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 기타지식

성격이 안바뀌네요!!!

물가에 앉아 낚시를 하면 마음이 차분해져 모든것을 잊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낚시갈때나 끝나고 돌아올때는 언제그랬냐는듯이 녹색등 켜짐과 동시에 죽을동 살동 밟아댐니다.그리 젊은나이도 아닌데. 낚시를 하면 급한성격도 느긋해질것 같은데...... 유료터는 좀 예외이려나......

귀거래사님께서 어느 정돈지는 잘 모르겠지만, 스스로 조금 과하다 생각하시면 그리 위험한 상황은 아닌 듯합니다.
문제는 제가 아는 두 사람도 운전이 상당히 거친데도 두 사람 모두 못 느끼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나이는 두 사람 모두 40대지요.
실력만 있다면 커브길도 자기 차선 타면서 400km 밟아도 뭐라 할 말 없습니다만, 겨우 100km 넘기면서 약한 커브길을 중앙선 넘어 반대편 차와 부딪치겠다고 하면 이건 뭐 정신이 있는 사람들인지 하는 의심이 갈 정도지요.
두 사람 모두 사고로 폐차까지 시켜본 사람들이 그럽니다.
기질이나 성질이 그 모양이라면 옆좌석에 타고 가기 곤란하지요.

안전운행하고 조심해서 다녀야 건강하게 오래오래 낚시를 즐길 수 있지 않겠습니까.
낚시를 하다 보면 어느 정도 성격이 조금은 변하게 되지요.
그런데 운전은 처음 배울 때 습관인 거 같습니다.
본인도 조금은 성격이 급한 편인데 낚시 할때 만은 느긋해 집니다(주위에선 총알 택시기사 체질이라고 할 정도)
운전은 봉고차를 몰 때는 상당히 조심해서 운전을 하다가 제차를 몰 때는 이상하리 만치 밟습니다 만
그래도 일반 도로에서는 80Km 이상은 좀체로 안밟지만 고속도로에서는 할 수 없이 100Km 를 밟을 수밖에 없드군요.
과속하여 스티커 끊으면 쌩돈 나가고 벌점 오르고....그러다 보니 조심을 하게 되던데...
저는 평상시에는 천천히 다니지만 낚시하러 갈때는 조금 빨라집니다.
물이 보이기 시작하면 더 빨라집니다, 더 좋은데 좀 앉아 보려고.
낚시하고는 별 상관이 없는것 같습니다, 성격의 변화가...
ㅎㅎ 낚시갈때는 빨리 가고요 올때는 천천히옵니다. 주변 소류지도 찾을겸 겸사해서요 ㅎㅎ
웬지 낚시터에 갈때는 마음이 급해지는게 대부분 꾼들의 공통점 같습니다.
꼭 고기 많이 잡자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 되는걸 보면 낚시라는게...
성격은 죽을때까지 안고쳐진다내요^^
낚시터 제방이 보이고 5분남은거리에서 차 다부서짐니다.

아무리 해도 안고쳐지네요. ㅜ ㅜ
ㅎㅎ
낚시 하시는분들 중에서
운전 차분히 하시는분들 아직 못봤습니다
일찍 나서든 늦게 나서든
내가 원하는 포인트에 누가 앉으랴
왠지 내앞에 보이는 저차는 내가 가는 저수지에 가는 것 같고
집에 올땐 조금이라도 빨리와서 쉬어야 낼 출근해야 하니
죽을동 살동 달리게 되구요...
낚시를 접고... 절이라도 다니면 좀 낳지 않을까 생각합니다..ㅎㅎ
(((*^_^*)))


운전요??


핸들잡고 발통만 굴러가믄 목사님이나 스님도 욕나옵니다

그사람의 본질이지요

낚시와는 하등의 관련이 없어보입니다

저도 성질이 급한데요 20년 무사곱니다



낚시가시서 수양하시믄 지금 수향대 쓰시는지요...ㅋ

웃자고 하는 얘깁니다

안출하세요
제가 쓴 글이지만 머피님,한놈만님 답글을 보고 웃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분들이 비슷한가 봅니다.
엉터리꾼님 말씀처럼 건강해야 오래토록 낚시할수 있겠네요.
모든 회원님들 안전운전하시고 저도좀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낚시로 사람 성격도 바뀜니다
제가 20대 중반때인데요 신호대기하다 녹색신호 바뀜과 동시 급출발 급가속 단 1초도 안기달렸습니다.무수히 많은 신호위반
그때애마 구입후 2년만에 폐차 신차 구입후 1년만에 폐차 똑같은 운전방법이었고 그때도 또한 낚시를 했죠
그후 낚시점 사장님을 잘 아는 사이가 되어 생미끼(대물낚시)장르를 접하게 되었고 기다림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 시절 낚시점 사장님께서 낚시및 인생에 대한걸 많은걸 가르쳐 주셨죠 그리고30대 초반들어스면서 성격이 완전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약속이 없고 맹목적인 기다림의 미학----- 이것을 알때 성격이 바뀌고 운전 습관이 바뀌지 않을까요



2024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