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이 있습니다...ㅋㅋㅋㅋ...
말장화라고 하나요....허리까지오는장화요....바지 장환가...ㅎㅎ
그거입고 반도질 하면 낮에는 그나마 많이 잡습니다....
맹탕보다..수초대를 공략해도 좋구요...안그러면 밤에 여러개의 채집망을 던져 놓으면 좋구요...
된장도 괜찬던데요...미끼로....ㅎㅎㅎ
제가 가는 곳은 낮에도 물가에 새우들이 득시글댑니다.
수온이 찬 날은 예외지만서두...
특히 날씨가 흐린 날 물가로 더 많이 나오구요.
발앞에(땅과 물이 맞닿는 부분에서 불과 10cm정도에도 새우들이 많습니다) 채집망을 약 3분의 2정도만 잠기게 해 놔도
새우 많이 들어 옵니다.(다만, 씨알이 문제일 뿐^^)
새우는 특히 석축, 암반, 마사토 지대를 좋아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첫째는 새우가 많이 서식하는 못을 선정하셔야겠구요.
둘째는 새우가 많이 꼬이는 지대에 채집망을 넣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밤에는 다 아시다시피 저수지 연안 가까이만 채집망 던져놓으시면 웬만큼은 잘들어 옵니다.
단 새우가 서식하는 저수지라야겠죠.
빠른 시간내 많이 잡을려면 위 순서대로 하면 되고요.
문제는 낮에 새우잡기가 힘든다는건데...
새우는 따뜻한 것 보다는 찬걸 좋아합니다. 물이 따뜻하면 거의 서식을 못하죠.
채집해 따뜻한 물에 넣어두면 얼마 지나지 않아 하얗게 채색이 변해 죽는 걸 목격하실겁니다.
낚시때 아이스박스에 보관하는 이유가 이때문이죠. 얼음 위에 올려두면 더 팔팔해집니다.
봄, 가을 오전중에는 제방 석축부근에 보면 낮에도 새우가 많이 있는걸 보실겁니다.
수온이 낮으니 낮에도 바깥으로 나오는거죠.
여름에는 얕은 곳은 수온이 높아 거의 보기 힘들거구요. 밤에만 연안으로 나오죠.
보통 오후에 도착해 밤낚시 준비를 하는데 새우를 현장에서 채집할려면 그 시간엔 외지간히 안잡히는건 당연합니다.
왜? 찬곳을 찾아 깊은 곳으로 숨어 버리니까요.
당연히 깊은 곳을 노려야죠. 어떻게?
간단합니다. 출조시 노끈을 10~15m 준비해서 현장에 도착하자 마자 채집망 줄에 노끈을 연결해서
깊은곳으로 던집시요.
그냥 던지면 가벼워 멀리 안가니 작은 돌을 하나 넣어 던지면 멀리 갈겁니다.
새우미끼는 제가 사용해본것중 개사료가 제일 좋더군요. 보관편하고, 물에 잘 풀어지지 않고, 망에 달라붙지 않고,
새우잘들어오고...
해가 떨어질즈음에는 당연히 연안 가까이로 채집망을 옮겨야 되구요.
이젠 게을러 잡아 써지 않고 항상 낚시점에 들러 사서 갑니다.
간사한게 인간이라 한번 사서 써보니 편하고 좋더만요. 그다음부턴 채집망 창고속에 졸고 있는 중...ㅎㅎ
http://www.wolchuck.co.kr/img/best05.gif>
제가 알기로는 새우도 적정 수온을 따라 움직인다고 알고 있거든요.(특히 붕어처럼 상대수온을 따라)
지나치게 차거나 지나치게 더운 것을 피할 뿐, 요즘같은 경우 한낮에도 수온만 적정하면 물 가장자리까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새우가 찬 걸 좋아하고 더운 것을 싫어한다고 하셨는데, 한여름 낮에도 새우는 물가장자리까지 나옵니다.(다만, 그늘이 있는 곳으로)
우리가 아이스팩을 이용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새우의 임시보관을 위한 것이지, 새우가 찬 성질을 좋아하기 때문은 아니란 거죠.
낚시를 가 보면 어제까지 바글바글하던 새우가 하루 차이로 물가에서 찾기가 힘들어지는 것은(바람불고 기온이 떨어지는 경우)
바로 새우도 붕어처럼 상대수온을 따라 움직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여름엔 오히려 반대일 수 있지만^^)
결론적으로는 새우도 한 여름을 빼면 따뜻한 쪽을 좋아한다는 생각입니다.
