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너무 허접한 질문이라 Q&A에 올릴까 말까를 여러번 고민하다가
글을 올려 봅니다. (회원님들이 웃으실까봐, 웃으시면,,,아니되옵니다)
붕어를 예로 들어, 챔질후 끄집어 낼 때 바닥에 뒹군다든지 해서 비늘이
떨어 집니다. 이것이 떨어지면 보기가 썩 좋지는 않죠, 마치 약간 불량식품
같다고 표현해야 하나, 아무튼 그런데
이 비늘이 빠지고 나면 빠진자리에 다시 비늘이 자라나는지 궁금합니다
작은 붕애일 경우 약간만 취급을 부주의 하면 비늘이 왕창 벗겨지더라구요
보기에 좀 안쓰럽지요
비늘도 사람의 손톱처럼 빠지면 다시 자라나는지 궁금합니다
자라지 않으면 오래 살지를 못 하겠지요(제 생각)
웹에서 검색을 해봐도 답을 못찾아서 이런 글을 올립니다
제가 너무 씰데없는데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맨손으로 붕어를 잡았을 때 어떤 영향은 없는지,,,
전에 에프띠비에서 보니 플라이 대상어중 산천어를 손으로 잡을때
손의 체온을 내려서 잡더라구요
여러 고수님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붕어의 비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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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쪄머쪄라고 합니다.
붕어를 잡거나 뜰채로 떠올릴때,
붕어비늘이 많이 벗겨져 나갑니다.
그 벗겨전 나간 자리에 새로운 비늘이 나느냐...
정확하게는 모르지만.제가 알기론 나지 않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붕어 비늘이 벗겨진 자리를 보면 빨갛게 약간의 흉터가 생깁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때 붕어가 있는곳의 물의 정화능력, 치유능력이 중요.)
벗겨진 자리가 검무스르하게 치유가 되는걸 볼수있습니다.
사람도 상처가 나면 처음에 빨갛게되다가 점점 딱지가 앉는 것을 볼수 있듯
붕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맨손으로 붕어를 잡으시면 끈적끈적한게 느껴지죠..
이 체액은 일종의 붕어 보호막입니다.
물속에는 보이지 않는 많은 미생물이나 박테리아등등이 붕어를 공격합니다.
이때 이 보호막이 이런 나쁜 균들로 부터 붕어를 보호해주는 역활을 합니다.
손으로 붕어를 잡는 행위, 더심한 경우 수건으로 붕어를 잡는 행위는
붕어에게 안좋은 것입니다. 뜰채를 사용하시는 편이 좋을듯 합니다.
(특히 유료터 물은 더욱 나쁜 미생물이 많이 발생되기때문에
더욱 그러해야겠지요..)
그럼.
결론은 뜰채를 쓰자, 근디 2단짜리 쪼매한기 있기는한데
노지에서는 잘 안 쓰게되더라구요 왠지 노지서 망태기에 고기도
한 마리 없는 것이(사실 망태기도 없지만) 뜰채 펴 놓기가 좀 거시기
하지요, 그러다 잡히면 손이 먼저 가게되고,,,
이참에 머쩌머쩌님 말씀대로 뜰채 습관을 들여봐야 겠심다,,,,,,
그리구 붕어 비늘에 대한 다른 의견 있으신 분들 글 달아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