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술한잔 하다가 선배님과 대화한 내용중
기름집에서 나온 깻묵을 사용하면 붕어가 집어가 잘 되는데
밤새 붕어가 먹어도 계속 설사를 하기 때문에 공복감 때문에 떠나지를 않고
주위를 맴돈다고 하더군요 많은 마리수 조과도 가능하고요 물론 냄새도 한몫 하겟지만요
붕어가 갯묵을먹고 계속 설사를 하면서 떠나지 않는것이 맞는지 문의 드립니다 고수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집어 효과는 옛날 조상님들로 부터 전해 내려오는 방법입니다.
당연히 고소함이 있어 집어력이 있고 자연 친화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만,
그 원인이 붕어가 설사를 해서.....라는 이야기는
전문가의 연구 결과가 아니므로 근거가 없다고 보고
붕어도 먹고 살려고 먹이를 취하는데 설사할 만큼 먹을까 의문입니다.
저도 들깻묵을 떡방앗간에서 구해 밑밥으로 가끔 씁니다. 2~3년에 겨우 한두 번 정도.
사용법은 황토+들깻묵 잘게 부순 것을 8:2 정도로 섞어서 사용합니다.
깻묵을 너무 많이 넣으면 저수지나 포인트 상황에 따라 역효과가 날 때가 약간 더 많아서 그렇기도 하고, 수질을 오염시킬까 염려해서 깻묵 보다는 황토를 더 많이 넣어줍니다.
다음 설사 문제.
어류도 분명 설사를 합니다.
똥이 검정색이나 연초록색으로 조금 단단하다 싶게 나와서 즉시 가라앉는 것이 아닌, 연한 회색이나 맑은'묵' 색을 하고 볼펜 심 정도 굵기에 1~4cm 끊어진 모양으로 변이 나오면 그게 어류가 설사를 하는 것입니다.
양식한 고기나 민물담수 자연지에 서식하는 붕어를 비롯한 어류라면 컨디션에 따라 분명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그 먹이가 깻묵이라도 예외는 없을 것입니다.
저두 궁금하네요^^
정말인지요??
당연히 고소함이 있어 집어력이 있고 자연 친화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만,
그 원인이 붕어가 설사를 해서.....라는 이야기는
전문가의 연구 결과가 아니므로 근거가 없다고 보고
붕어도 먹고 살려고 먹이를 취하는데 설사할 만큼 먹을까 의문입니다.
단품으론 안쓰고 어분이랑 딩기같은걸 넣어서 써요 솔직히 말해서 붕어가 설사한다고 해도 수경끼고 보지 않는 이상은 관찰이
힘들지 않을까요ㅋㅋㅋ? 붕어는 모르겟는데 사람도 기름기 있는거 많이 먹어서 설사하면 입맛떨어지지 않나요?;;
집어능력은 다른걸 잘안써서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판단엔 계속 붙어 있는 느낌을 받은적은 몇번있어요.
유독 껫묵에 반응좋은곳도 있구요 (비교대상 지렁이 옥수수 글루텐) 붕어도 붕어지만 조금만 시간 지나면
잉어 공깃방울 뽀글뽀글 올라오는게 보여요 사시는곳이 도시쪽이 아니고 시골이시라면 훨씬 경제적이구요 한판당5천원에
파는곳도 있는데 잘찾아보면 공짜로 주는곳도 있을꺼예요 요새는 텃밭이나 화분 키우시는분이 많으셔서 돈받고 파는곳도있구요
잉어 대구리급 한마리씩이나 참게 잡으면 드리곤 합니다 껫묵 원판이 압축된 타원형인데 은근히 뿌슬려면 힘듭니다
껫묵때문에 수질이 안좋아 진다는건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겟네요 한푸대 푼다면야 문제겠지만
안개님은 어떤 껫묵 쓰셧는지 모르지만 제가 금방 껫묵 빻을때쓴 다라이에 물받아놨는데 기름기눈에 보일만큼은 안뜨네요
물붙고 손가락으로 밀어보니 뽀독뽀독 하네요 ㅋ 제껀 친환경입니다
저도 들깻묵을 떡방앗간에서 구해 밑밥으로 가끔 씁니다. 2~3년에 겨우 한두 번 정도.
