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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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복이 있는 낚시대...

월님들 께서는 유난히도 어복이 있는 낚시대가 있으신지요?? 저는 낚시를 시작하고 지금까지 유난히도 많은 월척과 준척을 잡게해준(다른 낚시대에 비해서) 소중한 낚시대가 한대있습니다... 슈퍼포인트 3.6칸대인데요~ 아마제가 6년정도 사용을 한것같네요..지금은 이빨 나간 절번도 있고 많이 낡았지만 아직은쓸만하네요 난생처음 4짜를 잡았을때도 이 낚시대와 함께 였었지요... 작년에 드림으로 갈아타면서 다른 낚시대는 다 정리를 하였지만 이녀석 만큼은 정리하기가 그래서 아직도 갖고있구요..가끔가다 가방구석에 있는녀석 한번씩 세상구경 시켜주는데 세상구경 시켜줄때마다 실망을 시키질않네요 ㅋ 월님들도 저처럼 어복이 있는 낚시대 한대쯤은 갖고 계신가요?? 월님들의 얘기를 듣고싶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몰래님! 저도 26칸 3대 있는데 중에 한대가 꼭 맘에 듭니다

찌가 다른거라거런감!! 그넘이 꼭 한마리 할것같아 기대가 큽니다..

월님들 안출 하세요.........
저는 구입한지 20년은 넘은 로얄 카본대 25대가 유난히 어복이 따르는 대입니다.

요즘 대와 차이가 많고 낡아서 버리고 싶은데

꽝치는날 꺼내서 펴고 꽝 면하게 해준날이 아주 많았습니다.

아직도 못버리고 낚시가방에 넣고 다니는데

가끔 꽝이 예상되는날 제일 가의 대를 걷고 이대를 펴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수리대도 없어서 한번만 사고치면 버리려고 맘먹고 있는데

맘먹은지 10년이 넘었는데 아직 못버리고 있습니다.
캬~슈퍼뽀인또 정말로 값싸고 질기고 좋은 낚시대 입니다.

뽀인또 처음 나올때 셋트로 사용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보물로 오래오래 간직 하십시요.^)^*

이제는 498로 가십시요~
여울 2.5대
처음 시작할때 구입한 첫낚시대인데 이넘으로 붕어고 잉어 숭어 기타등등 정말 많은 손맛을 보여준 낚시대 입니다
여울대에 반해서 얼마전에 세대더 구입했네요

상대적으로 저가의 낚시대이지만 2.9대까지는 가볍고 손맛도 좋습니다 ^^;;
있습니다.
테크노스 붕어 32대 쌍포의 1대...
이거 명물입니다.
제일먼저 펴고 마지막에 접고 44cm 대물 뿐만 아니라 평소에 효잡니다.
애지중지 정이많이 가는 명품 연장입니다.
예 저도 있습니다.

윈다케브라옥수 2.6대 하나~

출조시 꽝 면하게 해주는 낚시대입니다.

저렴한 낚시대지만 부러지거나 한 적 없는 낚시대입니다.
저두 슈포 26대에 애착이 많습니다 .^^

손맛도 좋구 ...이대는 무조건피는편입니다 ~!!
갈때마다 꽝이여서요

어복있는 낚시대는 없구여

낚시찌는 있습니다.. 영풍 대마찌 입니다

다른찌보다는 그나마 한마리 더 잡을 수있다는 느낌에 부적처럼 계속 들고 다닙니다.

지금찌보다는 디자인도 구리고 그렇지만 믿음을 줍니다.^^
저도 2.5칸대...^^ 재수가 좋은 날이었죠...흐흐~~
낚시 처음배울때 샀던 원다 보론옥수요..
글고 그후 잠깐 썼던 수파대 입니다.
신수향으로 갈아타고 나선 1년에 한 마리씩 잡습니다...ㅋㅋ...
다이아플렉스 해마한마리 인데요

약 7-8년 된듯한데,

37CM까지 제게 안겨준 낚시대입니다.

비록 낚시대도 휘고, 도장도 벗겨지고 세월의 흔적이 많지만

가장 아끼는 낚시대입니다.
저도 한대 있습니다.

바낙스 FF가인 3.2칸대입니다.

회사 낚시동호회 출조는 매월 1번출조에 체장순으로 상을 수여합니다. 몇년 동안 제가 1등을 해본적은 3번 있구요.

그런데 그 세번 모두 같은 저수지에서, 여러대를 폈지만(3.2칸 쌍포 포함) FF가인대에서, 지렁이 미끼에만 쓸만한 붕어가 잡혀 1등을 했습니다.

마지막 세번째 1등을 했을땐, 밤에 한숨자고 새벽에 일어나 떡밥을 다시 만드는 동안 밤새 걷어둔 낚시대에 지렁이도 안바꾸고 약간 마른 지렁이 그대로 던졌는데, 떡밥 다 개고 보니 찌가 없는 겁니다.

낚시대를 들어보니 이쁜붕어 윗입술에 걸려 나오더라구요. 물론 그녀석으로 1등했구요.

어복이 있는 낚시대는 챔질 안해도 저절로 걸려 주더라구요...
수파 골드 20칸대... 음성 구암지에서 대박남... 한대로 9치급 10마리 정도 잡음..

생애 최고의 날이였음
ㅎㅎ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저는 3.2칸대 가 참 많은 어복을 가져다 주곤 합니다...

사용한지는 한 6년 되가는데요 이녀석땜에 큰넘들도 잡고 ~~

지금은 초릿대부터 2대가지 제짝이 아니고 남의짝으로 사용하지만 지금도 제가방 한구석엔 고녀석이 늘 함께 있습니다 ^^*
공감합니다.
낙싯대뿐 아니라 정감이 가고 왠지 신뢰가 가는 물건들이 있죠...
남들은 오래됐다, 유행이 지났다, 폼이 안난다 등의 이유로 꺼리지만
내 것이기에 소중한 것들이 각 종목(?)마다 하나씩 있을 것이란 저 만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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