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구리님 글보고 생각나서 이렇게 적습니다.
매너 따지면 끝도 없을것 같네요.^^'
일 예가 있는데 조사님들 께서는 어떻게 받아들이시는지 궁금하군요.
밤낚시 가서 한두번오는입질 예신받던 그순간,
맞은편에서 즐기시던 조사님.
커피한잔들고 처벅처벅오셔선 옆에 나란히 앉으시곤 미주알고주알 말씀여십니다.
상대가 호의적으로 그러신건데, 나름대로 그 예신이 많이 아쉬워 제대로 대꾸도 못드리고,
자꾸 찌로만 쏠리는 눈.
속으론 얼릉 일어나 가주십시요 라고,수십번 떠올리지만 차마 말씀못드리고,
대략난감 어쩔줄 몰라 하지요.
이 외에도 조과를 묻는다던지, 미끼운용.하물며 담배빌리러 오는경우 등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요.
흔한일이기에 조사님들역시 자주 접할수 뿐이 없을것 같습니다.
몇번인가 비슷한일을 격은후로
전 다른조사님들 자리는 처다도 안보려고 노력합니다.
저보다 훨씬 반가운 그님오시는 길에 회방꾼이 되는것 같아서요.
이경우도 비매너라고 따질수 있는건지......
제가 너무 까칠한 걸가요?
비매너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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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인기척을 하고 다가와서 조용히 간단하게 조과를 묻는 정도는 무방하겠지만
불필요하게 긴 대화를 한다든지 "입질 하네요? 빨리 챔질하세요. 에이 늦었네요"
실황 중개하신는 분도 괴롭습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행동는 묵묵히 다가와서 사전 허락도 없이 살림방을 들어 올리고
"별로네. 또는 많이 잡으셨네."하면서 살림망을 물에다 풍덩 던지는 행동입니다.
고기 다아 도망갑니다. 뒤에 앉자서 줄 담배 피우시는분..
담배 연기 맡을 양이면 공기좋은 노지낚시 오지않았죠.9담배 피우시는것이 나쁘다는 얘기가 아님)
상대를 배려하지않는 행동이 "무매너"라고 생각합니다. (쓰레기 투기는 기본)
눈삔붕어님, 안출하시고 498하세요.^^*
절대좋지않은 영향을 줘서는 않되죠~~ 사람들이
자기위주로만 생각하기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해봅니다.
그렇기때문에 저는항상 "易 地 思 之"라하여 상대방의
입장을 내입장으로 바꿔보고 언행을합니다.
그렇게해도 사람인지라 가끔씩 실례가될때도 있을거라
생각해봅니다.
아무리 입질받는 순간이라도, 4짜가 입질하는 순간이라도 저는 비매너라고 생각하지않습니다.
붕어얼굴구경....물론 낚시왔으니 구경은 해야겠지요. 하지만 저한테 커피한잔 하십사하며 찿아오신분에게 비매너네요...라고
한다면 앞으로 누가 커피한잔 같이 하자고 하겠습니까? 같은 월척회원으로서 커피한잔 같이해요....이런말 나오겠습니까?
말이라도 붙여보겠습니까? 커피한잔하며 이런말 저런말 당연히 하실수있습니다. 커피만 딱마시고 가야되겠습니까?..ㅎㅎ
저는 낚시에서 비매너는 하나뿐이라고 생각하는 놈입니다.
제옆에서 떡밥낚시 얼마든지 하셔도 됩니다. 음악들으셔도 됩니다. 담배불 팍팍붙이셔도 됩니다.
차문을 꽝꽝닫으셔도 됩니다. 코를 고시며 자도 됩니다.
하지만 가실때 쓰레기 만큼은 꼭 가져가시고 가져가시기 뭐하다면 봉투에 넣으셔서 저수지 입구에 놔두시기 바랍니다.
구석구석 찔러두지마시고 꼭 봉투에 넣으셔서 놔두시기바랍니다.
