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안전한게 비옷같긴 한데
비옷도 요새 나오는 아웃도어형 비옷은 모기를 못막는다고 고객센터에서 그러더라구요(제비표우의 고객센터)
그래서 매쉬도 안된 PVC형 비옷을 입어야 할텐데 이게 엄청 거추장스럽고 엄청 더워요 -_-
그래서 방충복도 고려를 해봤는데 도대체 뭐가 좋을지 추천좀 해주시면 감사하겄습니다.
[질문/답변] 부남호 도전을 위해 비옷 or 모기장망 or 방충복 뭐가 나을까요?
정신병동 / / Hit : 7728 본문+댓글추천 : 0
폼은 안나지만
팬티만입고 입으면 덥지도 않고
모기도 안물리고
짱 좋아요~~
정말 모기가 못뚫나요 덥지는 않나요
모기향에 에프킬라 뿌려가며 버텨는데 한 50군데는 물린것 같습니다 여름엔는 갈데가 못 돼요
그리고 생각 보다 여름에는 고기가 잘 안나옵니다
여름에는 더워서 가볍게입고 계곡지가 최고입니다.
예전에 제비표 비옷 상하에, 장화 신고 여름에 낚시하다가
더워서 죽고 장화에 물차고 너무 힘들더군요.
그리고, 여름에는 한마디로 낚시는 비수기라서 장거리 출조에 비해서
조과가 좋지 않아서 쉬어가는 시기입니다.
땀 배출이 안되어서 무지무지무지 덥고
나중엔 고인 땀으로 흠뻑 젖습니다.
비옷 보다는 고어텍스가 통풍이 되어 그나마 견딜만합니다.
제 모기퇴치 방법입니다. 참고 하셔요
1.모기장 옷에 바퀴벌레약을 골고루 뿌린 다음 건조시킵니다.
2.모기장 옷을 입고 팔꿈치, 무릎 등 피부가 닿는 부위는
Off등 뿌리는 모기기피제를 가끔씩 뿌려줍니다.
3.손등, 손가락, 얼굴은 바르는 모기기피제를 바릅니다.
바퀴벌레약은 잔류성이 강하고 탁월한 효과가 며칠간 지속되는 반면
냄새가 좀 독합니다.
이 방법으로 역시 해안가 간척호로 모기라면 빠지지 않을
진도 보전호에서 수년전 모기가 극성을 부리던 전성기(?) 때
하룻밤 1~2방 정도로 선방했습니다.
방충복 얼굴부위를 벗으면
한번 호흡에 코로 모기가 서너마리는 빨려들어올 정도로
모기가 극성이었습니다.
지금은 방충복도 고이 모셔두고
귀차니즘에 여름철에는 낚시를ㅈ 가급적 자제하고 있고
그나마 모기가 덜한 계곡지로 힐링 낚시갑니다.
처음엔 저도 반심반의 했는데~ 정말 만족하며 입고있어요~
ㅋ근데 고놈의 모기가 노출된 손목,손가락,손바닥만 물어요ㅠ.ㅠ
방충복 입어도 의자에 앉으면 발목 부위가 노출되어 집중 공격당합니다.
낮에는 슬리퍼나 운동화 등 편한 신발 신으시고
해떨어지면 좀 답답하더라도 꼭 장화신으셔요
발목 여러방 물리면 뒷날 철수할 때 운전하느라
긁지도 못하고 아주 난감합니다. ^^
트는데 받침틀 선반 위에 선풍기 틀어놓고 바람 정면 으로 오게
해놓으면 어느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대구. 경북 권에 모기 많은곳에서 효과를 본적이 있습니다.
그 누구도 막을수없습니다....
한 3박낚시하면 정신병자되서 돌아옵니다 ^^
비옷,방충복 준비하면 하루는 버티죠
휴유증 조금(?) ㅎㅎ
실험정신(?)으로 도전하세요!!!!!!
백문이 불여일견 입니다
미끼 투척할때나 챔질할때 들어오는 모기는 그때 그때 전기파리채로 잡으면 되고...
완전히는 아니여도 거의 안물립니다.
부남호는 아니였어도...모기 장난아닌곳에서 해봤습니다.
모기향 좌 우 뒤 세군데 피워놓으시고
방충복 입으시고 이러면 모기가 덤벼도 개안습니다~^^
몸에는 뿌리는 모기약 하고
주변엔 모기향 댓개 피어놓고
손엔 에프킬라들고
텐트속에서 낚시하면
밤이 금방가요.
조과는 월척 한마리
어제 2번 방조제에서 낚시하고 왔시요.
그냥 기권하세요^^
그리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아낌없이 써보세요~~또 압니까 님만 안물리고 다른이만 물릴지~~~~
그다음에 두번째 출조를 생각하신다면 그때도 또 같은 방법을 쓰시도록~~~
대부분 두번째 출조를 피하기에~~~추운때나 모기 나오기 전에 다니세요~~~
물리면 한달이상 고생하고 피부과 의사들도 깔따구라고 하면 잘 모르더군요
호주나 뉴질랜드에는 퇴치제나 물리면 먹는 약이 좋다고 하는데 한국에는 신통한 약이 없는것 같습니다.
워낙 작고 때로 몰려 다녀서 모기와는 차원이 다른 존재입니다.
만약에 물려도 버틸만 하면 샌드플라이가 아니거나 지역별로 깔따구를 지칭하는 생명체가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샌드플라이가 맞다면 저는 5짜가 수두룩하게 나와도 안갑니다. 사람이 살고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