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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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공채비

혹시 속공채비 맞는지좀 봐주세요

박현철 프로 새로운 채비가 나와서 영상 보니 올킬채비 하고 비슷 하면서 맨도래가 들어 가더군요

유동봉돌 까지 달고 맨도래는 제외 찌탑만 나오게 한후 와셔를 넣으면서 케미고무 살짝 보이게 맞추고 와셔가 0.18g 들어 갔다면 그게 찌탑 무게 라고 하더군요

찌탑 보다 살짝 무거운 맨도래를 달으면 좋다고 하더군요

찌탑 무게가 0.18g 이면 맨도래는 0.2g

올킬채비 에서는 목줄길이를 20cm 이상 사용 하였지만 15cm 안넘는게 좋다고 하더군요

올킬채비 하고 똑같이 원줄 목줄 세미

입질은 찌를 몸통 까지 올리고 넘어트리기도 한다고 그런데요

기존에 사용 하고 있는 대물찌 5g 넘는 찌를 사용 하여도 괜찮을지 의문 입니다

가지고 계시는 찌를 사용 하여도 괜찮다고 하였지만요

수조 에서 입질 형태를 보여 주는데요

찌가 몸통까지 올라오면 더이상 본봉돌은 올라오지 않고 맨도래 본봉돌 구간의 원줄이 휘어 지더군요

 

여기서 의문점 왜 채비를 개발하면 찌를 새로 출시 할까요


이런채비법들 옛날부터 존재해 왔습니다
걍 찌다리 편납이나
수중봉돌 물리고
몸통따고
찌톱 내릴만큼
봉돌다시든가
유동 봉돌 쓰셔도
효과는 비슷할겁니다
0.18g 찌탑무게 모든찌가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위 댓글에 부처핸섬님이 잘 설명 하셨네요..
대물찌는 더 무겁겠죠.. 언급하신 내용과 같이 찌 맞춤 하신다는 조건이면 본봉돌 달고 찌몸통과 찌탑 경계까지 먼저 찌맞춤 하시고
2차로 찌맞춤(캐미끝, 찌고무끝, 한목 등)을 하면서 추가된 봉돌(와셔, 유동봉돌 등) 무게를 확인하시면 그 찌탑 무게를 알수 있겠죠..
전 참고로 찌맞춤 보다는 바닥지형(경사, 함몰, 언덕), 바닥상태(청태, 낚엽 등), 장애물(수초, 수몰나무 등)을 더 중요시 생각 합니다.
스위벨 보조봉돌 역확을 도래가 하는것뿐, 분할채비와 차이가 없습니다
본 글에 설명하신 채비에 관한 이야기를 떠나

'여기서 의문점 왜 채비를 개발하면 찌를 새로 출시 할까요?'에 대한 의문점에 관련한 이야기만을 한다면
낚시시장 내에서 그동안 없지 않아 많이 있었던 이야기입니다만.

누가 발표하였건
발표한 채비(?)의 메카니즘을 잘 이해하시는 분들은 그런 채비를 하고 싶다면,
가지고 있는 채비재료(부품)들로 얼마든지 구사가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만.

그냥 카피(복사)만 하시는 분들은
바늘부터 심지어 낚시대(혹은 다른 장비들)까지 똑같은 걸로 장만해서
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채비부속 혹은 장비에 'ㅇㅇ전용' 같은 접두어를 붙여 놓게 되면
흡사한 제품 혹은 비슷한 성능을 발휘하는 가성비(?) 혹은 저렴한 타 제품이 있더라도
그 'ㅇㅇ전용'의 접두어가 붙은 장비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매하고 완벽히 똑같은 채비로 낚시하시는 분들이 '대다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으시죠.

'ㅇㅇ전용' 접두어가 무서운 게
독점 판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받고 싶은 가격(받고 싶은 마진)을 고스란히 붙여 값비싸게 판매해도
그냥 채비 복사를 해서 낚시하는 분들은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사서 쓰게 됩니다.

방송이나 매체(까페, 블로그, 밴드 등등)에서 영상이나 사진 등을 통해
그 채비나 장비만 썼다하면 붕어가 발정난 수컷 마냥 사족을 못쓰고 달려 든다거나,
밤새 말뚝이던 채비가 그 채비로 변환하니 느닷없이 폭발적으로 잡히기 시작한다던가
하는 마법 같은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게 되면
(영상이나 사진 등은 없던 상황까지 만들어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여줄 수 있을 정도로 얼마든지 왜곡이 가능한........)

순진하다고 해야 할지, 귀가 얇다고 해야 할지
호기심에 채비를 그대로 복사해서 따라 해봤는데 그날 따라 조과가 좋아버리기라도 하면,
다소 강한 표현입니다만.
우상화 집단의 신도처럼 되어 버리기도 하고, 그 신도 집단이 굉장히 커지기도 하고
그 발표자의 말은 어떤 말이든 진리가 되고, 낚시패턴이나 장비를 평생 복사해가며 따라가는 일이 생기기도 하죠.

꽤 오랜 시간 동안 커뮤니티 매체를 통해 이름이 지어져 발표되었던 채비들 중에는

실전에서는 거의 구현이 불가능한 채비인 경우인데
물속 상황을 모르니 그림으로 설명해 발표한 메카니즘 채로 그대로
되고 있으려니 생각하고 엉터리 낚시를 하고 있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매니아 층이 두텁게 형성되는 경우도 있죠.

기존에 수많은 역사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선배조사분들이 아주 오래전부터 해왔던 채비를
새로운 채비인 것 처럼 발표하는 경우도 있고,

기존에 널리 알려져 있던 채비에
아주 조그만 부분만 바꿔서 발표했는데 그 'oo전용' 상품의 이름 그 채비의 대명사처럼 되어 버리는 경우도
생기더군요. ('분납'과 '스위벨'이란 상품이 역전되어 버린 것처럼 말이죠. '분납채비(?)'를 하려면 '스위벨'을 검색해서 스위벨부터 구매하죠.)