쓰레기처리 제대로 하지않고 가시는분....제게는 비매너입니다.
"아직 입질도 못받았습니다 ".....그러자....또다른목소리...."살림망 들어봐라 .살림망들어봐라......."
마음속으로....."살림망 니 끼가 ? "....."마끼 났나 ....."
낚시바늘로 꽉 주둥아리 꼬메고 십읍니다 이글을 읽는 조사님들중에서도 낚시중엔 항상 행동과 말조심 하는게 낚시에 젤기본매너 라고 봅니다
여러분들ㄹ이 말씀하시는 비매너 꾼입니다
커피 끊여 처음 본 옆에 꾼도 갔다주고 여기는 어떻다 아는척 다하고
어디는 어떠냐 귀찮게 물어보고
아마 계속 그럴껍니다
나는 즐겁던데...
그게 그렇게 싫은거였었나....
추천 한방 꾸~~욱
살다보면 순간을 놓칠수 있지만 그 순간에 내옆에 있는 사람 내칠수는 없는것 아닙니까??????
처음으로 나이먹고 낚시 제대로 시작할때 어르신이 말씀하시길 고기에 연연하면 낚시꾼이 되고 그렇치 않고 평안을 얻고자 하는
하면 자네는 낚시인이라고 가르쳣습니다
이처럼 초심의 마음으로 받아 드린다면 사짜면 어떻고 오짜면 어떻습니까
서로가 이해하면서 본인의 낚시인생을 아름답게 하는거지요....
그게 우리가 찾는 대물이 아닌가요?
서로 이해하면서 살아갑시다
특히나 쓰레기나 주워옵시다
버리는 사람은 쒸레기~~~~~~~~~~~~~~~~~~~~~~~~~~~ ㅍㅣ 스
매너, 비매너 이기전에 내가 왜 낚시를 하는가?? 라는 생각을 떠올리게 합니다..
오로지 고기를 잡는것이 목적이였다면.. 난 어부가 되었을것입니다..
내 편히 조용히 쉬기위해 낚시하러 다닌다면.. 그 여비를 모아 조용한 휴양지를 택하겠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하는 낚시는 자연과 함께.. 즐기며.. 그곳에 오는 사람들의 정감어린 표정도 반겨줄수있는 여유가 필요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도가 지나쳐 사람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커피한잔을 건네며..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는것을 보고 매너니 비매너니 히는것은 좀 보기가 무겁습니다..
저도 일명 전투 낚시를 하는 편이지만,(낚시터에서 술로 인한 어수선한 형태는 저 역시 절대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캄캄한 밤에 얼굴도 식별할수 없는 옆 조사님이 건네주는 따듯한 커피는 참 고맙고 왠지 깊은 낚시인의 정이 느껴지고 하던데..
저만 그런걸까요?? ^^*
커피 좋지요 담배불 빌리러 좋지요
대화좋지요 조황정보 다좋습니다
환할때 오세요 조용히 자정 넘어가는시간 그런시간 에는
좀 부담스럽습니다 심지어 살림망 들어보고 후레쉬 비쳐보고
귀빵맹이 날라갑니다
동행조우라도 그시간에는 조용히 불러서 낚시자리 벗어나서 조용히 커피마시고 갑니다
제가 좀 예민한가요??^^
자주 오는 입질이 아니기에~ 그러나 그것을 비매너라고 보기엔 좀 그렇다 싶네요.
히말라야시다님처럼은 못 되어도 상대방의 입장에선 호의인데 비매너라고 몰기엔 낚시 그만 두어야겠지요.
차라리 지금 입질 오니 잠시만 조용히 해달라 양해 바라면 서로에게 좋을 듯 한데 상대방 입장에선 너무 뻘쭘할라나??
암튼 낚시인이라면 마음을 대물처럼 넓게 가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러분 쓰레기는 꼭 되가져 갑시다.