무지개붕어님 글 잘보았습니다.
하지만 이의제기 내용이 대동소이하네요 특별히 다르다는 내용은 없는것 같네요.
적정수온을 따라 움직이는건 당연하구요 제가 말한 내용으로 충분했으리라 봅니다. 즉 더운날,한낮엔 거의 수온이 낮은
수심 깊은곳으로 움직이고 서늘할때 바깥으로 나온다는 것이지요.
여름에 바깥으로 거의 안나온다는건 대부분 그렇다는 얘기죠. 그늘진 곳은 당연히 수온이 상대적으로 낮아 나올수가 안있겠습니까.
아이스팩을 사용하는건 새우를 기르자고 쓴 내용이 아닙니다.
새우를 낚시 하는동안 되도록이면 살리려고 하는거죠. 살리려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당연히 새우가 좋아하는 환경을 근접하게나마 만들어야 안되겠습니까.
새우가 여름을 빼고 따뜻한걸 좋아한다는건 전 아니라고 봅니다.
겨울에도 밤낚시를 하면서 연안에서 새우 채집을 했고 실지로 라이트를 켜보면 연안으로 나오더군요.
따뜻한걸 좋아하면 당연 수심깊은 저수지 중앙에 있어야죠.
맞습니다. 붉은바람님의 생각과 제 생각이 대동소이 하다는 것은 맞고요.^^
그래서, 저도 앞글의 서두에서 님의 말씀 중에서 일부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씀드렸던 거구요.
다시 말씀드리자면, 저의 요지는 바로 새우가 따뜻한 것보다는 찬 것을 좋아한다는 님의 말씀이 제 의견과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저는 오히려 새우가 찬 것보다는 대체로 따뜻한 것을 좋아한다는 생각이고, 그것도 절대수온이 아닌 상대수온을 따라서
움직인다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님께서 재차 그 부분에 대한 생각을 피력하시니, 그럼 어디 한번 생각해 볼까요?
(들어 보시고 혹시 이 초짜가 잘못 생각하는 것에 대해 지도 좀 해 주십시오.^^)
여름엔 워낙 뜨거우니 그늘이 지거나 물이 식으면 물가로 나오는 게 맞겠구요.
문제는, 봄이나 가을에 찬비가 내리고 바람이 심하게 불고 나면 당연히 수온이 많이 떨어져
님의 말씀대로라면 비오기 전보다 새우들이 더 바글바글해야 하는데, 어째서 갑자기 새우 구경을 하기가 힘들어지는 걸까요?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설명을....?
또, 계절적으로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들수록 새우망을 담궈보면 점차 새우가 들지 않는 현상, 그리고 새우 보기가 어려워지는 현상에 대해선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 건지 궁금합니다.
(계절적으로도 수온이 낮아지면 새우가 더 많이 나와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저도 잘 모르는 처지라 이왕이면 좀더 잘 알아보자는 취지니, 이에 대한 님의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무지개 붕어님 깊게 파고드는걸 좋아하시네요.
아직 제 글을 확실히 이해 못하셨나 본데...
왕촐보님 답해줄려다 방향이 이상한 쪽으로 가네...ㅎㅎ
새우가 무조건 얼음이 얼정도로 찬걸 좋아한다는게 아닙니다.
우리가 아이스팩을 사용하는 계절이 여름입니다. 물론 이른봄 초겨울에도 사용합니다만 그땐 얼음을 잘 안넣죠. 대신 전 물을 담습니다.
그만큼 상대적으로 따뜻한거 보단 시원한걸 좋아하죠. 차다는 표현은 여름에 얼음넣은 새우통을 비유한 글이죠.
정리하자면 새우가 잘 잡히지 않는 것은 환경적 요인입니다. 이 환경적 요인에는 두 가지 경우가 있다고 봅니다.
하나는 내부적 요인이고 다른 하나는 외부적 요인이죠.
내부적 요인은 수위가 갑자기 불어났다든가 갑자기 줄어들었다든가 하는 경우와 수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경우고요.
외부적 요인은 달의 영향이나 수질의 급격한 악화입니다.
