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월님들.. 갑자기 궁금한게 있어서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혹시..지금까지 잉어 새끼를 잡아 본적이 있나요? 붕어는 2치3치 여러번 잡아보고 보았지만..잉어는 한번도 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왜 잉어 새끼는 볼수가 없는거죠..... 혹시 어린붕어가 크면서 수염을 달고 커지면서 잉어로 변하는건가요? 붕어가 잉어과라는거는 알고 있지만.. 궁굼하네요~~
5치 이하의 잉어치어 가끔 낚아봤습니다.
아무리 작아도 잉어는 수염이 조그맣게 있습니다.
강계 수로나 둠벙에서 나오는데
글루텐 단품에는 발갱이급이 되면 입질이 없는 편인데
잉애들은 식탐이 대단하여 죽어라 물고 늘어지며
미끼의 종도 구분이 없습니다.
붕어치어가 크면서 잉어로 수염달리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2분 답변감사합니다.
그런데..왜 저는 한번도 경험이 없어서요..ㅎㅎ
붕어.. 꺼칠하니 단단...
잉어.. 부들부들하니 말랑말랑...
자세히 보면 수염이 있읍니다 . .
잡으면 3~4치...
찌를 질질 끌고 다니더군요...
너무 작아도...너무 커도 문제인것 같습니다...
쪼매한 붕어는 반짝 반짝 이쁘기라도 하지만
알라 잉순이는 건방지게 수염부터 달고 나옵니다
힘도 없고..
바로 물속으로 잠수시켜 줍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잉어는 성장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산란후 1~2개월이 지나면 치어 수준을 지나서
쉽게 낚시로 낚을수는 없습니다.
보통 산란이 끝난지 한두달이 지날때쯤이면(보통 6~7월경) 장소에 따라서는 잉어치어 때문에
낚시가 무척 피곤해지기도 합니다.
특히나 떡밥낚시에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해 떨어지고 깊은 밤이 되니 50 넘는 것들이 설칩니다.
잉어새끼는 잡혀서도 입을 계속 꿈뻑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