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도경 쌍못 윗못 무넘이 옆 2번째 점빵 차리고(주차는 뚝방주변)
낮기온 33.6도에서 점빵차리다가 더위에 쓰러지겠더군요
포인트 바로 뒤에 앝은 개울이 있어
오후4시경 길가에서는 안보이는 나무 뒤편에서 탈의하고 바로 입수
10분 정도 담갓다가 나오니 시원하더군요
그래도 날이 얼마나 더운지 수건 3개 다 젖음. 가만 잇어도 얼굴에서 땀이 쏱아지더군요
저녁 9시지나 자꾸 거시기 주변이 간지러워 손을 넣어 보니
뭔가 물커덩. 작은 랜턴으로 비춰보니 w라인 숲속주변에 시컴한 놈이 ---
떼어버리니 그곳에서 피가 송송 나오고 잇는데 한참 누르니 지혈이 되더군요
팬티주변은 이미 피바다(팬티 반은 벌건) 갑자기 현기증이 납니다.
차에 가서 옷 갈아입고 수심 2터 주변으로 8대 기가 막히게 전 펼쳤음에도 입질 전무
느낌상 열대야 같은데 에라 12시 넘어서 다시 도전키로 하고 차에 들어가 취침,
더워서 도저히 잠이 안오고 에어컨 키면 주변 분들에게(상류에 2분) 방해 될 것 같아
그냥 버틸려니 차밖이 더 시원(밤11시에도 기온이 28.5도 습도 91%, 바람 전무) 1시경 자는것 포기 자리에 오니 입
질 전무, 찌 미동도 없음
2시반 까지 버티다 열대야 라 그런지 수온보다 바깥 기온 더 높아 대류없는 것 같고 미련없이 짐싸서 3시반 출발
집에 오니 아침 7시네요.
잠깐 물에 들어갔는데 거머리같은 놈한테 당했습니다. 여름철 덥다고 물에 들어가더라도 거머리 조심하시구요
자꾸 몸이 간지러우면 반드시 벗어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땀 때문에 그런줄 알고 잇었으면 계속 출혈이 됐을뻔 했네요.
한 마리라 다행인지 3-4마리 붙어있었으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질문/답변] 어제 낚시갔다가 피(진짜 피) 봤네요
sm525 / / Hit : 7119 본문+댓글추천 : 0
물에들어가서 작업하는분 보니 대단하다는 생각드네요. 더운날 이래저래 고생많으셨네요^^;
떼어내도 피가 송송~ ?
무서워라
저도 어제 8대 펼쳤다
낚시대만 한대 잡고 꽝치고 왔는데
어제는 숫자 8이 안좋은날이였나봐요
7대만 펼껄 그랬나 봅니다
속 옷 주변이 피바다로 변하고 현기증까지 느끼실 정도로 출혈이 있었다면 물건도 1/2로 줄어들었지 싶습니다.
거머리 그놈이 잘 안떨어지죠. 떼어낸 자리의 출혈은 한동안 멈추지 않고..
언제든지 물속에 들어갔다나오시면 거머리 붙어있나
살펴보셔야죠~~ 경험얻으셔서 앞으로는 그런일 없겠죠~~
일반 거머리 보다 시커멓게 생긴 찰거머리가 크기도 크고 한번 붙으면 떨어지지도 않더군요-.-..
담배불로 지져야 떨어지는 무서운 넘들 ......
그리고 거머리가 피를 빨면 피가 응고 되는것을 막기 위해서 특이한 효소를 내보낸다고 하더군요..(모기처럼)
그래서 떼어내도 피가 잘 멈추지 않는거 랍니다~
에스엠님 글을 읽다보니 저까지 덥다가 시원해졌다가 합니다 ㅋㅋ
예전에 저는 오른쪽 장화안이 피범벅이 된적이 있습니다
지금생각해도 어지럽습니다 드럽게 안아물데요......
양쪽 다리에 몇마리씩 붙어 있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요즘엔 거머리도 참 보기가 쉽질 않네요
환경 오염이 젤 문제겠죠
아무튼 고생 하셨겠네요...
건지려고 무릎밑에 까지물에 들어갔었는데... 우여곡절끝에 찌는
건졌건만 양쪽 발목에 전부 7마리의 거머리한테 헌혈 당했습니다.
또~ 어느핸가 영천의 어느 소류지에서 밤에 강한 챔질에 떨어진 찌가
아까워 아침에 건지러 들어갔다가.. 뒤를 거머리한테 물려서 애를먹었읍니다.
