 적응력 또한 아주 빼어난 어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토종붕어조차도 환경에 따라 은색, 황금색, 검은색, 흰색 등의 형형색색과 날렵, 동글, 혹부리 등의 여러 체고를 보이고 있는 것만 봐도 그렇다는 생각이 듭니다. 배스가 있는 곳은 이러한 영향과 실질적으로 잔챙이들은 많이 잡아 먹히기도 해서 일명 대물터로 바뀌는 것으로 압니다
저도 들은 말입니다 외래어종이 들어오면 플랑크톤을 잡아먹는 참붕어및 붕어 등등이 급속이 줄다가 없어져 버립니다 즉 붕어가 먹을 플랑크톤이 많아 진다고 하드라고요 그래서 등치가 커지고 빵도 좋아진다고 한다더군요
가물치가 많이 서식하는곳에 붕어체형도 비슷하다고봅니다
제가 배스라면 삐쩍마른 붕어보다는 토실토실한 붕어를 잡아 먹겠습니다....
덩치가 크다고 배스눈에 붕어가 무서워 보일까요? 붕어는 붕어일뿐....
동종의 먹이를 섭취하는 경쟁개체가 줄어들면, 남은 개체들의 몫이 많아집니다...
붕어의 숫자가 줄어들면 우선은 남은 붕어들의 먹이가 많아집니다..살이 찔 수 밖에요...
붕어는 먹이가 부족하면 체고가 낮아집니다...그 반대로 먹이가 많으니 체고가 ...
최근 우리아이들의 평균신장이 많이 커졌습니다....
큰키를 선호하는 사회경향과 생존경쟁 때문일까요? 아니면 서구화되고 풍부해진 식생활 때문일까요?
배스에 대항하기위해 스스로 체고를 키운다는 말은 약간 오버된 표현 아닐까요?
마르고 잔 고기는 배스눈에 만만히 보여 잡혀 먹히고...
그나마 빵이 큰 고기는 좀 버티는 건 아닌가요..ㅎㅎ
말을 해놓고 저도 알쏭달쏭 하네요...
어디서 들은 이야기인데요..

붕어가 물속에서 입을 뻐끔거리면서 아가미호흡을 하면..

물은 아가미를 통과해서 빠져나가고

프랑크톤은 아가미에 걸려져 붕어가 섭취를 한다더군요..

그러니깐 배스가 들어가서 잔고기의 씨가 말라버리면..

그만큼 살아남은 붕어가 취이하는 프랑크톤은 많아지는거죠..

즉, 같은 면적의 저수지라면

붕어가 1000마리 일때 보다는 10마리일때

붕어가 아가미호흡을 통해서 취이하는

프랑크톤의 수가 더 많은 거죠..

그러니깐,,

우리의 표현은 빵이 좋은 붕어인데..

실제로는 비만붕어인거죠..

그런데, 배스는 아가미를 통해서

프랑크톤이 그냥 물과 같이 빠져나가구요..

블루길은 잘 모르겠습니다..

결론은..

스스로 빵을 키우는게 아니고

아가미호흡을 통해서

프랑크톤의 섭취가 엄청나게 늘어서

빵이 커진다는..

야튼..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
저는 그렇게 생각이 안드는군요.
월님들도 계곡지,평지지,준계곡지,수로,댐,둠벙에 서식하는 붕어들을 보면
체고가 다르게 보일겁니다.
특히 배스가 있는 계곡지 붕어들은 늘씬합니다.

지역적으로 붕어들의 먹이 활동이 좋은곳이면 빵이 좋을것이고
먹을게 별로 없는곳에 붕어들은 대체로 늘씬합니다.
그차이로 저는 생각합니다.

위의 해머맨님 글이 공감이 갑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터무니없는 말인줄압니다.
배스나 블루길때문에 날씬한 체구의 붕어가 빵이 크진다는 것은 틀린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붕어가 배스때문에 자기의 체형을 키울능력을 가졌을까요..??
그런 능력이 있다면 더욱 더 크게 만들어 배스하고 나란히 산책하며 같이 놀겁니다.
아마 윗분 말씀처럼 환경과 서식지가 달라서 그러것이 아닌가 합니다.
또한 작은 붕어는 배스 때문에 사라지고 큰붕어만 남아서 그런것이 아닐까요.??
그렇다면 빵이 크진다는것은 먹이사슬 환경 서식지 프랑크톤 그곳의 여러가지 지배지 조건 때문일것 같읍니다..

.
외래어종(배스)가 유입되면 덩치를 키운다..??

왜...??

어떻게.............??

적절한 운동과 먹이활동으로 가능 할까요....!!

매화1님,소인배님,해머맨님께서 잘 설명해주셨는데요


배스유입후 물속에는 붕어의 주먹잇감이되는 플랑크톤이 포화상태가됩니다

봄,여름에 이플랑크톤의 사체가 녹조현상의 주범이구요.....

또한 강한 육식어종의 경계와 물속 먹잇감의 포화상태로

활발한 먹이활동을 하지않고도 쉽게 먹이를 취할수가 있죠....