물론 짜증나실수 있지만 전 피할 수 없으면 즐기는 편이라서요...
정말 술마시고 떠들고 소란스러워서 낚시를 못할 정도가 아니라면 그냥 이해를 합니다.
어떤분들은 랜턴만 켜도 난리가 납니다. 아저씨 불꺼요~~ 소리가 얼마나 커신지
낚시하다보면 너무나도 민감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가끔 하늘도 보시고, 일어서서 허리도 움직여 주시구요 너무 경직된 자세에서 챔질 잘못하면 허리 다칩니다.
그러면 앞으로 낚시는 힘듭니다.
저역시 낚시만가면 너무 조급합니다
해떨어질까겁나 무지 서두릅니다
한참 낚시하다 집사람전화오면 무지 짜증냅니다
울집사람 그뒤론 낚시가면 전화않하고 문자보냅니다
고기를잡는 어부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낚시만가면 집중하게됩니다
좋아하는 취미이다보니 꼭 어부는 아니지만 집중해서 할뿐
그게 나쁘다할수는 없습니다
다만 여유를 좀 갖는게 좋겠지요
저역시 낚시에집중해있는데 말걸면 속으로 그냥 가줬으면합니다
뭐가 나쁘다 좋다 할수는없지만 어떻게보면 옆사람 호의적말한마디 웃으며 받아주지못하는
우리 조급한낚시인이 오히려 비매너일수도있겠지요
저역시 반성합니다
저도 매너없네여;; 너무 삭막하지 않으신가용~
전 고기만 잡으러 가진 않습니다 대 담그고 쉬러가는거지용..
정 고기가 필요하신분들은.. 그냥 시장가서 붕어 사세여
머하러 힘들게 고생해서 붕어 몇마리 잡자고 남 말거는것도 짜증나는사람들이
사람이 있는 저수지로 낚시 갑니까? 혼자 사는 세상도 아니고 ㅡ,.ㅡ;;
그런사람들은 마당에 둠벙파고 시장에서 붕어사와서 혼자 노시는게 어떨지요?
복작거리는 도시를 빠져나와 생면부지인분과 나이 상관없이 친구가 되는 유일한 취미생활이라 생각드네요
커피한잔 나눌 여유없으신분이라면 참으로 애석하게 생각이 드는군요.
붕어 한마리 더 잡는것보단 낚시터와의 조화부터 터득하심이 어떠실런지요.
저는 예전 의성.군위 쪽으루 다니면 항상 5-60대 어르신들의 새벽녁 커피대접을 자주 받아서
죄송스런 마음에 아예 이젠 제가 코펠.버너까지 새로 장만하여 가는 낚시터마다 3500원짜리 믹스커피한통 사들구 가서
낚시터에 다방을 아예 차립니다..
죄송합니다..저같은 놈이 낚시에 방해가 되었다면 ㅠㅠ
하지만 우짜겠씁니까? 생각먹은게 이꼴인걸 ..;;;
제 커피 사양하시면 옷벗구 물속에 들어가 수영 해뿝니다 -.-;
모두 지당하신 말씀들 입니다. 감사 드립니다. 꾸~~뻑(__)
저마다 지향하는 낚시세계가 다르기에 의견이 분분한거라 생각해봅니다.
앞으로 전 이렇게 하겠습니다.
커피한잔 고맙고 감사히 얻어 마시겠습니다.
같이 미주알 고주알 말씀 나누겠습니다.
그리고 또...
담배불 가려서 담배 피겠습니다.
여지껏 그래왓듯이 랜턴없이 낚시 다니겠습니다.
다른조사님들 붕친구들하고 대화하시는거 방해 안겟습니다.
마지막으로 쓰레기 수거 안하시는 조사님껜
반드시 떵침놓겠습니다.
대구경북 인근에 떵침때문에 시비잇걸랑 저 인줄......
월님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