에구~~거머리..!!! 조심하셔요~~
랜턴으로 확인까지 하시다니 위헙이느껴지면 선조치후확인이 안전하지안을까요?
예전 제가 겪은고통하고 비슷하네요 자다가 간지러워 손을넣어보니 손에서 뭔가 파닥거리더군요
온몸이 쭈삣해서 끄집어 던진후에 불을켜보니 방안에 수박씨를 뱉어놓은거처럼 불킨후 0.5초만에
사라지더군요 원인은 바퀴였읍니다 집을 오래비워놓고 와서 잠을자려니 그런일이 생기네요
에프킬라에 불붙여서 장농밑에 하수구 현관쓰레기통 전부 불로소독했는데 한참자다보니 고기굽는냄새가 나더군요
머리를 돌려보니 장농밑에 불씨가 ;;알고보니 장농민테 먼징뭉친것이 불이붙었더군요
바퀴때문에 타죽을번했던저와 거머리에 빈혈느꼇던 님하고 비슷한점이 있네요
언제한번 동출했으면 좋겠네요^^
중종이 등에 난 욕창때문에 무척 고생할 때 남자 어의도 못 고치는 것을 장금이가 거머리 처방으로
일약 왕 주치의로 도약 한 거죠
즉 등에다 거머리를 붙여 피를 빨게한 것 입니다
거머리는 더러운 피를 빨아드리는 습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 거머리가 거시기 근방을 물었다고요. 그러면 나뿐피가 제거 되었으니 일단은 좋게 생각하시고
다른 한편으로는 양기가 맑아져 줄구장창 쏟아나는 뻗어나는 저 양기를 어떻게 주체할 까
그게 걱정이 되네요
고생하시고 계시겠죠
간지러워도 긁지 못하고
예전에는 모내기 하다보면 발에 새카막게 붙어 읍니다(지금은 농약을 많이해서 없어젔지만요)
그래서 스타킹을 신꼬 모내기를 했지요...
낚시하면서 거머리가 ..............소름이 끼치네요.
허벅지에 붙어 피를빨고있어 노랜적있네요..
긁더라도 딱지 안때지게 살살좀^^*
항상 낚시를 갔으면 낚시에 관련된것만 하셔야죠...
낚시 이외의 일들을 하면 항상 무슨 일이 발생된답니다.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피를 따라가 보니 붕알에서부터 핏자국이.........^^ 한 두시간 이상 피를 빨다가 배가 무지 불렀는 모양이더군요.
그리고 몇 년전엔....... 저녁 퇴근후 가까운 곳에 짬 낚시를 갔는데, 발앞에 갈대가 너무 많아서 낚시가 좀...... 한 쪽 다리만 것어서 물에 넣고, 낫으로 발앞의 갈대를 쳐내고 발 을 빼보니........ 한 쪽 다리에 허벅지까지 거머리가 한 30마리정도가 붙어서 피를 빨고 있는데, 얼마나 놀랐던지.......... 바로 낚시접고 집으로 왔습니다. 한 몇일 정도 다리가 근지러워서.......
거머리 땔때도 담배가루가 좋아여...
아...미운 모기
낚시 가서 내가 앉은자리 받침틀펼생각으로
바닥에 있는 합판 쪼가리 치운다고 들어 던지는 순간 으악!!!!
무슨 거머리가 도대체 뱀도 아니고 ;;;;;
길이도 길이지만 등이 누리끼리하이 뱀가죽처럼 굵기가 담배각 반만한 거머리가 꿀렁인걸 봤어요 ;;;
거머리 많이 봤는데 보는순간 자리 이동 하고 싶더군요
피한번 빨리면 1리터는 빨릴거 같은 크기더군요 ;;;;
그날 차에서 내려 채비짊어지고 가면서 뱀3마리 보았거든요 ;;;
고기는 못잡고 ㅋㅋ 아무튼 그렇게 큰거머리는 첨보네요
생각만 해도 징그러;;;;
얼매나 놀랬는지 고무망치가 요즘 낚시방 가는데마다 없어서
제가 일할때 쓰는 중한마 망치 낚시가방에 한자리하고 있습니다....
그걸로 몇방을 내리찍었는지 모릅니다....
끄... 살아있더군요 ㅋㅋ
시리즈 투던가? 거기 거머리 데따 크던뎅..
아흑~소름끼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