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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새물찬스 포인트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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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계속 장마비가 예정되어 있는데요

그래서 아마 새물찬스 가 형성될듯 해서 질문드립니다

 

상류에 새물유입구가 있다면 당연 상류가 새물찬스가 되겠는데요

 

제가 지금 질문하려는 곳은

6000평 정도의 규모 저수지에 수초 하나 없는 마사토 계곡지입니다

새물유입구가 중하류에 있고 상류에 있고 합니다만

물이 너무 빠져서 상류새물유입구는 기능을 잃은듯 하구요

아마 낼 중하류에 새물유입구에서 물이 많이 유입될듯한데

 

지금 물이 엄청빠져있는 상황에서도 중류 새물유입구 부근은 수심이 3미터권을 유지합니다

 

이럴경유 중류새물유입구 를 포기하고 상류수심1미터권 안팍을 노려야 하나요?

아님 새물 들어오는 중류권에 자리해야 하나요?

 

상류나 중류나 풀한포기 없는 마사토 바닥에 지금 배수가 엄청되어 35프로 정도의 수위를 유지하고 있는 계곡지입니다


새물 들어오는곳에 앉으셔야죠?
한번씩 보면 골짜리 따라 (물내려올때)
올라왔다 비그치고
골짜기에 같힌붕어들 뜰채로 건진적도 몇번 있습니다
재일재미본곳은 논이랑 산에서 새물 한곳으로 유입되는
곳이었습니다
비오기전에도 피래미들 바글하던데요
대펴고
큰비오더니
두번 자리물릴정도로 물불던데
12대로 시작해서 철수즘엔 4대만 펴고 낚시했습니다
쌍걸이는 기본이고
4대 같이 걸어보고
미끼 꼽고있으면 찌 두개 없고..
10시간 좀 안되게 낚시하면서
망태기 무거워서 질질 끌고 나온기억있네요
(동네앞이라 할매들이 고기잡으면 달라셔서ㅜㅜ)
세명 가서 다들 그만큼씩잡고..
그날 동네 잔치했을듯 싶습니다
새물 유입구도 너무 깊은 곳 보다 상류 수심 낮은 곳이 좋다고 봅니다
절호의 찬스입니다.

8천평 정도에 물이 많이빠졌다 차오르는 첫 오름수위가 기회입니다.
규모로보아 어느정도 비의 양에도 쉽게 차오를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이들은 차오를걸 예상하고 물이없는 곳에서 기다리는 분도있슴)

질문 내용으로보아
새물 유입구가 중류와 상류인거같은데 무조건 상류죠.
상류에 유입이 되면서 어느쪽이던 약간 회돌이 치는곳이 있습니다.
* 물살있는곳보단 이 회돌이치는 주변이 명당자리라 볼수있습니다.

1m밖에 수심이 나오지 않는다 하셨는데
이정도의 수심이라면 아무생각없이 앉아도 후회없는 자리같네요.

중류는 3m라면 피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물이 뒤집어 지면서 흙탕물이 전역을 덮고 있을텐데
붕어들은 새물 유입이되는 얕은곳까지 거슬러 올라오죠.- 이때는 얕은 수심이고 뭐고 없습니다.
이것을 노리는게 새물찬스 아니겠습니까?

저수지를 보지않아 뭐라 단정 짖기는 그렇습니다만
경험상 그렇다는 말이니 참조하시길...

우중출조, 운치있게 빗소리를 들으며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물이 들어차는 직후에 낚시하시는 것이면
일단 지형만 보자면 찌를 내릴 자리가 물이 불어 오르기 전에는 그냥 맨땅 이었고, 가급적 평지에 가까운 자리가 좋습니다.
육초들도 제법 자라 있었다면 더 좋구요.(물이 막 들어찬 직후라면 육지였을 때 생긴 먹잇 감들이 많거든요.)
가급적이면 찌가 흐르지 않을 정도의 유속 이내이면 좋습니다. (물이 차고 있는 상황이기에 어느 곳이든 미세한 유속이 있기 마련이죠.)
이런 자리가 대박은 안되더라도, 무난한 자리라고 보시면 되구요.

