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명
블루길, 파랑볼우럭·월남붕어·넓적붕어라고도 한다. 몸길이 10∼33cm, 몸무게 340∼450g이다. 몸과 머리는 옆으로
납작하고 몸은 길이가 짧은 달걀 모양이다. 몸빛깔은 등쪽이 짙은 푸른색이고 배면은 노란색 광택이 나며, 주위환경
에 따라 몸빛깔이 변한다. 몸의 옆 면에는 8∼9줄의 가로띠가 있다. 아가미뚜껑 끝에 짙은 군청색의 무늬가 있어
'blue gill'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2. 먹이
한국의 경우 새우나 작은 물고기 등을 닥치는 대로 잡아먹어 토종물고기를 급격히 감소시키고 생태계의 균형을 무너
뜨리는 주범이다.
블르길은 생미끼와 곡식성 미끼를 가리지 않고 덤비는 탓에 낚시인에게는 아주 골치 아픈 존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베스. 청거북 과 더불어 생태계 파괴의 한면을 차지하는 어류입니다)특히 생미끼와 곡식성 미끼를 가리지 않고 덤비
는 탓에 낚시인에게는 아주 골치 아픈 존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지렁이. 떡밥. 새우. 참붕어 등..거의 모든 미끼에
입질을 합니다. 현재까지는 이 넘을 피할 방법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3. 대처 방법
단지 낚시형태에 있어 어떤 낚시기법을 구사하느냐에 따라 미끼 선택의 폭이 넓어질 수 있습니다.
주로 제가 하는 낚시가 대물낚시 이다보니 그 분야에서의 미끼선택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붕어.잉어를 대상어로 낚시를 하신다면 다대편성(대를 많이 펴는것)을 기본으로 하셔서 미끼로는 캔옥수수
(슈퍼에서 구입)를3~5알 정도를 끼거나 되고 메주콩을 삶아서 한알씩 끼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베스나 블루길이 많이
서식하는 저수지일수록 베스나 블루길이 치어를 다 잡아 먹어서 대형붕어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셔서 낚시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대물낚시에 대해 흥미를 못 느끼시는 조사 시라면 그 저수지에서의 낚시는 되도록 피하시고 다른 저수지를 찾아 보시
는게 더 빠른 방법일수도 있습니다. 대물낚시는 지루하기도 하고 힘들기도 한 낚시이기 때문입니다. 주로 대물붕어를
대상어로 하는 방법이지만 제 경험상 블루길을 피할 수 있는 미끼는 그나마 옥수수와 메주콩 뿐인 것 같습니다.
4. 먹성실험
블루길이 얼마나 먹성이 좋고 머리가 나쁜지를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사진1에 잡아올린 블루길에 이쑤시게를 꽃아 놓아주고 다시 사진2에 잡혀온 어처구니 없는 사진입니다
사진 1
사진 2
^^댓글에 사진을 올리는 태그를 할줄 몰라서 여기 올립니다
양해 해주세요
블루길의 특성에 대해서 짧으나마 올려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즐거운 낚시 하시고 우리 어자원 보존에 한몫하신다 하고 열심히 잡아내심도 좋은 일인듯하네요 ^^




정말 먹성이 좋은놈인것 같습니다.
방법은, ,콩과 여러알의 옥수수 미끼밖에 없군요.
아마 이글을 보신 조사님님들의 테크닉은 많이 있을꺼라 생각듭니다.
좋은방법이 있으시다면 많이 올려주세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내내 복받으세요,,,,,,,,,,,,,,,,,^*^
강원도에서는 저넘들 잡으면 킬로당 돈도 준답니다 ^^
간혹 불루길이 달려들어도 밀고다니지 확먹지는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