달이 밝다든가 해서 새우의 경계심을 유발시키거나 수질이 나빠지면 새우의 서식밀도는 그만큼 줄어들지요.
이상입니다.
가로,세로 각1m 가까이되는 <십자천>인가 하는 새우 채집망(우산처럼 접힙니다)이 있읍니다 새우 있는 못 제방에 마른 오징어발 하나 달아서 던져놓고 10분정도 있다 건져보시면 새우가 나옵니다 장소마다 새우크기가 다르더군요 낚시 쇼핑몰 뒤져 보세요 머X에서 산 기억도 있고 다른 곳도 몇군데 있는것 같던데 저는 낮낚시 주로 하는데 차에 항상 5개 가지고 다니는데 붕어 못 잡는날 새우 잡아 옵니다 생각보다 많이 채집앙에 들어 옵니다 30분이상 오래 두지 마세요 오래 둔다고 많이 채집이 되지 않습니다
제가 사는 이곳에는 새우가 있는데가 많은데 전 별어려움 없이 새우를 채집합니다 .
낚시점에서 윗분 얘기처럼 십자천 하나 사서 거기 신장떡밥하고 어분을 섞어서 넣어 던져두면 낮에도 잘나오던데요
보통은 해가 질무렵부터 밤 8시가량에 가장많이 나오고요.
전 낮에던져두었던 것에는 분명 참붕어가 들어있으니 그걸로 초저녘
대물을 노리구요 또 밤에 다시한번만 넣어두어도 밤새 쓸양은 나오던데 넘 어렵게들 잡으시는게 아닌지
전 수초대나 맨바닦이나 상관없더라구요.
잘 잡히는 날엔 수초에서도 맨바닦에서도 잘나오고
안나오는 날엔 여기도 저기도 안나오던데 가끔은 징거미가 상당수 나와 그걸 구워 먹는 재미가 쏠쏠하죠
혹여나 방법이 있다믄 고운 뜰채로(좀 긴거) 땟짱쪽에 긁으시면 한두마리 정도는 채집도 가능하실 거에요..
별 도움이 못 되드려 지송.
많은 새우가 잇다해도 낮에는 참붕어나 채집될까? 가끔 몇마리 들어 오는 경우도 있지만....
아마~~~ 자신 없네요
말장화라고 하나요....허리까지오는장화요....바지 장환가...ㅎㅎ
그거입고 반도질 하면 낮에는 그나마 많이 잡습니다....
맹탕보다..수초대를 공략해도 좋구요...안그러면 밤에 여러개의 채집망을 던져 놓으면 좋구요...
된장도 괜찬던데요...미끼로....ㅎㅎㅎ
수온이 찬 날은 예외지만서두...
특히 날씨가 흐린 날 물가로 더 많이 나오구요.
발앞에(땅과 물이 맞닿는 부분에서 불과 10cm정도에도 새우들이 많습니다) 채집망을 약 3분의 2정도만 잠기게 해 놔도
새우 많이 들어 옵니다.(다만, 씨알이 문제일 뿐^^)
새우는 특히 석축, 암반, 마사토 지대를 좋아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첫째는 새우가 많이 서식하는 못을 선정하셔야겠구요.
둘째는 새우가 많이 꼬이는 지대에 채집망을 넣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새우가 없는 곳에서 단시간에 새우를 모아 잡을 방도는 없는 것 같습니다.^^
수초를 훑어서 새우를 잡는다는 점에서 이용상의 이점은 있지만, 제 경험으론 분명히 휑한 맹탕이지만 바닥의 종류와 여건에 따라
새우 집결지(?)가 되는 곳이 따로 있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암반, 석축, 마사토 지대...등(수초가 빽빽한 곳을 찾기 보다는 지질학적(?)으로 이런 곳을 노리심이...^^)
옥수수도 좋고 겉보리도 좋지만.....애완견 키우신다면 개사료를 이용해 보세요
보관하기 좋고 떡밥처럼 풀리지도 않으면서 효과만점입니다
그리고 오징어도 몸통은 드시고 다리는 냉동실에 보관하셨다가
하나씩 가져가시면 좋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새우가 많이 모이는 곳
-첫번째: 제방석축 또는 돌이 있는곳.
-두번째: 바닥이 마사토나 자갈로 형성된곳.
