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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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와 카바이트

안녕하세요? 궁금한것이 있어 이렇게 문의 드립니다. 어제오후에 경산 질량공단에 업무차 들렸다가 문천지 상류 수로에 함가봤어요 주차하고 수로초입에서본류까지 두분정도가 살림망을 담구었더군요 수로끝나는지점에서 논자락끼고 우측으로 는 아무도안앉자있더군요. 그래서 조사님들게 물어보니 논주인이라는 사람이 물속으로 카바이트를 많이 던졌다고 하더군요 논으로 차를 몰고들어가니 논둑도 상하고하니 열받았겠죠? 그런데 카바이트를 몰속으로 던지면 정말 고기들이 다시그포인트에 안들어오나요? 어떤조사분께서 말씀하시길 그쪽포인트는 앞으로 포인트로서는 생명이 끝났데요! 여러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항상 건강하시고 안출하십시요. 꾸~~~벅

카바이트~~~~~~~~~.

옛날에 동네 어르신들 소류지에 붕어 잡는다고 카바이터 덩어리 몇개

던져 넣어니 잠시후 수중에 까스 발생하여 붕어가 물위에 둥둥 질식사 했는걸

뜰채로 수거 하는것을 많이 봐 온터라..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야 포인터 역활을 하지 싶네요......
아무리 열받아도 그런 행위를하다니요..

차라리 철조망을 치시든지했어야죠. 낚시인도 문제지만

그분도 문제가많네요,암튼 카바이트던지면 가스와 냄새로인하여

붕어고뭐시고 그근처에는 얼씬도안합니다.
원자폭탄 이라고나 할까요...
예전에 카바이트 통에 물넣고 밤낚시 할떄가 그립네요
구멍 막혀서 한밤에 불도 커지면 삐삐선으로 구멍 뚫고
불붙히고 다시 카바이트 재(가루)돌 덩이가 그 다음날에는 가루가됩니다
그것 가지고 냄비 딱아 보세요 광발 납니다. 기억이 새록 새록.
울 조사님들 꼐서두 카바이트 불 밝히시고 밤 낚시 하신 어르신들
많이 계실텐데 아무런 말씀히 안 계시네요..
냄시도 무지 납니다..ㅋㅋㅋㅋ
섬진강붕어님...

님에말씀에 옛추억이 새록새록.(^^*)...
찌에 야광테이프.아침에 남은카바이트를 땅에묻어면 거품이 뽀글뽀글 올라오죠.

그기에 불을부치면.....그땐 왜그리도 몰라던지.저수지에도 함번넣어보고 그래죠.
논주인에게도 안타가움이.오죽해서면 커바이트를 넣을까요.

자동차는 논둑이나 농로는피하시는게 분명합니다.
우리낚시인은 즐기려고 가지만 농사를짓는분은 일년농사가 달려있지요.

낙시를 다니다보면 유별나게 설치는분들이 많이있습니다.
자기에 욕심을 줄여서면 하는바램이지요

곳 농반기가 다가오면 농사짓는분과에 마찰이많을 거라고봅니다.
우리 월님분들은 한분도 안게시는것으로 봅니다
즐거운 낚시를요~~~~~
후후후~~~~~~
카바이트재 가지고 간데라 반사판 닦던 생각 납니다.
밤새 하루살이 들이 달라 붙어 다닥다닥,잘 떨어지지도 않는 반사판 풀러서...........물뭍여서 딱으면 반짝반짝,

옛날에는 논뚝에 넓적한 돌이나,아님 마대자루 둘둘 말어 깔고 앉아서 낚시했는데.....자연에 손상 주면 안되죠.
항상 자연을 생각하며 즐낚합시다.
카바이트 물에 풀면 그게 양잿물입니다.......

굳이 따지자면 유한락스랑 비슷한 성분이죠....

붕어가 근처에 안 오는게 아니라 근처에 있는 붕어, 피라미, 수생 생물이 다 죽습니다. ㅜㅜ.

오래 지나면 복구는 되겠지만, 우리 강산 다 죽이는 짓입니다. 논주인 심정도 이해는 갑니다만 못된놈 만나서 그놈이 신고하는 날이면 벌금 꽤나 물어야 할일이죠.

요즘 나오는 농약들도 독성이 약해져서 카바이트 물이랑 개찐 도찐일겁니다.
야광테이프,,,칸델라,,,카바이트,,,전신주만한 찌,,,서로 불빛을 아래로 낮추라고 밤새 마주보고 싸우고,,,추억이네요,,,ㅎㅎㅎㅎ

카바이트를 저수지에 던졌다면 그 근처의 물고기는 때죽음을 당합니다,,,(화학적인 전문지식은 야후나 그밖의 싸이트에 자세히 나와 있으니 설명 생략)

아무튼 안타깝네요,,,오죽했으면 카바이트를,,,

제가 즐겨가는 수로에도(공사중) 안전요원이 다닙니다,,,처음에는 낚시 자체를 못하게 했다가 자기일을 못할 만큼 꾼들이 많이 오자 이제는 어느정도 낚시를 허용(?) 내지는 묵인 하고 있지만 그분이 제게 이런말을 해서 마음이 참 아팟습니다,,낚시하는넘들은 종자가 개종자라고,,,아무리 쓰레기 버리지 말라고 해도(그말을 꾼에게 하면 자기는(꾼) 절대 쓰레기 안버린다네요) 저렇게 버리고 간다고,,,,그리고 태우고,,,비닐봉투에 담아서 눈에 안 보이는 곳에다 버리고,,,돌밑에 감추고,,,,꽁초 물에다 던지고,,,

저야 개가 된들 낚시만 할 수 있다면야 참겠지만 돌아가신 아버님도 저때문에 개가 된다고 생각하니,,,,휴~~~~

저는 낚시대 피기전에 주위 청소부터 합니다,,,반경 10~30미터 정도의 쓰레기를 봉투에 담아와서 집에서 분리수거 합니다,,,

집까지 가져오기 싫으신분은 고속도로 휴게실에 있는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전철역사에 있는 쓰레기통에 버리시면 좋을듯합니다,,

저수지주변 이나 수로주변에 사시는 분들의 분노를 우리가 만든것입니다,,,다,,,,내탓입니다.
선두리님.kang5409님.섬진강붕어님.빼빼로님.4자추적님.백수붕어님.풍류조사님.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어릴적에 삼촌들따라서 밤낚시가서 칸데라 켜놓고 낚시하시는 삼촌 옆에서 놀던 생각이 나는군요!

맞아요! 건너편 조사님 불빛이 넘밝아서 눈을 찡거리던 기억.. 울 삼촌이 눈부셔서 찌안보인다고 혼자 투덜 대던일 ㅎㅎㅎㅎ
어둠을 밝혀주던 불빛이 붕어에겐 독이군요? 까스는그렇다치고 칸데라 재도 물속에선 붕어들 한테 영향을 줄까요?

까스 타고남은 가루이니 제생각엔 영향이 있을것 같아요!
저도 님들처럼 환경을 생각하는 낚시를 하겠습니다.
끝으로 제 질문에 댓글 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어복 충만하시길 .................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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