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만 좋은 계곡지를 발견했는데요
현장 답사차 오늘 갔다가 죽는줄 알았습니다
쇠파리?날파리?초파리? 여튼 깨알만한 파리가
떼를 지어 덤비 더군요
친구랑 둘이 같이 갔는데 거짓말 조금 보태서 친구
얼굴이 안보일 정도로 덤비더군요...
바람좀 불면 조용해졌다가 잠잠하면 다시 덤비고
이번주말 여기서 낚시를 해볼까하는데 이녀석들
활동 시간이 궁금합니다.
밤새 사람에게 이렇게 덤비면 그냥 포기하고 다른데로 갈려구요... 도저히 그상황에서는 낚시가 불가능
하겠더라구요...
이녀석들 해지고 완전히 깜깜해지면 전부 사라지는지요?
아님 밤새 이렇게 사람들을 괴롭이는지 궁금 합니다
쇠파리 활동 시간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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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고나선 모기가 바통터치를 ㅠ.ㅠ
전기파리채로 따다닥 다 불태워 잡으시면 좋습니다.
일반 모기약 뿌려봐야 또 달겨들고 다시 달겨들고 난리도 아닙니다.
모스키토 밀크를 눈 아래나 콧등 뺨에 두 줄 이마, 이렇게 바르셔도 괜찮을 정도로 피부가 민감하지 않으실 정도면 바르시면 더 좋겠습니다.
아주 성가십니다 .
고글 또는 모기장모자가 답입니다 .
아주그냥 시겁합니다요 .
모기보다 더한넘들 이죠
킬라뿌리면서 낚시합니다
해지면 사라지고 해뜨니 덤벼드네요
잠시흩어졌다가 다시무리져서덤비곤해서,햇빛이 눈에반사되서 그런건아닌가해서,눈을3분정도감아봤더니~
옆에 지인한테가있더라구요.ㅎㅎ
눈감은게 효과가있던건지 ,우연의일치였던건지,함해보세요.그이후론 낚시갈때 뿌리는모기약은 꼭가지구갑니다.ㅎㅎ
아침에 날새서 오전까지 많이덤비고 한낮엔 좀조용하다가 오후에 해질때쯤 많아집니다..
깜깜한밤에는 없던데요..
지역마다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저같은경우에는 칠곡군.군위군.안계면에서는 그렇던데요..
전자파리채로잡는건 한계가있읍니다..
그리고 소리가커서 다른분들 낚시하는데도 방해되고..물고기도 다 도망가는듯......
시겁하고 왔습니다 그좋은데 왜케 사람이 없나했더니 차에서 내리자마자 알았습니다
대피다가 집에 가고싶더군요ㅠ약쳐도 안죽어요
해지고 동틀때까지는 조용합니다
근데 해지니 모기와 블길 성화가ㅠㅠ
그놈들 스트레스 엄청줍니다
그냥 다른곳으로 가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작년에 제가 같은것으로 추정되는 벌레들 때문에 질문 올렸었고, 터미박님께서 네이버에서 찾아내신 자료 입니다.
침파리라고 하고, 눈에 알을 낳는다는 말은 없지만 분명히 흡혈을 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축사에 대량서식하며, 정확하게 묘사해보자면,
일단 얼굴 주위에만 붙고 아주 요란하게 귀 근처를 앵앵대며 지X발광을 하면서 날아다닙니다.
한참 놔두면 어딘가를 물고 상당히 가렵습니다.
손으로 압사시켜보면 모기처럼 부드럽지 않고 생각보다 단단해서 적당한 힘으로 압사시켜도 형태가 유지되고,
위에서 자세히 들여다보면 동그랗게 생긴것도 야무지게 생겨처먹었습니다..
작년만 해도 5마리 이내로 붙곤 했었는데 올해는 대량으로 붙는 모양이네요..
고온현상때문이거나, 가축에서 본격적으로 사람을 공격하는 식으로 진화해가는것 아닌가 걱정이네요..
일단 해가 있을때에만 공격합니다..해 뜨기전 밝을때는 안 붙더라구요..어느정도 기온이 되야 활동하는듯..
밤엔 모기 낮엔 침파리....낚시복이 이젠 양봉복으로 나와야할 판이네요..
어쩔수없이 인간이 비켜야 할때가 더러 있지요 ㅎㅎㅎ
사람이나 동물의 눈물에 모여드는 습성이 있다고 하네요.. 알을 놓는게 아니고, 동양안충이라는 기생충도 옮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