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아래 내려가며 근처 나무 줄기를 밧줄처럼 잡았는데 새끼,약지에 화상 입은듯한 통증이 오네요 얼음을 대거나 물을 부으면 통증이 더욱 심해져 새벽에 철수 했네요 샤워도 못하고 아파서 잠도 설치고 아무 연고나 바르고 아침이 되니 통증은 덜한데 붓기가 있어 손가락이 잘굽혀집니다 벌레 한마리로 낚시도 망치고 일상생활도 불편할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그저께 쐐기한테 쏘였는데, 이렇게 됐습니다.
쏘이는 순간엔 수많은 바늘로 찌르는통증.
쏘인후부터는 화끈거리는 통증..
그냥 빨간약바르고 시간이 약이겠거니~ 기다립니다.
환부가 물에 닿아도 참을만하네요
어려서 시골집 뒤편 대추나무에 쎄기가 바글바글 --- 대추하나 따먹겠다고 따다가
쎄기한테 -팔뚝을 -- 얼마나 아프고 죽겠던지 -- 된장바르고 하던 생각이 나네요 --- 조심들 하세요 ,,,
국민학교 방학이면
밀양 산골에 큰댁으로 놀러갔었는 데
그 때 반소매로 산야를
질주하다가 오지게 쏘였었지요
된장 바르고 밤새 끙끙대고 잠 못 잤는 데
지금은 돌아가신
백부님께서 손수 약방에서
사오셔서 발라주셨는 데 ~
바르자마자 시원하니 ~~
직빵이더군여
다만 , 암모니아 냄새가 좀 구린데
그것만 참음 ~~ 됩니다요
쐐기로 검색하면 여러가지 벌레가 나오는데 가끔 동출하는 아이때문에 주의를 해야할것 같아서요...
초록색벌레인지...
보호색을 바꾸는지는 모르겠으나
초록색입니다.
보리님
쐐기 털에 알러지도 발생할수 있다네요
쐐기에 비하면 쇠파리,먹파리는 애교 수준이네요
쐐기 조심하세요
쏘였을때 한가지 팁을 알려드립니다.
쏘였던 쐐기를 잡으셔서 그놈을 으깬다음 그 진액을 쏘인부위에 발라주면
효과 있습니다.
저는 어렸을때 이 방법으로 효과 많이 보았습니다.
깨름직하시면 안하셔도 됩니다. ^^
경북 예천군 지보면 인근의
낙동강으로 출조를 갔었습니다.
토요일 오후 파라솔 아래에서
낮잠을 자다가 몸이 간지러워서
일어났습니다.
팔뚝에 쐐기인지 송충이인지
무슨벌래가 기어가서 소스라치게
놀라서 벌래를 털어버리고
담배한대를 태우는데 온몸이
가렵고....두드러기처럼
온몸이 울긋불긋
동출한 지인분도 걱정해주시고
일단 약국을 찾아서
떠났습니다.
예천을 지나 의성까지
겨우 찾아낸 시골동내 허름한 약방가서
약을 달라고 하니...
으르신 약사분께서 무슨 벌래 물린거에
호들갑이냐며....
모기약주고 끝...
버물리같은 모기약
일단 모기약을 가지고
낚시자리로 왔는데
약을 너무 발라서 모기약이 새벽 1~2시
되니깐 오링....ㅜㅜ
새벽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그상황에 사짜 한마리득템 ㅎㅎ
날이 밝자마자 지인분께 양해를 구하고
먼저 철수해서 인천집으로
냅다 밟았습니다.
한손은 핸들
다른 한손은 극적극적이며
인천도착후 약국 찾아 삼만리
일요일 이라 약국의 거의다 문닫았는데
겨우 약국발견
인천 약국 약사님은 어이쿠~~~
상태가 이런데 어떻게 참았냐고
이건 모기약 발라서 될거 아니시라고
의성 으르신 약사님 부들부들 ㅡㅡ;;
알약 먹어보고 효과없으면
병원(내과)가서 주사 맞으라고
합니다.
이정도면 알래르기 반응이라고
하십니다.
벌레에물려서 심하다 싶으면
주사 맞는게 직빵이라고 합니다.
주말이면 응급실가서 주사
시골 평일이면 보건소가면 된다고
암튼 쐐기든 송충이든
벌래 조심하세요.
고충이 심합니다.
모기 1.000방 물린 느낌 납니다.ㅜㅜ
털 에 아주 많은 가시처럼 새 나 도마뱀 의 먹이 가 되지 안으려고
보호 하지 위해서 진화 한 것 입니다
확대해 보면 수 많은 갈고리처럼 가시가 있습니다
어릴적 촌에서 살아서 여름철이면 해마다 경험한 일이라 매번 그렇게 해서 효과를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