오름 수위 이전에도 물이 차있던 자리는 거꾸로 계산해보면,
오름 수위로 고기가 몰릴 리스트에서 멀어지는 자리로 오름수위 이전보다
확률이 오히려 더 떨어진다고 기본계산은 하셔야 하구요.
그냥 새물이 들어오고 있으니, 단순히 활성도만 상승한 상황에서 낚시한다고 계산을 한 후에 낚시하는 게 맞습니다.

유입구 쪽에 물빨(유속)이 너무 세거나 흙탕이 너무 짙으면 낚시하기도 힘들고,
유속이 없는 저수지권에 살던 붕어들은 은근히 물빨이 센 곳은 잘 안타는 경향이 있습니다.
유입구는 계산이 많으면(아다리(일본말 ㅈㅅ) 맞으면?) 대박 확률도 있지만, 반대로 계산이 잘 못 될 경우 퍼펙트 꽝의 확률도 공존하는 곳입니다.

낚시당일 현장에 가시면, 저수지 주요 포인트 후보들을 둘러보시고 확률이 가장 좋겠다 싶은 자리에 자리하시고,
열심히 재미있게 낚시하시면 되겠습니다.
결과가 좋으면 내가 계산한 것이 맞았으니 뿌듯하고,
결과가 좋지 않으면 복기해서 다음에 이와 비슷한 상황이 되었을 때 악수를 두지 않는 좋은 밑거림이자 내공이 되겠지요.

건강하시고, 즐거운 낚시되십시요.
수초가 없는 곳이면 상류1m권 노려 보겠습니다.
새물찬스를 생각해서요.
근데 중요한것이 야들이 새물찬스때 회유를 하냐안하냐
인데요.
바로하지않고 어느정도 찼을때 회유를 하는곳이 있습니다.
저도 이런곳을 알고 있는데요. 연안쪽 3m내외는 수초가 있지 싶은데요. 1~2m찼을때 공략하는게 붕어보기가 쉽습니다.
저는 배스터 공략했는데 토종터는 좀더 수월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제 생각은 장마가 시작되면 중류 수심은 더 깊어질거고 그나마 상류는 현재 수심 1m이면 더 깊어지니 저같으면 상류에서 낚시 하겠습니다
상류 물이 비켜가는곳에
육초가 자란곳에 제초작업도 미리 해놓으세요
나무 주워서 표시로 꽃아두시구요
물차면 낚시하시면 됩니다
상류 새물 유입구가 지금은 기능을 잃었다는 말씀으로 보아,
상류는 물이 졸졸졸 흘러드는 정도고 뻘밭(저수지 바닥)이 30m 이상 드러났다고 예상 됩니다.
지금 상류에 앉으시면 수심도 안나오고 뻘밭에 대펴기도 힘드시겠지요.
낮 기온도 높아서 저수심 수온은 손을 대면 뜨듯할 정도일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상태에서 대를 펴신다면 중류 수심 깊은 곳에 직접 들이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지난 주 아주 비슷한 상태의 계곡지에서 1~2m권(중상류,하류제방)에 앉으신 조사님들 반응이 없었고,
중류 뻘밭까지 들어가 55대 이상 장대로 2m 이상 최대한 깊은 쪽으로 보낸 분들은 허리급 3~4수씩 하시더군요.
향후, 장마로 수위가 올라가면, 그때는 좀 무리해서라도 상류쪽 앉으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앞에 님들 말씀처럼 막 차오를때 잘되는 곳이 있고, 차올라 좀 시간이 지나면서 잘되는 곳이 있으니,
며칠 꾸준히 해보시면 반드시 대물 보실 것 같습니다.
옵빠야들이 너 잡을라고 작전을 짜고 있구나..
에고~ 불쌍한 붕수니~~ ㅋ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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