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자주가는 작은못이 있습니다..
밤에는 조용한게 입질은 없어도 재미가 좋습니다..
그런대 문제는 이곳의 수심이 아무리 깊어도 제방쪽이 40~50 센티를 못넘기는곳입니다
새벽녁에 날이 샐무렵부터 새가 날아와서 내가 앉아있는 반대편으로
착지를 합니다.. 그것도 제법많은 무리가 날아오더군요
그러면 그때부터는 입질은커녕 찌움직임조차 없던데요
수심이 낮아서 그럴수도 있고 작은못이라서 그럴수도 있겠죠
요넘의 새들을 어케 할방법이 없을까요??
아니면 낚시하는대 지장이 없나요?? 제 생각으로는 무조건 엄청난지장이 있다고 생각되거든요
새가 낚시에 미치는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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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입질 없는데 주루루루룩 착륙하면 환장하죠 ㅎㅎ
우리보다 저수지를 먼저 차지한 놈들이니 우리 꾼은 지켜볼수 밖에요.
부들밭 닭발에 10대 찌 세우고나면
부들밭에서 뭔일 있는지 시끌벅적 미쳐불죠 ㅎㅎ
당연히 조과에 영향 있겠죠.
잔챙이 시절에는 천적 이었어니까요
대 다피고 낚시가 될쯤 한무리의 새때...
흐~미. 미처 불고
어쩜니까..
자연의 한 부분인걸요^^
윗분들 말씀처럼 저희보다 먼저 온 손님이고 자연의 일부이니까요 ^^
한식구가 살더군요 ㅎㅎ
그곳은 그들이 주인이라 저는 조용히 잇을뿐입니다 ..
갑자기 하늘에서 겉보리 몇 푸대를 쏟아붓는 소리와 함께 궥궥궥 거리면서 날아오는 새들..
답 없습니다..
꼭 밤낚시하다보면 제 찌근처에서 잠수해서 수초뜯어먹습니다..
조과요?
쓰레기봉지에 담배꽁초만 30수 이상합니다
물오리 밤새도록 잠안자는 날은///
방법 없습니다
먹고 살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겠습니까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ㅋ 하도 답답해서 이렇게 문의글을 올렸습니다
답변주신분들 감사드리고요 추천한방씩.. 기분좋게 쏩니다..
역시 자연을 인간이 어쩌지는 못하는군요 ㅎ 새들이 주인이라... ㅎ
맞는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대앞에 오리놀면 그날 꽝 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