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긴겨울 선배 조사님과 지루함을 달래고자 저의 고민을 올리겠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낚시장비 구입,업그레이드를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시즌에는 낚시 다니느라 별관심이 없는데 겨울만되면 ,,,,,,,,,
1,예신 :겨울철(12월~구정전후) 에는 낚시를 가지못해 지루한 시간도 보낼겸,, 각종 낚시 사이트를
두루 섭렵 하면서 이것저것 사고싶은 장비들이 하나,둘 생깁니다,
시간이 조금씩 지나면서 낚시장비를 사고싶다 에서 꼭 사고싶다 로 마음이 바뀌어 갑니다,
2,입질 :구정 전,후 낚시 사이트의 여러유혹(세일,전화상담)에 빠져 덥석 사버리고 맙니다^^
비유가 조금 그렇지만 우스겟소리로 생각 해주시고,^^
제가 아직 초보 조사라 없는 장비가 많다보니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선배조사님께 여쭙겠습니다
1,낚시장비는 어느 계절에 많이구입 하시는지?
2,낚시장비 더이상 구입 안할수있는 방법?
많은 조언 부탁드리며 긴겨울 건강하세요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01-31 14:50:57 대물낚시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시즌에는 붕어사냥 ! 비시즌에는 붕어가 되는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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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증상이 심해 보이시진 않은데요...
전 낚시 가서 다른 조사님들이 가지고 있는 장비 보고나면
낚시 다녀와서 찾아서 살려고 합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게 자금이 없어서 많이 못 지른다는거죠...
여유돈만 생기면 그전 부터 봐 뒀던거 지르고...ㅡㅡ;;
다시 허덕이며 살고....에공 힘드네요 병 고치기가...
그럼 얼렁 쾌차 하시길 바라고 즐거운 낚시 하십시요...^^
그리고 재발율이 상당히 높다는게 더 큰문제죠 ㅠㅠ...
그래서 저는 아예 여유돈이 있으면 병도질까봐 알코올로 병을 다스리고 잇읍니다..
다만 체력적으로 많이딸리는게 문제라 허구한날 병든닭마냥 책상앞에서 졸고 있읍니다.ㅋㅋㅋ
제 개인적으로는 가슴아픈 비유입니다.
아무래도 겨울철에 더 많이 구입했던 것 같습니다.
중고장터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겨울이면 물건도 많거니와 저렴한 것 같아서...
그리고 장비를 더 이상 구입하지 않는 방법은...사실 없어 보입니다...살 만큼 사 보는 수 밖에...
다만 이런 생각을 가끔 해 봅니다.
눈 감고 시음을 하면 코카콜라와 펩시콜라를 구분하지 못 하는 분들이 상당히 있습니다.
그러나 그 분들도 코카콜라와 펩시콜라의 맛 차이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자신이 선호하는 것만을 고집하기도 합니다. 맛을 구분하지 못 하면서...저 역시 그렇더군요.
낚시대에 많은 종류가 있지만, 그리 큰 차이가 날런지...
더구나 낚시대의 사용은 주위 환경에 영향을 받는지라, 동일한 환경에서 비교 자체가 쉽지도 않습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낚시대 광고 문구...'뛰어난 감도'
제가 제일 싫어하는 낚시대 사용기...'손맛 하나는 수준급입니다'
왜? 사야 하니까요.
차이는 조금 적게 고민하고 사는냐 아니면 오래 많이 고민하고 사는냐의 차이이지,
결국에 사게 되는 것은 같더군요.
그래서 한 동안은 고민이 머리속으로 들어오면 그냥 사곤 했습니다. 고민이라도 줄이려고...
그때 구입하시면 다양한 종류에 다양한 가격으로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낚시장비는 능력되시면 누가 말려도 당연히 구입하실거구요.
장비는 계속 업되서 나오기때문에 좋은거 좋은거 하면 끝이 없습니다..ㅎㅎ
정들은 내 낚싯대가 최고다라는 생각들때쯤에 장비병은 치료되실거라 봅니다.ㅎㅎㅎ
낚시병,장비병 끊지못할 병! 고로 지병입니다.
분명 이번만 저질러면 더이상 없다. 맹세해놓고~~~~~~~~~~~에고
전 거의 시즌중에 사는 편입니다.
이시기에 사면 낚시 더가고 싶어서요.
수초구멍에서 대물걸고 씨름하고 싶어요
그 무서운 ^^ 중병을 제가 걸렸네요,,,,
시간이 약인것 같은데 인제 시작하는 초보조사로서 걱정이 ,,,,,,,,
빨리 시즌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30여년 동안 쏟아부운 장비구입 비용. 지금도 방안 귀퉁이에 쌓여있는 장비들. 거실 쇼파옆의 서랍장 서랍마다 가득한 소품들.
물낚시 못하는 겨울시즌엔 하우스에서 손맞좀 보자고 가보지만 바닦채비론 점점 힘들어지고.....
늦었지만 제대로된 손맛좀 보자고 바닦대에 내림채비로 해보지만 신통치않어 내림대 구입하기로 마음 정하고 또 질러대기 시작 했어요. 2주전에 15척,받침대,클램프구입하고 지난주에 10척,12척,뜰채구입.오늘은 14척,조금 낳어보이는 받침대,대형클램프를 구입했읍니다.
작년부터 나라님이 하사하시는 교통비 받는 주제에 낚시장비병이 또 도지니 제가 생각해도 한심합니다.
넉두리 떨어 죄송합니다...
.
이것도 사고싶고 저것도 사고싶고 아미치겟네 ㅋㅋ
장비병은 무서워요 ㅋㅋ
장비가 자꾸 업그레이드 되어 나오고 고기 개체수는 줄어들고 나이는 들어가 가벼운 고가의 초경질대에 마음은 흔들리고
낚시용품 판매업체에선 구정 대박세일이니 비수기 세일이니 하면서 문자메시지와 메일을 보내오고...
낚시 사이트에 들어가면 낚시용품 정보는 넘쳐나고
이놈의 장비 욕심은 언제나 끝나려나...
사고 사고 또사고 분명있는건데도
다른조사님꺼 보면 그것이 괜시리 좋아보이고
언제나 끝이없는 길입니다...^^
저 같은 경우도 거의 대부분 겨울철에 구입을 하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가격이 조금은 저렴해서 그럴 겁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