사용법은 황토+들깻묵 잘게 부순 것을 8:2 정도로 섞어서 사용합니다.
깻묵을 너무 많이 넣으면 저수지나 포인트 상황에 따라 역효과가 날 때가 약간 더 많아서 그렇기도 하고, 수질을 오염시킬까 염려해서 깻묵 보다는 황토를 더 많이 넣어줍니다.
다음 설사 문제.
어류도 분명 설사를 합니다.
똥이 검정색이나 연초록색으로 조금 단단하다 싶게 나와서 즉시 가라앉는 것이 아닌, 연한 회색이나 맑은'묵' 색을 하고 볼펜 심 정도 굵기에 1~4cm 끊어진 모양으로 변이 나오면 그게 어류가 설사를 하는 것입니다.
양식한 고기나 민물담수 자연지에 서식하는 붕어를 비롯한 어류라면 컨디션에 따라 분명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그 먹이가 깻묵이라도 예외는 없을 것입니다.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
황토에 깻묵 가루를 섞어 밑밥을 주는걸 여러번 보았습니다
어느날 그 이유가 무언지 호기심에 물어보니
고기가 그 냄새에 많이 모여들고,또 그걸먹고 설사를 하여
배가 계속 고파져 미끼를 잘먹는다는 군요
머,한마디로 일석이조 라는 느낌??
저도 이후로 그 비장의 초식을 전수받아, 청년떄까지 많이 썻던걸로 기억 합니다
하지만,어느날 대가리가 커지면서
집어는 인정됬지만,설사부분에 대해서는
오늘날까지 미스테리한 부분으로 남겨지고 있습니다...
오늘날 과학이 발달 하면서
어류도 설사(평시와 다른똥)를 하고 오줌도 싸고 심지어 방귀도 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담수나 해수에서 삼투압에 따른 생체환경을
저마다 각각에 맞게 조절 한다니 살아 있는 모든 생물들의 적응력이
놀라울 때가 많습니다...
낚시터의 환경에 따라
고기의 회유반경의 폭이 제 각각인데
특히 강이나 밋밋한 환경의 대형지,반대로 모두 빽빽한 환경의 연밭인 경우
회유폭도 크고,포인트의 구별이 없는 경우
밑밥의 효과는 존재한다~ 하겠습니다..
반대로 포인트가 한정되어
먹이활동을 위해 파고들수 밖에 없는 환경(한정된 수초밭이나 갓낚시 포인트)이라면
밑밥을 안쓰더라도 포인트 집어?가 된다고 보입니다
밑밥사용에 있어서
주변 낚시인 눈쌀을 찟부릴수 있고,수질오염,잡어증가 등의 부작용을
생각 해보고 써야 할것 입니다..
그럼 따스한날 대박 나시길...
알면 알수록 신기 합니다.
놀랍습니다.
사람도 설사하면 몸에 안좋은데 갑자기 붕어가 설사를 한다고 하니 불쌍해 지는 이유는 저혼자만의 생각인가...ㅎㅎ
다대편성 낚시를 하는지라 참고만 하고 갑니다...^^
옆으로 세워서 망치로 치면 결이 생기면서 잘 부서집니다
1포대식 물에 담가놓아도 기름이 뜨지를 않는데
흙에 섞어 놓으면 비오고 난후 나무든 풀이든 훍과 섞어놓은곳은 전멸합니다
땅위에 뿌려놓은곳은 괞찮더군요 물과 접촉해서 생기는 가스때문이 식물뿌리가 상해 식물이 전멸하는것 같은 생각듭니다
묵고 설사 또 묵고 설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