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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구려 낚싯대] 얼음낚시할 때 스스로 회전합니다

월님들 안녕하세요? 제가 얼음낚시 전용으로 쓰려고 The Basic 초심이라는 싸구려 낚싯대를 8대 구매해서 올 시즌 사용하였는데 언제부턴가 낚싯대가 스스로 회전하는걸 발견하였습니다 주로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데 시계 방향으로 돌기도 합니다 도는 형태는 계속 도는게 아니라 1분에 1번 정도 휙 돌아갑니다 한번에 반 바퀴 수준으로요 이전에 사용하던 낚싯대는 절대 돌지 않네요 테스트 해봤습니다 낚싯대는 제원상 반카본이라 하는데 사실 절번을 들여다보면 거의 글라스대 수준입니다 아마 초릿대나 2-3번대 정도만 카본 재질일 듯 합니다 회전의 문제점은 결국 줄감개를 포함하여 초릿대에 자꾸 감겨서 찌까지 당겨지는 현상이 생깁니다 수시로 감긴 것을 역방향으로 풀어야하는 불편함이 초래되서 견디다 못해 해결책을 찾고자 월님들께 질문합니다 낚시에 집중할 수가 없네요 낚시 가방에 얹어도 그렇고 그냥 빙판에 놓아도 스스로 돕니다 느낀 바로는 날씨가 따뜻할수록 더 많이 도는거 같기도 합니다 낚시대 편심은 심한거 같지만 아무리 편심이 심해도 그렇지 스스로 도는 현상을 이해 불가하네요 가만히 두면 10분 이내에 찌를 당겨갈 정도로 초릿대에 줄이 감겨버립니다 제가 생각한 원인은 아마도 낚싯대가 열에 의해 변형되면 스스로 도는게 아닌가 싶은데 가능할까요? 원인도 궁금하지만 버리긴 아까우니 어떻게 하면 도는걸 줄이거나 돌더라도 잡아줄지 해결책이 궁금합니다 현재는 자작 삼각대 이용한 받침대를 사용하는데 돌기 시작하면 어디에 두건 도는 현상이 아주 심합니다 제가 생각한 해결책은 뒷꽂이 헤드(총알형 말고 잡아주는 형태=브레이크 헤드)를 이용하면 해결은 될 듯 한데 간편히 낚시대 바톤대에 뭔가 감아서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면 그것도 편할거 같습니다 그럼 해박하신 월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리고 어복 충만하세요 ^^ 싸구려 낚싯대인 만큼 해결책도 저렴하거나 비용이 들지 않는게 우선입니다 ^^ 1대에 11,000원짜리입니다 청연 드림 "버리지 않는게 기본입니다"
싸구려 낚싯대 얼음낚시할 때 스스로 회전합니다 (월척지식 - 기타지식)

버리긴 왜 버리십니까.....

해결책은 바닥에 내려 놓으시면
도는현상이 없어집니다.....ㅎㅎ


저도 첨엔 귀신이 있는줄 알았습니다~~^^
낚시하는김씨님 바닥에 내려놔도 돈다니까요~~~ ^^
낚시대가 살았군요...
일단 낚시대 손잡이 부분을 양손으로 잡고 꽉~~ 조릅니다.
잠시 후면 숨이 넘어가겠죠?
이제 다시는 움직이지 않을겁니다. ㅋㅋㅋ
농이었었습니다. ^^*
헐.....
편심 때문에 조금씩 돌기는 합니다만
바닥에 내려놓은 낚시대가 그정도로 돌아가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마디를 힘껏 뽑아낸 다음 손잡이를 거치대에 올려놓으면 어떨까요....
확실친 않지만 물의 대류현상처럼 낚시대도 도는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어제처럼 온도가 높아서 얼음위가 녹아들때 더하는듯하고 오래된 글라스재질의 낚시대가
더하는듯 하더군요. 전 손잡이대에 프라스틱 바늘고리가 달린 고무링을 끼워
받침틀쪽에 바늘고리가 걸려 돌아가지 않게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월척전령사님의 방법이 간편할 듯 한데 바늘고리가 받침틀에 어떻게 걸릴지 이해가 조금 안되네요
좀더 자세한 설명 부언 부탁드립니다 ^^
회전도래 개당 가격이 3천원이니 11,000원짜리 낚싯대에 장착하기는 조금 배보다 배꼽이 더 큰거 같아 거시기합니다
조언은 감사드립니다 ^^
요렇게 생긴 바늘걸이 입니다.붕어하*에서 사진가져왔고 2개 800원이네요.
바늘걸이 플라스틱 부분을 뒤꽂이 낚시대 올려놓는 부분에 돌아가는쪽으로 걸리게
놓으면 돌아가지 않습니다.전 그렇게해서 사용중입니다.
흐미~
낚시대가 정력이 너무 좋은듯합니다ㅠㅠ
지맘대로 돌고돌고~~
스카치 테이프로 도는 지점에 살짝붙이시면
어떨지요
빛을 받아 대의 온도가 올라가면 빛 받는 면은 늘어나게 되고
빙판쪽은 차거우니 수축을 할거고
그렇게 반복되며 돌아가는게 아닐까요?
아마 그럴거 같은데요.
대의 성질에 따라서 팽창과 수축이 유난히 크게 작용 할 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월척 전력사님 바늘걸이 처음 봤네요 어디 파나요
혹시 총알을 무겁게 달아도 회전을 못하게 할 수 있을까요?
총알의 무게가 어느 정도 이상이면 낚싯대가 휘까닥 돌아가는 현상을 막을 수 있을지 전문가님들의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글 수정이 안되서 여기다 적습니다... ^^
누산거사님 의견에 한표드립니다. 집개로 손잡이 찝어서 얼음 위에 세워 놓으면 받침대도 필요없고 좋을것같습니다.
낚시대가 돌아가는것 그대로 두고요

초릿실(매듭)회전도래(매듭)원줄

이렇게 사용해 보시면 어떨까요~~??
그런 현상 때문에 원줄과 줄감개가 자꾸 엉키게 되곤 하더라구요
특히나 오래된 저가의 낚싯대가 그런 현상이 잦은걸 발견하엿습니다

그래서 고심끝에 저는 얼음 뒷받침대에 고무줄을 끼워서 사용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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