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 가고 싶어도 못갔던 낚시박람회를 부산에서 개최한다길래 오매불망 기다리다 금요일,토요일 이틀간 다녀왔습니다.
많은 사람과 많은 조구 회사들이 와서 구경도 많이 하고 좋았는데 몇가지 아쉬운점이 있더군요..
많은 조구사들이 저렴하게 판매도 겸하면 좋을텐데 전시만 하니 왠지 아쉽더군요...
그리고 판매부스로 발길을 돌렸는데 급실망........난 유명한 조구업체들이 물건을 판매할줄 알았는데
몇몇이름있는 쇼핑물도 보였지만 모르는 쇼핑업체(창고를 가지고 이런곳에서 판매하는 도매상같은 느낌),그리고 낚시용품과
전혀 상관없을거 같은 판매부스..그리고 금요일 판매가격을 보고 토요일 사러 가니 그사이 25%를 올려서 팔더군요.
잘팔려서 그런건지..제가 어젠 그가격이 아니더라고 하니 눈을 부라리며 그런적없다네요...
어의 상실 ....서울쪽에서 박람회가 열릴때도 그러한지.......
좋기도 했지만 몇몇조구업체는 참석을 안하고 기성제품 위주로 전시하니 쪼끔은 실망스러웠습니다.
구경다녀오신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부산 국제낚시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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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를 외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참석하는 조구회사가 박람회라는 취지 자체를 잘 모르고 있는듯 하더군요.
아직도 마찬가지군요.
경산에서 부산백스코까지....
쩝 실망입니다.
tv.신문.잡지.여러곳에 홍보를하곤하는데;;;;;;;;;낚시잡지외엔 홍보를왜??안할까생각하게됐습니다 우리낚시인 스스로가 홍보를해
주시더군요 어떤용품은이렇더라어떤건이렇더라 원가가올라서 낚시용품가격올린다???좀그런거같아 몇자적습니다 원가가안올랏을때는
신제품이라고 가격무지하게받고 시간이좀지나면 왕창덤핑치고 그때는원가가 내려갓나?? 암튼 우리낚시인들 스스로 호구는되지맙시다
안출하시고 나날이 어복충만하세요
멀리 서울에서 비싼 교통비 지불해가며 찾아갔는데 완전 억울...!!
조구업체들의 무성의... 주체자의 무성의... 아무튼 황당 그 자체입니다...경품 추첨도 어디서 하는지 방송도
잘 들리지 않아 모르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많은듯 하더라구요...
판매코너는 어디 싸구려 제품(떨이제품)만 진열하였고 전자담배니..무슨무슨 원액이니 그런거 판매하는 곳도 있고...
부스 내에서 지들끼리 웃고 떠들고 물어봐도 얼렁둥땅...정말 성의없어요...
일부 부스는 성의껏 응대하여 그나마 다행임...
그들만의 친목계 같더라구요...버젓이 부스에서 관람자가 있던 없던 음식을 나누어 먹으면서 큰소리로 웃어대고
일부 TV에 나오는 사람들도 거들먹 거리고 ....그래도 반가운 마음에 인사하면 쌩까고..헐..!!
아무튼 다시는 관람하지 않을것 입니다....
정말 호구되서 돌아온것만 같습니다.... 갑자기 생각하니 무지 열받네요....
회원 여러분 저의 글이 불괘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올한해 모든 회원님들 어복 충만하시기 바랍니다....꾸벅...!!!
저는 왜 박람회를 하는 이유를 아직도 모르겠습니다~그래서 저는 때려죽여도 두번 다시는 안갑니다.
한번 가볼려 했는데 가지 말아야겠습니다....
인제는안 갑니다 차라리 물가에 놀러가지 기름.돈.시간.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