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에고, 님들 여기 다 계시네요.^^
오늘 저 시월의 마지막 날에 드디어 쪼끄만 거 한수 하고 돌아왔습니다요. (ㅋㅋ, 초짜 티낸다.^^)
33cm 자알~ 생긴 붕어 한수 했심다. 수초도 별로 없는 데서 걸었더니 힘이 천하장삽디다.
얼떨결에 한수 걸었는데, 첨엔 가물치인줄만 알았지 뭡니까요. 좌우로 째기만 째고 고기가 영 안 나오는 겁니다.
결국 점빵 차린 거 전부 다 걸어불고... 흐미... 저는 붕어 빵을 첨 봤을 때, 드디어 나도 4짜? 했었는데, 빵만 4짜, ㅋㅋㅋ
어쨌든 오늘 기분 좋네요.
원줄 모노 3호, 목줄 케브라 2합, 바늘 후사쿠 이두메지나 9호, 낚싯대 용성 수퍼포인트 3.3칸 초릿대 20cm 자른 거.... ㅋㅋ
올해 첫 워리라서, 제가 좀 수선을 떨었더라도 용서하시길... ㅎㅎㅎ
원래 제가 아무 생각 없이 낚시하는 사람인데, 월척은 역시 월척이군요. 기분이 으쓱? ㅋㅋㅋ
그나저나 제가 사진을 올릴 줄을 모릅니다. 사진기도 없구요.. ㅋㅋ(지금까지는 통 관심을 두지 않고 살아와서리)
그래서, 흔적이라도 한번 남겨볼까 하는 마음에 대충 휴대폰으로 몇 방 찍어두긴 했는데, 이거 올릴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요?
못 배운 것이 한입니다요.^^
죄송합니다.^^ 제가 영혼의 강님 질문글에 들어와 갖고 뭔 주접을 떨고 있는지...원.
어쨌거나 님의 질문에 저는 짤막하게 한 문장으로 답변을 대신할께요.
저는 지금부터 시즌 시작입니다요. ㅋㅋㅋ
접기는 왜 접습니까? 워리가 기다리고 있는디, ㅋㅋㅋ. 까짓거 얼어죽을 때까지 하는겨. 가는 거야~~~~~~~~^^
제가 너무 까불었다면 이해 바라구요. 사실은 저도 낚시 접을 때가 멀잖았구나 하는 생각에, 잠깐 짬내서 오늘 낮낚시를 했는데
운좋게 한 마리가 걸려든 겁니다요.^^ 운칠기삼? 노우. 운구기일! ㅋㅋㅋ
낚은 시간: 오후 3시
미끼: 지렁이 4마리 꿰기
찌올림: 움찔움찔 하다가 옆으로 굼실굼실 끌고가다 다시 거기서 두세 마디 올릴 때 챔질.
손맛: 워낙에 가물치가 많은 못이라 혹시 가물친가 했습니다요. 오히려 50cm급 가물치보다 힘을 더 쓰더구만요.
빵이 장난이 아니라서 그런 모양입니다. 엉킨 낚싯줄 푸느라 애 좀 먹었습니다.^^
참고로, 오늘 이놈 말고는 입질같은 입질이 없었습니다. 잔챙이 입질도 전혀 없었구요. 며칠 사이에 잔챙이들이 다 어디로 갔는지...
그래서, 오늘 한 마리 걸면 혹시 씨알이 좀 되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 운때와 계절적인 시기가 맞아떨어진 모양입니다요.^^
이번 주 출조를 거의 마지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주 무리하면 다음 주 한번 더...
물론 고기 잡겠다는 생각은 별로 안 합니다.
그저 시즌 접는 것이 아쉬워서...
시즌 접고 겨울에는 뭐... 거의 죽습니다.
작년 겨울의 경우, 한두차례 나갔는데
얼음이 부분적으로 얼지 않는 곳에 대를 펴고
낚시대 구경만 하고 오기도 했습니다.
모쪼록 아쉬움이 남지 않는 화려한 마지막 출조가 되시길 바랍니다.
무지개 붕어님이 패스하시고 잠시 자리를 비우셨나 봅니다.
저는 여건 즉 시간만 되면 마무리 없습니다.
귀신이 들려서.....ㅜ.ㅜ 낚시안가믄....큰일납니다.
그려서...물 안얼려면 계속 주구장창 대물 낚시...물 얼면 얼음낚시...
얼음이 어설퍼 탈 수도 없다 그럼 깨서 하고..
깨지지도 않는 다..그럼...하우스 갑니다.
귀신 들리지 않게 조심하세요...저처럼..되심...큰일난게용..^^
근데 여기에 들어와서 이 글을 읽을 정도면 거의 중병 환자쯤 되지 않을까요??