먹이활동을 위한 활발한 회유와 운동이 없어므로 저또한 비만으로 보는 견해입니다....


배스터 경험특성상 갓낚시가 힘들며 장대낚시로 원거리투척이 유리했고,

몇년간 잡아본 4짜급 붕어는 대다수 계곡지 준척급보다 힘을 제대로 써지못하더군요....

단지, 빵이좋아 무게감 때문에 대의 휨세로 손맛을 느낄수 있을정도라 봅니다.


배스로 인해 자연생태계가 파괴되고있는 지금 현주소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우리모두가 배스퇴치에 앞장서고 토종어류의 지킴이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다윈의 자연선택설. 날씬한 종자와 비만종자중 베스가 먹기 어려운게 살아남는다는. 외래어종의 번식능력으로보아 빵큰 붕어가 다죽고나면 그 저수지는 멸종이 뻔합니다. 굉장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봄철부터 초여름까지 살림망 바짝 말리이소....
1차 낚시후 이차때엔 되도록이면 살림망 넣지 마이소...
소설적인 내용들인것 같습니다.
붕어를 손으로 만지면 화상을 입는다.와 진배없습니다.


붕어가 외래어종 때문에 체고를 높인다는 내용에 몇가지 의문을 제기 합니다.

1.체고보다는 차라리 같이 싸울수 있는 이빨이 생기는 편이 진화론에 가깝지 않을까요?

2.체고보다는 더욱 날씬해지고 길어져야 베스로 부터 빨리 달아나지 않을까요?
(블루길 28센티를 베스가 한입에 먹어치웁니다. 물론 블루길의 체고는 엄청나고요..등지느러미를 빼더라도..)

3.같은 저수지에도 채색이나 체고가 다른 붕어들이 두루 생존합니다.

4.붕어의 진화론이 맞다면 붕어의 먹이인 참붕어 역시 붕어로 부터 생존하기 위해 크기를 키우든지, 체고를 높이든지 했겠지요?

5.학자들의 주장에 따르면 진화는 빠르게는 몇세기의 기간에 걸쳐 변화된다고 합니다.
(물론 붕어는 다른 동물과 다르기 때문에 빨라질수 있다지만, 일부 저수지에 베스를 유입시켰다고, 그 다음해 부터
붕어의 체고가 높아 졌다는 주장은 좀 아닌것 같습니다. 무슨 붕어가 복어도 아니고....)

6.참붕어나 새우의 감소로 플랑크톤이 많이 생겼다는데, 플랑크톤은 참붕어나 새우,붕어가 많이 먹기 때문에
감소하는 것이 아닙니다. 1차 생산자인 식물성 플랑크톤의 생성은 그날의 날씨나 수온에 따라 생성되는 양과 수가 차이가
날 뿐이지, 참붕어나 새우가 감소했다고 플랑크톤이 많이 생기는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단지 청태는 문제의 요소가 다릅니다, 이끼류인 청태는 새우가 취하는 1차 소비자입니다.
어떤 저수지에 새우가 전멸했다면, 이는 곧 청태가 많이 발생됩니다. 즉 생산자는 있는데 소비자가 없다는 것이지요..

F-tv에서 한번씩 출연하시는 분들이 단순한 경험만으로 말씀 하실때 저건 아니다 할때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의 경험과 경륜은 인정합니다만, 조금은 신중하게 표현하는것도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 참고로 4~5년전에 시골논에 있는 작은 둠벙에 블루길이 유입된적이 있어, 예전에 수돗물에 넣는 소독약(하얀알약)을 넣은적이 있습니다. 다음날 보니, 블루길과 베스가 죽어 물위에 떠 있는것을 봤습니다. 물론 붕어는 아직도 살아 있고요..
서식지 조건에 따라서 붕어의 체형이 다른 것 같다고 느낍니다.
여러군데 다니다 보면 붕어의 모양과 체색이 다 다르더라고요.
지금 글쓰는 이시간에도 자연선택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날씬한것부터 뚱뚱한 붕어, 그외 각종 형질의 조합수 만큼 여러종류의 붕어들이 있고
그중 처한 서식환경에 가장 잘 적응한 놈들만 살아남죠.
베스나 블루길에 의해 쉽게 잡아먹히는 체형은 다 사라져가고 확률상 가장 살아남기 좋은 것들만 선택되는겁니다.
그래서 서식지가 다르면 붕어의 체형이 다르죠.
강붕어가 날씬하고 유선형인것도 그렇고 빵이 큰 붕어가 많은것도 그 이유입니다.
자연은 가장 잘 적응한 개체만 선택합니다.
갈라파고스 섬들의 대왕거북의 모습이 조금씩 다른것도 그 이유죠. 섬마다 선인장의 높이가 차이를 보이는데 거기에 가장잘 적응된 모양을 한 거북이만 살아 남았죠.
이상 다아윈의 자연선택설이었습니다.
유익한 정보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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