-세번째: 수초군
대개 이런 순서대로 새우가 많이 몰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밤에는 다 아시다시피 저수지 연안 가까이만 채집망 던져놓으시면 웬만큼은 잘들어 옵니다.
단 새우가 서식하는 저수지라야겠죠.
빠른 시간내 많이 잡을려면 위 순서대로 하면 되고요.
문제는 낮에 새우잡기가 힘든다는건데...
새우는 따뜻한 것 보다는 찬걸 좋아합니다. 물이 따뜻하면 거의 서식을 못하죠.
채집해 따뜻한 물에 넣어두면 얼마 지나지 않아 하얗게 채색이 변해 죽는 걸 목격하실겁니다.
낚시때 아이스박스에 보관하는 이유가 이때문이죠. 얼음 위에 올려두면 더 팔팔해집니다.
봄, 가을 오전중에는 제방 석축부근에 보면 낮에도 새우가 많이 있는걸 보실겁니다.
수온이 낮으니 낮에도 바깥으로 나오는거죠.
여름에는 얕은 곳은 수온이 높아 거의 보기 힘들거구요. 밤에만 연안으로 나오죠.
보통 오후에 도착해 밤낚시 준비를 하는데 새우를 현장에서 채집할려면 그 시간엔 외지간히 안잡히는건 당연합니다.
왜? 찬곳을 찾아 깊은 곳으로 숨어 버리니까요.
당연히 깊은 곳을 노려야죠. 어떻게?
간단합니다. 출조시 노끈을 10~15m 준비해서 현장에 도착하자 마자 채집망 줄에 노끈을 연결해서
깊은곳으로 던집시요.
그냥 던지면 가벼워 멀리 안가니 작은 돌을 하나 넣어 던지면 멀리 갈겁니다.
새우미끼는 제가 사용해본것중 개사료가 제일 좋더군요. 보관편하고, 물에 잘 풀어지지 않고, 망에 달라붙지 않고,
새우잘들어오고...
해가 떨어질즈음에는 당연히 연안 가까이로 채집망을 옮겨야 되구요.
이젠 게을러 잡아 써지 않고 항상 낚시점에 들러 사서 갑니다.
간사한게 인간이라 한번 사서 써보니 편하고 좋더만요. 그다음부턴 채집망 창고속에 졸고 있는 중...ㅎㅎ
헌데, 붉은바람님의 의견 중 일부와는 좀 다른 의견인데요.
제가 알기로는 새우도 적정 수온을 따라 움직인다고 알고 있거든요.(특히 붕어처럼 상대수온을 따라)
지나치게 차거나 지나치게 더운 것을 피할 뿐, 요즘같은 경우 한낮에도 수온만 적정하면 물 가장자리까지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새우가 찬 걸 좋아하고 더운 것을 싫어한다고 하셨는데, 한여름 낮에도 새우는 물가장자리까지 나옵니다.(다만, 그늘이 있는 곳으로)
우리가 아이스팩을 이용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새우의 임시보관을 위한 것이지, 새우가 찬 성질을 좋아하기 때문은 아니란 거죠.
낚시를 가 보면 어제까지 바글바글하던 새우가 하루 차이로 물가에서 찾기가 힘들어지는 것은(바람불고 기온이 떨어지는 경우)
바로 새우도 붕어처럼 상대수온을 따라 움직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여름엔 오히려 반대일 수 있지만^^)
결론적으로는 새우도 한 여름을 빼면 따뜻한 쪽을 좋아한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이의제기 내용이 대동소이하네요 특별히 다르다는 내용은 없는것 같네요.
적정수온을 따라 움직이는건 당연하구요 제가 말한 내용으로 충분했으리라 봅니다. 즉 더운날,한낮엔 거의 수온이 낮은
수심 깊은곳으로 움직이고 서늘할때 바깥으로 나온다는 것이지요.
여름에 바깥으로 거의 안나온다는건 대부분 그렇다는 얘기죠. 그늘진 곳은 당연히 수온이 상대적으로 낮아 나올수가 안있겠습니까.
아이스팩을 사용하는건 새우를 기르자고 쓴 내용이 아닙니다.
새우를 낚시 하는동안 되도록이면 살리려고 하는거죠. 살리려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당연히 새우가 좋아하는 환경을 근접하게나마 만들어야 안되겠습니까.
새우가 여름을 빼고 따뜻한걸 좋아한다는건 전 아니라고 봅니다.
