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 기타지식

봉돌 위에 바늘을 단다면..?

원봉돌 채비라는 가정하에 원줄을 연결하는 봉돌 위쪽에 바늘을 달면 입질 표현이 어떨까요? 끌고 가는 입질이 대부분 일까요?? 가능은 한거겠죠? ㅎㅎ


당연히 가능합니다
오래전 부터 행해진 채비입니다
일명 덮 바늘 채비라 합니다
바닥이 지져분한 곳
청태가 심하게 분포된 곳
채비가 잘 내려가지 않는 곳 등등에 사용합니다.
옛 채비 중 이 봉 바늘이 또한 그러했습니다
봉 돌 밑에 바늘과 위에 바늘이 있는 채비였습니다
봉 돌 아래 바늘을 물면 올리고
위 바늘을 물면 가져가는 입질 표현을 하였지요
새우낚시가 한참일때 가지채비라고 있었죠
바닥에 물잔듸나 신기가 깔린곳에선
윗바늘에 입질이 잘들어오곤 했습니다
전 지금도 예전 가지채비를 쓰기도 합니다
얼마전에도 가지채비 윗바늘에 36을 걸기도 했거든요
예전에는 흔히 사용했던 채비입니다 바닥상태가 안좋을때 사용합니다
가지바늘채비, 가변채비, 덧바늘채비라고 불렀고 빨리는 입질이 많았지요
산천님 고지님 크레인님 답변 감사합니다 ㅎ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중통채비 변형 형태도 사용되는것 같아요.
똑같은 채비 가지바늘+도래 또는 분할봉돌..
이런채비도 있습니다.
분할봉돌에 장점과..분할봉돌의 가벼움의 단점을 해소한다고 하네요..
떡밥을 주로 사용하는 붕어낚시에서는 라인끼리 꼬임이나 봉돌에 떡밥이 부딛히는 경우가 많을꺼 같은데요.
저도 똑같은 생각해봐네요^^
원봉돌 외바늘채비에 바닥깨끚한. 맹탕지는 쌍바늘이 유리하닌깐요^^
저는 핀도래에 봉돌을 달아나서. 핀도래에 바늘을 달아볼까했는데 괜찮은거군요
펄 이 많이 쌓인 곳에서 유리 합니다
바닥 지저분한 곳에서 많이 사용했고
지금도 수초밭에서는 종종 사용하는 채비입니다.
위쪽 고리에 채비 연결해도 입질은 대부분 들어올리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덧바늘은 원줄 위 아래에 면사매듭 묶고
그 사이에 가지바늘 형식으로 바늘을 덧다는데
상황에 따라 위 아래로 유동이 된다는 게
조개봉돌 위에 고정된 형태의 가지바늘과는 조금 다릅니다.
아고 많은 분들이 댓글을 주셨내요 ㅎ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