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하면서 잡은 붕어를 필요에 의해서 가져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기포기 등 모든 환경을 제외하고 물 없이 살림망 채 그대로 차에 싣고 왔을때 중간에 식사를 한 시간까지 포함해서 약 3시간 가까이 시간이 흐른 뒤, 다라 등에 부어 수돗물을 틀어 줬을때(바로 산소 공급 ) 8치 이상 급으로 80% 이상(?)이 죽지 않고 기운을 내면서 활발히 살아 나는 것을 숱하게 경험했습니다. 그 이상의 시간을 초과 해 보지 않아서 더욱 궁금증이 생기는 건데요. 여러분은 위 조건에서의 붕어의 생명력을 어디(몇시간)까지 경험했었는지요??
[질문/답변] 붕어의 생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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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내서 배따신다고 물에 넣으니까 살아났는 놈 보니
참 거시기 하더군요.생명력이 대단하더군요.
꽁꽁얼어 죽은듯보여도 물에담가두면 살아나곤했습니다
윗분말씀처럼 냉동상태로 몇년은 거뜬히 살지 싶습니다
친구와 낮낚시로 6치~9치까지 7~80마리 낚았을까요.
친구가 집에 가져간다고 승용차 트렁크에 담아갔는데, 낚시 끝나고 가볍게 한 잔하고 헤어졌었는데 그 친구가 붕어를 그만 깜빡하고 그냥 트렁크에 뒀습지요.
다음 날, 오전 10시 정도엔가 그 붕어들을 대야에 담아 물을 부었더니 단 한마리도 안 죽고 다 다시 살아났습니다. ^&^;
두달은 족히 넘을듯 ... 포크레인 작업하는데...
1미터 조금 넘는 바닥에서 붕어가 올라오던
데... 기사가 땅 파면서 붕어를 줍고 있는 모습에
할말을 잃었다는 ...
아침 9시경에 탑차 문 열었더니 한마리 빠져 나왔는지
바닥에 있어서
물에 넣었더니 팔팔 하더군요
탑차는 일반 탑차입니다
한숨때리고 오후에 일어나 외출하고 돌아와 저녁 6시쯤 배딸라고 냉장고에서 꺼내는데 퍼덕퍼덕...꺅~~
놀래 자빠질뻔했심돠...
이걸 배 따야돼 말아야돼 엄청고민했습니다..ㅠㅠ
떡을 제외한 토종, 짜장은 100% 생, 떡 올사망 겨울철 반나절은 버틴듯 경험상..
얼마나 사는지 시험은 죄악일듯...
질문자님께서 순수한의도로 질문한것 뿐인데 왜곡된 시선으로 접근하시는게 보기 불편하네요
댓글 보니 붕어 생명력 죽이네요 ~
미안합니다. 생각이 모자라 쓴건 아니고 지나쳤네요.
오염이 된 물에서 잡은 붕어는 오래가지 않은 것같습니다.
붕어간지 처럼 자기하고 아무 상관없는
남의 글을가지고
따지고 들어가는 인간들..
나는 제일 싫더구만..
원문 쓰신 장본인은 가만있는데 말입니다..
붕어간지 같은 인간을
소쿠라테스는 말하기를...
----니꼬라지나 알라---라고 했지요
대개보면 지앞가림도 제대로 못하는인간들이
남의 일에 간섭을 잘하더라고요
옛날 어릴때 초겨울날
동네 구멍가게 낚시방에서 납추가 달린 가지바늘만 사고
(그당시 5원에 2개 였던것으로 기억)
낚싯대도 없이 집에있는 나이론 실만 묶어 "동네 구름다리 연못"
(50여년전 서울 모처에 사시던 분들중 기억하고 계실려나?) 에서
밥알을 미끼로 붕애 한마리를 잡았습니다.
집에 가져와 사기그릇에 물과함께 넣고 신기해 하며 갖고놀다
장독대 위에 놓고 다음날 아침에보니, 전날밤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그릇속에 물과함께 꽁꽁 언상태였습니다.
집안으로 갇고들어와 약간 녹이니 사기그릇과 어름이 분리되고
붕애는 어름속에 냉동 상태로...
당연히 붕애가 죽었을것으로 인식하고 얼음을 뒤집어보기도 하며 안타까워 했습니다.
포기한채 사발에 다시넣고 밖 장독대위에 올려놓고
밖에나가 놀다 점심때쯤 돌아와 보니 물도 녹았고 붕애도 살아 있었습니다.
어릴적 그때 붕어의 끈질긴 생명력을 경험한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