겨울에도 밤낚시를 하면서 연안에서 새우 채집을 했고 실지로 라이트를 켜보면 연안으로 나오더군요.
따뜻한걸 좋아하면 당연 수심깊은 저수지 중앙에 있어야죠.
그래서, 저도 앞글의 서두에서 님의 말씀 중에서 일부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이 있다고 말씀드렸던 거구요.
다시 말씀드리자면, 저의 요지는 바로 새우가 따뜻한 것보다는 찬 것을 좋아한다는 님의 말씀이 제 의견과는 다르다는 것입니다.
저는 오히려 새우가 찬 것보다는 대체로 따뜻한 것을 좋아한다는 생각이고, 그것도 절대수온이 아닌 상대수온을 따라서
움직인다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님께서 재차 그 부분에 대한 생각을 피력하시니, 그럼 어디 한번 생각해 볼까요?
(들어 보시고 혹시 이 초짜가 잘못 생각하는 것에 대해 지도 좀 해 주십시오.^^)
여름엔 워낙 뜨거우니 그늘이 지거나 물이 식으면 물가로 나오는 게 맞겠구요.
문제는, 봄이나 가을에 찬비가 내리고 바람이 심하게 불고 나면 당연히 수온이 많이 떨어져
님의 말씀대로라면 비오기 전보다 새우들이 더 바글바글해야 하는데, 어째서 갑자기 새우 구경을 하기가 힘들어지는 걸까요?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설명을....?
또, 계절적으로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들수록 새우망을 담궈보면 점차 새우가 들지 않는 현상, 그리고 새우 보기가 어려워지는 현상에 대해선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 건지 궁금합니다.
(계절적으로도 수온이 낮아지면 새우가 더 많이 나와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저도 잘 모르는 처지라 이왕이면 좀더 잘 알아보자는 취지니, 이에 대한 님의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직 제 글을 확실히 이해 못하셨나 본데...
왕촐보님 답해줄려다 방향이 이상한 쪽으로 가네...ㅎㅎ
새우가 무조건 얼음이 얼정도로 찬걸 좋아한다는게 아닙니다.
우리가 아이스팩을 사용하는 계절이 여름입니다. 물론 이른봄 초겨울에도 사용합니다만 그땐 얼음을 잘 안넣죠. 대신 전 물을 담습니다.
그만큼 상대적으로 따뜻한거 보단 시원한걸 좋아하죠. 차다는 표현은 여름에 얼음넣은 새우통을 비유한 글이죠.
정리하자면 새우가 잘 잡히지 않는 것은 환경적 요인입니다. 이 환경적 요인에는 두 가지 경우가 있다고 봅니다.
하나는 내부적 요인이고 다른 하나는 외부적 요인이죠.
내부적 요인은 수위가 갑자기 불어났다든가 갑자기 줄어들었다든가 하는 경우와 수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경우고요.
외부적 요인은 달의 영향이나 수질의 급격한 악화입니다.
달이 밝다든가 해서 새우의 경계심을 유발시키거나 수질이 나빠지면 새우의 서식밀도는 그만큼 줄어들지요.
이상입니다.
근데, 파고는 들어도 크게 실속은 없답니다. ㅋㅋㅋㅋ
어쨌든, 님의 그 시원하다는 의미를 이제 조금은 알 것도 같습니다.^^
늦은 시간에도 답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럼, 편안한 밤 되십시오.
무지개붕어 올림.^^
낚시점에서 윗분 얘기처럼 십자천 하나 사서 거기 신장떡밥하고 어분을 섞어서 넣어 던져두면 낮에도 잘나오던데요
보통은 해가 질무렵부터 밤 8시가량에 가장많이 나오고요.
전 낮에던져두었던 것에는 분명 참붕어가 들어있으니 그걸로 초저녘
대물을 노리구요 또 밤에 다시한번만 넣어두어도 밤새 쓸양은 나오던데 넘 어렵게들 잡으시는게 아닌지
전 수초대나 맨바닦이나 상관없더라구요.
잘 잡히는 날엔 수초에서도 맨바닦에서도 잘나오고
안나오는 날엔 여기도 저기도 안나오던데 가끔은 징거미가 상당수 나와 그걸 구워 먹는 재미가 쏠쏠하죠
여러가지 방법이 있네요.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