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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접착제 오래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제 곧 물낚시 시즌이 돌아오겠습니다. 주말이면 채비정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만, 채비정비를 하면서 자주는 사용치 않는 것이지만 초릿대 실의 교체하면서 지난 가을 사용했던 순간접착체를 꺼냈더니 딱딱하게 굳어 있더군요..ㅡ.ㅡ;; 이게 그리 많이 사용하지는 않지만, 꼭 필요한 거라서 준비하다보면 너무 쉽게 굳어버리는 군요. 얼마 사용하지 않아서 버리게 되는게 아깝기도 하고요. 예전에 월척에 물사랑님이 강좌에 올린것에 보면 부들찌 만들때 순간접착제에 주사기 금속바늘을 꽃아서 사용하는 걸 보고 저도 따라 해보았는데...주사기 바늘속에 순간접착제 액이 굳었는지 다음사용시에는 잘 나오지 않더군요... 뚜겅을 잘 닫는다고 해도 완전 밀폐가 안돼는지 쉽게 굳어버리고... 회원님들 혹시 이 순간접착제 오래 사용하시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오늘 저녁에 새로 하나 샀는데..이넘은 얼마나 사용하게 될찌..^^

순간접착제는 시안화계열의 고분자입니다.
즉 화학물질로 되어 있으나 이것이 공기 중의 수분과 접촉하게 되면서

가수반응에 의해 열을 냅니다 시안화계열의 접착제는 수분에 의해 굳어 버리게 되면
다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물사랑님의 방법은 좋은 방법이지만 자주 사용안하시면 얼마 안가서 굳어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사용중에 굳은건 바늘 안에 본드액이 굳어서 그런겁니다

접착제용기안의 액이 굳지만 않았다면 라이타로 살짝 바늘만 지져주세요
그러면 다시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주사기방법은 바늘과 용기부위의 연결을 잘해야 오래 사용가능합니다
그냥 끼우기만 하시지말고 최대한 맞게 한후 연결부위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순접 한방 넣어주시고 저같은 경우는 그위에 전기테이프를 반으로 잘라 몇번 감습니다
굳이 안하셔두 되지만 ....전... 웬지 든든해보여서.....

주사바늘을 꼽아 사용후 시간이 지나면 바늘부위에 묻은 액이 굳기때문에 뚜껑이
따로 필요없고요

그리고 본드도 경화성이 여러가지가 나옵니다
경화성이 느린것과 빠른것.....

전...록타이드를 사용하는데 401 ~ 402번 사용합니다 401 번이 경화가 빠릅니다
그리고 아무리 관리를 잘한다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굳어버리게됩니다

그래서 전 사용후 휴지에 대고 몇번눌러(주입구 위로) 튜브끝에 남아있는것을 다 짜냅니다
이것은 주사기 바늘 미장착일시에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튜브끝 액을 제거후 락앤락 같은 밀폐된통에 넣어 냉장보관합니다
그러면 좀더 기간을 오래 견뎌냅니다
붕어구신님 말씀에 한 표....!
냉장보관이 정답입니다.
초짜인 제가 쓰는 허접한 방법을 하나 말씀드린다면요.^^

저는 순간접착제를 기울여 떨어뜨린 직후, 다시 말하면 본드를 쓰고 난 직후, 용기 자체를 바닥에 톡톡 두드려
윗부분에 차 있던 본드액을 아래로 빼 버립니다. 그러면, 입구에서부터 본드액까지 공기구멍이 확보가 되지요.
즉, 본드가 고인 아랫부분을 제외하곤 일체의 본드액이 본드가 나오는 통로를 막지 않게끔 하는 거지요.
즉, 본드액으로부터 본드가 나오는 입구까지 일절 본드액이 차 있지 않도록 공기구멍을 확보해 두는 거지요.
그리곤 뚜껑를 꽉 닫은 후 용기를 세워서 보관합니다.

이렇게 해서 저는 냉장보관을 하지 않고서도 본드가 굳어 못쓰게 되는 낭패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일년 넘게 사용했는데 전혀 이상이 없던데요.