내림 채비에 미끼를 옥수수로 쓰는 것 뿐인데 그게 옥내림이란게 되어
누가 서로 원조이니 화두가 되기도 하고,
심지어 월척처럼 붕어낚시꾼이라면 대부분 아는 큰 포털사이트에서 조차
내림낚시 카테고리가 따로 있는데도 불구하고,
옥내림이란 카테고리가 별도로 생기기도 하고,
옥내림 채비 그대로에서 본봉돌 무게를 무겁게 해서 봉돌을 가라앉힌 것 뿐인데
또 그게 '옥올림'이란 이름이 되기도 하구요.
옥내림 전용찌, 전용낚시대 참 많이도 시장에 파생되어 만들어졌죠.

아무튼 이름을 붙이고, "고기 잘 잡힌다더라"라는 카더라가 좀 성행하게 되면
그 이름을 어떤 채비나 장비에 접두어로 갖다 붙이면 또 하나의 시장(소비 욕구)가 생기는 거죠.
캬~~~
s모그님 예술적인 답변입니다.
우리는 뭔가의 홀리고 작지않게 바보가 되어갑니다^^
제가 20여년전에 얼레벌레 채비를 처음으로 입큰 붕어에 소개했던 사람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 즈음에 아* 붕* 운영자가 웹사이트 만들었다고 도와 달라고해서 관여했었죠 그런데 어느날 보니 방랑자채비이니, 속공채비이니,옥내림채비니, 얼레채비,... 뭐 수 도없은 다른 말로 채비를 소개하는 말들이 나오더군요 저도 그 영상 봤습니다 명칭만 다르지 그 속성은 다 같습니다 어느 찌던간에 다 사용가능합니다 다만 찌맞춤이 중요하지요
처음 소개할때 예민하게 맞추다보니 적당한 찌가 없었고 원줄로 조금만 무거워도 찌맞춤이 흐트러져 끌고가는 입질이 생기더군요
그때 나온 찌가 군*일* 학찌였습니다 사용해 본 찌 중에 가장 정확하게 표현해 주었지요 그래서 셋트로 아마 6~7 개 정도 구입해서 썻지요 후로더 4월이 5월이..
그런데 지금은 50여개의 찌 다 팔고 중국산 만원에 3개~4개하는 찌 씁니다 그래도 환상적으로 올려 줍니다
채비도 속공채비할때 쓰는 8자 도래를 체결하여 스위벨 채비하고요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은 소위 속공채비라고 하는 것과 똑같이 하여 쓴지가 몇년 되었습니다
얼레벌레채비는 여러 제약이 많아서 긴 목줄에 좁쌀 봉돌을 채워 쓰다가 성 대표의 좁살봉돌 채미에서 영감을 얻어 8자 도래를 썻지요
그랬더니 찌도 안정적이고 찌올림도 좋았습니다
이런 말씀 드리기는 좀 뭐하지만 군계찌를 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요즘 찌들 다 좋습니다
내가 어떻게 찌맞춤을 하느냐가 관건이지
찌는 별 큰 영향을 주지 않더군요
혹 특정 상품을 거론해서 피해가 있다면 삭제하겠습니다
제가 만든 수제찌 1m짜리 찌도 다 올려줍니다 다만 부력에 따라 8자 도래나 스위벨 무게가 찌탑을 상쇄할 수 있을 정도 쓰시면 별 문제 없습니다
갈바람님 의견과 S모그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 하는 사람입니다.
수 년전에 사용 해보셨다니 한수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저도 나이가 70이 되댜보니 여러가지 채비의 역사를 알고있는 셈이지요.
저도 한 때는 성제현 대표의 스위벨 채비를 공식 발표 하기전에 조개돌 가운데 PVC Pipe를 넣고 오므려 유동봉돌을 만들어 유동 시키고
아래는 작은 좁쌀봉돌을 달고 그 밑에 도래를 달아 2분할 채비(지금의 원봉돌이 유동되는 스위벨 채비)를 사용하다가 지금은 신태양상사에서 나온 멀티 유동봉돌과 성제현 대표의 스위벨을 이용하여 원봉돌 유동 스위벨 채비를 사용 하고 있읍니다.
그러다 얼마전 유튜브를통해 박현철대표가 스위벨 대신 0.26g짜리 롤링 스위벨을 이용하여 수조애서 케미 끼우고 케미고무 굴곡부 맞춤하고
목줄 약 15cm로 하여 낚시를 하면 예민하게 찌 올림이 좋다고 동영상을 올렸던데,
요즘음 낚시철이 아니라 시험 해 볼 수 없어 여쭈어 봅니다.
성제현 대표의 스위벨 채비와 그 회사의 찌를 저도 선호 하는 편입입니다.
그 분의 이론에 따르면 낚시 장소와 수심등 여건에 따라 스위벨의 크기를 다르게 사용 해야만 빨리는 입질이 안 나타난다는 이론을 저는 믿고있읍니다.
그런데 박현철 대표의 이론을 보면 근본적으로 바닥에 스위벨이나 도래가 닿아야 할텐데,
수심이 2~3,4m로 깊어지면 그 상황이 맞으려는지 궁금 합니다.
혹시, 갈바람님께서 깊은 수심에서도 박현철 대표가 말하는 맨도래(또는 롤링스위벨)로 낚시 해보셨는지요?
그리고 그 상태는 어떤지요 궁금하여 여쭈어 봅니다.
시간 되시면 그 전에 사용 해 보셨던 내용을 본 싸이트에 공유하시거나 가르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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