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궁금한것이 있어 질문 드립니다~
얼마전에 샘을 팠는데 벌써 황소 개구리가 와서 설치네요~ 붕어키울려고 하는데,,,
수생식물이 없어 볼품 없습니다~ 50평남짓되는 샘입니다~
1) 수생식물 옴겨심을수 있나요??(부들이나 침수 수초)
2) 황소개구리 퇴치법이 있을까요?
개인용 낚시터로 사용할 생각 인데 경험있으신분들 뎃글 주세요 ^^
어복충만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샘판곳에 붕어키울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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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님이
부러워서 몇자 적고 갑니다.
아무튼 부럽네요
.
그냥 저수지서 수생 식물들 건져다 던져넣어보세요
물이 굉장히 차갑더군요...수심은 1~1.5미터정도...
6개월정도 지나니 마름과 줄풀등이 생기더군요...
뻘이 깊어서 수심을 더 팔려고 했지만 실패했답니다...
바닥이 마사토보단 뻘이 수초들이 더 잘자라는것 같습니다.
그 둠벙에 월척20마리 잡아넣어놨는데...^^
4짜 될려면 한참 걸리겠죠...?
몇년뒤 마리수 4짜 건져 올릴렵니다...!!!
근디 경험이 없어서 뭐라 드릴 말씀이...ㅠㅠ
꼭성공하세요~~^^
그리고 샘이 자연적으로 나오는 지하수이면 정말 좋습니다. 물을 가둬두면......
그런데 약간의 물이라도 한쪽에서 유입하면 수질관리 전혀하지 않아도 됩니다. 자연적인 지하수 흐르는물이면 길을 내서라도 꼭하시길(경험.....) 마지막으로 부들이나 수초 같은것 하지 않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겨울이면 죽고 꽁꽁 얼면 빙상이 좋지 않아 썰매을 못탑니다 ㅋㅋ(겨울에는 애들 썰매장으로 이용합니다) 저희 같은 경우는 수초보다도 물에서 자라나는 나무가 있는데 양어장 주변에 심어 놓았는데 너무 번지네요..
멋진 연못을 만드시고 나중에 먼진 사진이나 올려주세요.....
둥범 주위로 고기가 튀어도 못 넘어갈 울타리를 처야 할거같습니다.
저도 둠벙에다가 고기를 넣어났는데, 장마때 다 도망갔어요.
결국 도망가서 쪽제비만 좋은일 시켰지요. 주위에 먹다남은 붕어 머리만 보이던걸요.
참고 하셔요. 감사합니다.
2. 황소개구리가 더 못 들어오게 하실려면 촘촘한 모기장 그물을 1m 넘게 샘 바깥쪽으로 파이프를 박아 경사지게 치셔야 합니다.
이미 들어온 넘들은... 직접 잡아내는 방법 외에는 없습니다.
황소개구리 낚시법이 있습니다만...
3. 물이 빠져나가는 곳을 200mm 정도 pvc 파이프로 만들어 고정시키고 그 입구 상단 위에 촘촘한 그물이나 철사망을 씌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붕어는 새물유입구나 물이 빠져나가는 곳은 작은 구멍만 있어도 머리를 디밀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셔서 막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배수구는 꼭 있어야 물이 넘쳐 고기가 빠져나가는 일이 없게 됩니다.
4.참붕어, 새우, 각시붕어 , 다슬기, 우렁이, 미꾸라지 등 여러종류의 청소부 역할을 하는 개체를 넣어두실 필요가 있습니다.
동자개나 메기도 한두 마리 넣어두면 붕어들이 너무 나태(?)해지지 않아 건강하고 산란도 잘 합니다.
5.붕어들이 떠서 노는 모습을 보시고 싶으시면 비단잉어를 몇마리 사다가 넣어두시고 부상사료를 먹이로 주시면 몇 달 지나면 같이 떠서 먹이를 받아먹습니다.
6.여름철엔 한 쪽은 차광을 해서 그늘을 지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한낮에 그늘에서 쉬고 밤에 활동할 수 있게 해주면 붕어가 좋아합니다. ^.^;
그밖에 살펴야 할 것이............ 있긴 합니다만.......... ^^*
그러면.. 시골 한적한 곳 땅사서 집짓고.. 그리고 꼭해야할 .. 님처럼 웅덩이 파서 나만의 낚시터..^^ 만드는 공상을 많이 해요..^^
생각만해도 기분좋지만.. 그날은 역쉬...
""공상은 공상일뿐.. ""
솔방울병 걸리지 않나 염려됩니다
비늘이 가을 솔방울처럼 되는....
경험이 있어 드리는 염려
나중에 성공 사례도 글좀 올려주세요.
저도 촌에 집앞에 공간이좀 있어서...
저는 좀 크게 한 700~1000평 정도 생각하고 잇는데...