본드액의 종류에 따라 이 방법이 통하지 않을 수도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럼, 참고만 하십시오.^^
록타이트 401번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사용후 뚜껑을 밀폐가 잘 되도록 닫고 사용하고 있는데

20g 하나 사가지고 일년이 넘게 아무문제없이 쓰고 있습니다

특별한 비법을 동원하지 않고 사용하고 서랍에 그냥 넣어놓고 있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 않던데요,,,,

굳이 한가지라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라면

한번을 사용하더라도 사용한후 즉시 뚜껑을 닫는정도 입니다
추운 겨울도 지나고...

저는 록타이드 401 50g 사용하는데요

찌만들때는 사용량이 많치만 ... 50g 이면 일년 충분히 쓰고도 남지요

제 경우는 특별하게 관리하지 않치만 사용하고 난 후 에는 입구를 휴지로 잘 딱아줍니다

보관도 실내에 보관하고요 ...

다들 보관법과 사용법이 나름대로 있겠지만 사용후 깔끔한 정리 정돈이 중요하다 봅니다 ..ㅎㅎ
늦은 시간에 회원님들이 올려주신 글을 보고 있습니다.
먼저 감사드립니다.

붕어구신님과 엽기붕어님이 알려주신 냉장보관법은
상당한 효과가 있나 봅니다. ^^*

주사기 바늘을 사용하더라도 굳게 되는군요..
전 저만 보관을 잘못하여 그런줄 알았습니다. 바늘끝을 라이터로
좀 지져주면..ㅋㅋ..다시 사용할 수 있다는 걸 모르고 버렸었네요..

무지개붕어님 ^^ 올리시는 글들은 잘 보고 있습니다.
제 질문에도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하네요 ^^*
다음부터는 접착제 나오는 대롱의 접착제가 모두 통속으로
내려가도록 해봐야겠습니다. 지금 기억이 나는거지만 입구가
막혀서 칼로 점점 넓게 잘라내어 사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히라수 님과 레이븐님이 알려주신 록타이트 401번을
나중에 함 사용해 봐야 겠습니다. 록타이트 제품은 저도..
예전에 직업이 기계를 사용해서 볼트에 빨간색 액을 뭍혀서
고정시킬때 사용했던 제품이었는데 이게...순간접착제도
나오는 군요....전..그냥 문방구에서 파는 코끼리가 화살표
잡고 달려있는 ^^ 그런거 사용해서..ㅋㅋ

경화성은 여러 회원님들이 알려주신 빠른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예전에 초릿대실에 순접하고 적당히
시간이 지난것으로 생각해 2번대에 넣었다가 그속에서 굳어 붙는바람에
1,2번대 교체하는 일도 있었습니다...ㅋㅋ

사용 후 깨끗하게 입구를 닦고 대롱의 액을 없애고
가능한 밀폐하여 냉장고에 보관하면 가장 오래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사용후 세심히 살펴 보관해야
겠습니다. ^^
냉장보관보다 냉동 보관이 확실합니다.
저는 행xx에서 구입한 순간접착제 쓰고 있고요.

사용 후 입구에 쓰다남은 유동찌 고무(투명색)로 찌 끼우듯이 닫아 놓으니 완전 밀페가 되어서인지

굳어지는 현상은 없는 것 같네요.

또 한 냉동보관은 하지않고요.

햇빚이 보이지 않는 곳에 보관합니다.
wwo0oww님이 알려주신 정보와 토붕애님의 정보가 햇빛을 보이지
않게 한다는 것은 동일한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빛이 드는 창고 선반에 놓고 썼었거든요..^^*
수정을 해야겠네요...

토붕애님이 알려주신 방법은 찌고무를 순간접착제 대롱에 끼워
놓은신다는 것이지요?....전에 찌고무인지는 잘 모르지만 한쪽이
막혀있는 찌고무같이 생긴것이 있던데...

그것을 활용해 보는것도 좋은 방법이겠군요.

wwo0oww님 토붕애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시즌 좋은 손맛들 많이 보시고...안출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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