ㅋ.. 암튼 즐거운 낚시 건강하게 오래오래 하시구요.
언젠가 인연이 되서 병원(저수지)에서 함 보면 정말 좋겠네요.^^*
병원서 뵐 날 기대하겠습니다. 불치병이니 퇴원은 없습니다. ^^
거기가 거기면 안되는데
낚시는 초릿대 끝에 고드름이 달려
무거워 못들때까지함다
낚시대 접을때 녹여가면서 접고
미* 짓은 아니지요?
평생 약먹고 살아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을 바꿔야겠네요.
평생 병달고 살아야겠다 로...
저는 등에 바람이 들어와서...ㅋㅋㅋ
의자 보일러 설치 해야되나.....
겨울까지 낚시하시는 조사님들 동상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구요!
아직 기록 못세우신분들 기록갱신 꼭 하길 기원합니다.~ ~
입낚 신공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저는 12월 되기 전에 봄 시즌을 대비할렵니다..
오늘 저 시월의 마지막 날에 드디어 쪼끄만 거 한수 하고 돌아왔습니다요. (ㅋㅋ, 초짜 티낸다.^^)
33cm 자알~ 생긴 붕어 한수 했심다. 수초도 별로 없는 데서 걸었더니 힘이 천하장삽디다.
얼떨결에 한수 걸었는데, 첨엔 가물치인줄만 알았지 뭡니까요. 좌우로 째기만 째고 고기가 영 안 나오는 겁니다.
결국 점빵 차린 거 전부 다 걸어불고... 흐미... 저는 붕어 빵을 첨 봤을 때, 드디어 나도 4짜? 했었는데, 빵만 4짜, ㅋㅋㅋ
어쨌든 오늘 기분 좋네요.
원줄 모노 3호, 목줄 케브라 2합, 바늘 후사쿠 이두메지나 9호, 낚싯대 용성 수퍼포인트 3.3칸 초릿대 20cm 자른 거.... ㅋㅋ
올해 첫 워리라서, 제가 좀 수선을 떨었더라도 용서하시길... ㅎㅎㅎ
원래 제가 아무 생각 없이 낚시하는 사람인데, 월척은 역시 월척이군요. 기분이 으쓱? ㅋㅋㅋ
그나저나 제가 사진을 올릴 줄을 모릅니다. 사진기도 없구요.. ㅋㅋ(지금까지는 통 관심을 두지 않고 살아와서리)
그래서, 흔적이라도 한번 남겨볼까 하는 마음에 대충 휴대폰으로 몇 방 찍어두긴 했는데, 이거 올릴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요?
못 배운 것이 한입니다요.^^
죄송합니다.^^ 제가 영혼의 강님 질문글에 들어와 갖고 뭔 주접을 떨고 있는지...원.
어쨌거나 님의 질문에 저는 짤막하게 한 문장으로 답변을 대신할께요.
저는 지금부터 시즌 시작입니다요. ㅋㅋㅋ
접기는 왜 접습니까? 워리가 기다리고 있는디, ㅋㅋㅋ. 까짓거 얼어죽을 때까지 하는겨. 가는 거야~~~~~~~~^^
제가 너무 까불었다면 이해 바라구요. 사실은 저도 낚시 접을 때가 멀잖았구나 하는 생각에, 잠깐 짬내서 오늘 낮낚시를 했는데
운좋게 한 마리가 걸려든 겁니다요.^^ 운칠기삼? 노우. 운구기일! ㅋㅋㅋ
접는 날까지 항상 즐낚들 하십시오.
에헴, 오늘은 중짜 무지개붕어 올림.^^
미끼: 지렁이 4마리 꿰기
찌올림: 움찔움찔 하다가 옆으로 굼실굼실 끌고가다 다시 거기서 두세 마디 올릴 때 챔질.
손맛: 워낙에 가물치가 많은 못이라 혹시 가물친가 했습니다요. 오히려 50cm급 가물치보다 힘을 더 쓰더구만요.
빵이 장난이 아니라서 그런 모양입니다. 엉킨 낚싯줄 푸느라 애 좀 먹었습니다.^^
참고로, 오늘 이놈 말고는 입질같은 입질이 없었습니다. 잔챙이 입질도 전혀 없었구요. 며칠 사이에 잔챙이들이 다 어디로 갔는지...
그래서, 오늘 한 마리 걸면 혹시 씨알이 좀 되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 운때와 계절적인 시기가 맞아떨어진 모양입니다요.^^
일다 축하 대빵 날리고...다음에 나도월척조사나 조행기에서 정식으로 뵙고 축하드리죠..^^
정말 이 병은 약이 없는거 같아요.. 그냥 막 들이대는거밖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