그러기 위해서 지방에 싼 땅을 알아보고 잇습니다...
낚시 좋아하는 사람들 모두가 생각하는 것이 서산붕어님 하신 것처럼 개인 낚시터지요...
저도 조만간에 시골에 별장형 컨테이너 박스 한개 사다놓고 한 1000평 구뎅이 파고 주변에 나무좀 심어서 외부에서는 잘 안보이는 개인 낚시터 한개 가지는게 꿈입니다..
개인 낚시터 소장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수심은 1미터50정도....직사각형으로 되어있습니다...샘물이 나오고요....
그런데 장마나 비가 많이 오면 물고기들이 넘쳐서
많이들 죽는걸 봤습니다....
주변에 염소들 물먹으라고 파놓은거라서 울타리는 못만들고..
애써키운 붕어들은 일년에 몇번씩 물넘쳐 다이하고....
붕어 못도망가게 꼭 설치 하시기 바랍니다..ㅎ.ㅎ
산속깊은곳에 수초도 없는데 붕어들이 잘~~자라더군요...ㅎㅎ
장마때..장마비로...샘..을..채워서..하면좋을듯..제생각입니다..^^
3년정도 지났는데 아직도 잘살고 있습니다.
먹이는 개사료를 가끔줍니다. 또 오리나 새가 먹지못하도록 사람이 없을 때에는 그물을 쳐놓습니다. 샘물에서 물이 흘러 둠벙을 지나 흐르도록 하고 물이 넘치는 부분은 철사망으로 막아서 붕어가 도망가지 못하도록 대비를 하셔야 합니다.
손맛보는데는 그지없이 좋으나 웬지 가두어놓고 잡는것같아 자주이용을 안합니다. 수초가 자랄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주어야할것으로 보입니다. 손맛보기는 끝내줍니다. 단점이람면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치어가 많이 생겨서 찌를 내리가가 쉽지않을때가
간혹있습니다. 참고로 종종 어느정도는 잡아내셔야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어느정도의 자원이 있는지 판단하기가 어렵습니다.
한쪽에 좌대를 설치하여 두시면 편하게 사용할수가 있고 또한 개인소유임을 알리면 팻말정도는 설치를 하여두시기 바랍니다.
수생 식물이나 부들 같은 종류는 잘 생각하시고 결정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몇년 지니지 않아 아름다운 샘이 수생식물과 부들로 가득해질것입니다.
그만큼 쉼없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아름다운 낚시터로 유지하시길...
누구나 꿈꾸는 개인저수지!
그것도 역시 낚시인들만이 꾸는 꿈 같습니다 ^^
축하드리구요.
자연이기에 우선 순리에 맞게 두고 보심이 좋을꺼같네요.
저의 아버지가 100여평 구덩이를 만들었는데 5-6년 후엔 썩기 시작하네요
토종붕어 몇마리만 넣으면 몇년후에 손맛죽이게 봅니다
먹이는 일주일에 한반정도 개사료를 주는데 붕어들이 떠있는 사료를 먹을려고 수면위에 입을 내미는데 자원이 무지 많아 집니다
저희 시골 연못이네요.
잉어~ 향어 스물뎃마리~
월척 너뎃마리 이하 다수...
그외 메기, 피라미, 갈겨니, 참붕어, 매자, 새우, 미꾸라지 등등~
(가끔 낚시 갈 때 참붕어, 새우 채집합니다.)
물은 항상 들어오게 나갈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하고요.
가끔 황토를 넣어 주셔야 물고기가 병에 걸리지 않습니다.
부들, 마름, 연 등은 추천드리기 어렵습니다.
이 넘들은 금방 번져 버려서~ 연못인지 풀밭인지 구분이 안된다는~
정 넣고 싶으시다면, '수련' '창포' 추천합니다.
지저분 하게 번지지 않고 꽃이 매우 이쁘답니다.
손맛..
이건 아닙니다.
요기서 낚시를 하다보면 아무리 미늘없이 한다고 해도~
주둥이가 망가지고, 피부병에 걸리는 물고기가 발생합니다.
바로 '낚금' 되어 버렸습죠.
ㅡ,ㅡ"
잉어, 향어 등 5자 이상 되는 넘들은~
연못을 휘젓고 다니기 때문에 물이 항상 뿌옇게 되네요.
저희 시골에서도 이 넘들을 모두 잡아낼 계획 중~
연못가에는 돌을 쌓는 것이 좋은 듯 합니다.
흙이 쓸려내리지 않아 좋네요.
이쁘게 만드시고..구경시켜 주세요..
부럽습니다 그열정이^^
작은 분수 하나들 주심도 좋을 듯 하고 새들도 오게 하는 것도 멋은 있으나
부지런히 발품을 파시는 작업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