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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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ㅔ고어의 체고와 빵은 같은 의미인가요???

예전 방송(조락무극)에서 송귀섭 원로님께서 붕어의 체고와 빵에 대해서 말씀하신 적이 있는데요.

궁금해서 고수님들께 여쭤 봅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체장(길이) : 주둥이에서 꼬리까지  --> 월척기준

체고(높이) : 배에서 등까지

빵(두께) : 좌측 옆구리에서 우측 옆구리

대충 이렇게 알고 있거든요..

근대 낚시터든, 방송이든 보면 체고가 좋을걸 빵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빵이란
두께 체고를 통칭해서 칭하는 말 아닌가 싶습니다

TV에 나오는 출연자들은 다 주관적인 견해지 체계적으로 연구해서 공인 받은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정확한표현은 글쓰신분께서 말씀하신게 맞다고생각합니다만,
대부분 빵이좋다고하면 체고(높이)를 얘기하더군요.

붕어를 옆으로 놓고 사진을 많이 찍기때문이아닌가싶습니다.
제대로된 빵을 찍으려면 붕어를 뒤집어놓고 찍어야된다는..... ^^ ;; ㅎ
빵이라는게 빵빵하다에서 나온 변종어 같은데요.

뭐~~ 허리급, 턱걸이같이
수치를 측정해 보지않아 모를때나 알면서도 두리뭉실하게 근사치를 표현하듯이
빵도 체고의 정도를 표현한 의역화된 글로 보여집니다.

정확히 빵이좋다, 나쁘다는 말은 사전적의미가 없습니다.
우리꾼들이 퉁쳐서 표현하기쉽게 만들었을 뿐이라고 봅니다.

그러니까 우리사이에 통영되는 의미이니
틀리다 맞다를떠나 어떤의미 인줄만알고 가볍게 이해하면 되리라 봅니다.
저역시도 두께가아닌 체고(폭)라고 봅니다.
그냥 우리들은 체고를 빵이라 하죠................
체고는 좋은데 갈치처럼 얇은 붕어는 없잖아요???
대체적으로 체고높은놈이 빵도 좋지요ᆢ
그러니 체고 높은놈을 빵이 좋다고 할수 있겠지요
방송인들이 검증없는 아무말이나 해서 낚시인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은 바람직한 것은 아니죠.
웬만한 낚시인들도 다들 아는 내용을 잘 못 설파하는 경우도 종종 보이구요.
요즘은 유투버들까지 합세한듯한......
영남지역의 꾼들은
체고= 빵
두께= 덕빵 또는 덧빵으로 칭하고 있습니다.
작고한 서 찬수씨도 방송에서 수 차례 덕빵이라고
얘기하는걸 본 기억이 있습니다.
원글 작성자 말씀이 맞다 생각합니다.
'빵'이라는 표현은 정확한 정의가 없는 은어로
쓰는 사람에 따라 어떤 분은 체고, 어떤분은 두께,
어떤분은 체고와 두께를 뜻하는 의미로 두리뭉실 쓰는것 같습니다.

'이 붕어는 보기보다 체장이 짧아 월척에 못 미치지만 체고가 높고 두툼한게 참 보기 좋습니다'
정도로 표현하면 훨씬 품격있는 표현이 될 것 같습니다.
빵이 좋다는것은 길이에 비해 둘레가 크다는 말로 이해하고 있네요
두께가 좋아도 빵이 좋을것이고...
체고가 좋아도 빵이 좋을것이니...
딱 맞는말은 아닐지 몰라도 틀린말은 분명 아닌듯 하네요!!
체장==머리부터 꼬리지르러미 시작부분 까지 (예 전장 37cm 체장 32cm)
전장=== 머리부터 꼬리지느러미 끝
체고==== 배부터 등지느러미 시작부분까지
빵====== 두께
질문자님이 알고 계신게 맞습니다.
왠만하면 통일하면 좋은데 다들 혼용해서 쓰시니....
모노줄도 그렇습니다.
카본, 나일론 모두를 일컫는 단어인데.....나일론줄을 모노줄로 이야기하시는 분도 계시고...
또한 세미줄과 나일론줄을 분리해서 말씀하시는분도 계시고....^^;
계속해서 개선하다보면 언젠가는 통일이 되겠죠.ㅋ
송귀섭씨는
체고는 높이!
체구는 높이와 굵기! (한마디로 빵)

체고와 체구는 엄연히 다르다.
이렇게 방송을 했는데

글쓴님은 잘못 들으셨나보네요.. ..
통상적으로 덩치가 좋은것을 빵이 좋다는 뜻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토종붕어를 참붕어로 불리어지는바와 일맥상통 한다고 보입니다.
사전적인 의미를 두는냐?
아니면 보편(일반)적으로 불리어지는 통칭으로 보는냐이지 않을까요
체고와 체구는 엄연히 다른 말이죠

보통 빵을 체구대신 많이 쓰죠

체고가 높고 두꺼우면 빵 좋다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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