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영이입니다.
네이버 검색해도 없어서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전북 진안 쪽 무명의 산 깊은 곳 소류지에서 겪은 일입니다.
8월 중순경
흙 속에 돌들이 아주 많았구요.
멧돼지도 보았네요. ^^
한동안 경운기등 운송수단의 흔적 없구요.
길이 -> 50센티 후반.
몸 색 -> 갈색 & 살구색.(얼룩덜룩 아니고 "단색"였습니다. )
얼굴이 역삼각형으로 보아 독사였을듯 합니다.
손맛을 제대로 본 곳이라 가려는데 이번에 혼자 갈듯해서
궁금하여 글 작성합니다.
어떤 "뱀"인지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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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병에 넣어본 적이 있어서 아는데
얼룩덜룩은 아니었습니다. ^^;
황구렁이 라는 넘이 황색이나 살구색의 단색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단색 뱀이 별로 없는지라
아마도 황구렁이 같습니다
되도록 못뚝 주변에서 낚시할 때는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휘발유 점빵 주변에 조금 뿌려두시면 더 좋구요
일반 비얌도 대가리가 거의 모두 역삼각형입니다.
다만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입니다.
뱀을 좋아하는 어떤 조사가... (뭐 물론 잡아놓은거 보는것만...^^)
무척 날렵했기에 구렁이라곤 생각을 못했습니다.
꾸벅. ^^;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건강이최고입니다..
제가 일하는곳은 2~3일에 한번씩은 꼭 볼만큼,독사가 많아서리......지금도 두마리 생포 해놓았는데, 짬내서 멀리 떨어진곳에 보네야겠죠?
뱀 나오면 악동님이 전부 잡아 버릴 듯.......
가을이니 모두 뱀 조심 합시다~~!!!
시골에서 어린놈이 용돈구하기 뱀이 최고였져...
어찌 되었던 무조건 조심을 해야 합니다.
독사류는 영역을 지키고 있어서요.
물론 보면 ...그다음은 상상에..맙깁니다.
가을이라 독이 올라서 조심해야 될듯합니다.
특히 인적없는 소류지에서 물리기라도 하면 큰일입니다.
제 고향이 진안이거든요... 진안 어데로 갔다 왔는지는 궁금합니다.
진안이 면적으로는 꽤 넓어서요.. 그리고 진안은 전체가 청정 지역으로 자연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지요..
아~~` 고향에 가고 싶다.........
비...암이 좋은디,
독사 보기가 힘들러....보이기만하면 그넘은 끝이야.
제 고향이 진안쪽입니다.
뱀이 특히 만은 곳입니다.
안출하세요.
출조시 안전의 필수품 장화는 꼭 신으시길 ㅋㅋ
아침저녁으로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