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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온이 많이 차가운곳은 성장 및 번식이 많이 느리나요??

산골짜기 지대높은곳 가보면 5~9월사이 말곤 물이 쫌 많이 차가운곳들이 있는데 이런곳은 성장 및 번식이 많이 느리나요?


붕어의 성장은 수온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보는 일인 입니다.

붕어낚시를 오래(?)하신 꾼들은 다들 느끼시겠지만 약 20~30년 전만 해도 4짜가 잡히는 햇수가
지금에 비해 현저히 떨어졌죠.
현재의 5짜가 잡히는 수준으로 정말 귀했죠.
물론 개체수가 있으나 못 잡은 것 일수도 있고, 장비의 발전과 낚시능력의 평준화로 더 많이 잡는 이유 일수도 있지만...

붕어의 성장 가속화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로는 기온의 변화를 들수 있는데, 연중 따뜻한 기온의 일수가 늘어나 붕어의 성장을 돕는가하면
천적이 늘어나 스스로 성장을 가속화하여 천적으로부터 대응하는 생존 본능 또한 한가지 이유라 생각 합니다.
또한 타종과의 교배를 통한 환경적 변화도 붕어의 성장의 한요인 이기도 하지요.

다수의 학자들에 의한 토종붕어에 대한 환경적 위기를 지적하는 많은 자료를 접할수 있습니다.
특히 떡붕어에 밀려 스스로의 자리를 내주고, 또한 다양한 교배가 그들의 생존을 위협 한다고 합니다.
이는 인간의 이기심이 만들어낸 파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

붕어는 수온에 따라 활동력이 달라 당연 수온이 차면 활동 또한 적어지기 마련이라 성장에도
지대한 영향을 주겠죠 ? !!!
기본 먹이인 플랑크톤?(민물도 맞는지 아무튼)이 수온이 높으면 많이 번성합니다.
물 내려오는 윗쪽에 가축농장이(소,돼지,닭,개 등등) 있으면 잘 자랍니다.
빵도 좋구 체고도 좋구요.
9치가 다른곳 허리 이상 빵이랑 체고가 되지요.
그리고,평지형에 햇볕이 잘 드는곳은 수초들도 번성하기 싶구요.
계곡을 둑으로 막아서 만든 계곡지는 수심도 깊구 수초도 거의 없구.
햇볕도 하루에 일정시간 동안만 들구 산란철도 늦구
년중에 저수온기 기간도 길어서 기본 먹이 활성화가 느립니다.
깊은 댐에 산란철에(특별한 오름수위 포함) 집단 장박 하면서 집어제 갖다 붇고
올수밖에 없는 애들 솎아내는 그 시기 말구는 댐에 가서는 잘 안잡히지요
맑은 물에 붕어없다고들 하죠.
아무래도 산속 소류지는 깨끗하다보니
먹거리가 풍부하지않을듯 합니다.
그러니 체고도 낮고 체장도 그리 크지 않나봐요.
새우가 버글버글한 계곡지라도 붕어들이 체고가 좋고 빵이 좋은경우가 드물지요...

붕어는 변온동물입니다... 소화와 흡수가 수온에 따라 달라집니다.. 즉 아무리 먹이가 많을 지언정 신진대사율이 떨어지기에 많이 먹어봤자 장에서 부폐하기 나름이고 먹는양에 비해 소화도 느려 흡수되는 양분도 적습니다.. 그러니 고기가 대가리만 크고 길쭉한 경우가 다반사지요..

백과사전에도 강과 하천에 사는 물고기라고 적혀 있습니다. 인위적으로 산골짜기를 막아 강제로 풀어 놓은 고기인데 잘 클수가 없지요
수온이 낮은데서는 붕어들이 이불 끌어댕기느라고 식사할 겨를이 없어서 허리가 가늘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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