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로낚시 찌맞춤

낚시 꽤 오래했는데도 상황별로 모르는게 너무 많습니다. 지난 토요일 의성에 모 수로에 낚시 같습니다. 제 채비는 캐미끝에 부력을 맞쳐놓은 해결사 외바늘 채비인데 수로에서 던지니 처음엔 조금 흐르다가 아래봉돌이 안착된 후 부터는 거의 흐르지 않을 정도의 물흐름이었는데 문제는 고기가 입질을 하여 바닥의 봉돌을 들어 올리니 찌가 흐릅니다. 그래서 위아래 종돌을 붙여서 원봉돌 채비와 같이 만들었으나 고기가 입질을 하니까 찌가 흐르네요 물흐름이 조금있는 수로(처음에는 흐르다가 봉돌이 가라앉으면 더 이상 흐르지 않음)에서 찌맞춤은 어떻게 해야합니까 ? 그날 느낀건데 고기가 흡입할때 떠오른 미끼가 흐르니까 흐르는 미끼를 따라가면서 입짏은 하지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