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에는 차 댈곳이 없어서 지하철로 출근을 합니다.
주말에는 주차 단속이 없어요..모든 차들이 차로변에 차를 댑니다..
저도 차를 끌고 나왔고 평소 주말과 같이 차를 주차 해놨습니다..
저녁에 전화가 오더군요..차를 박았다고요.. 아..짜증이 엄습해옵니다...
나가봤더니 다행히 뒷범퍼와 휀다부분이 약간 파손되었더군요.
보험처리를 한다고 하더니 가해자놈 미안하단말 한마디 없습니다.
그러려니 하고 기다립니다..보험회사 와서 접수번호 주더군요.. 보험회사 놈도 일언반구 없습니다. 낼 수리하시면 돼요..끝
하도 기가차서 운전자에게 한마디 했습니다. 그래도 미안하단 말 한마디 정도는 하셔야 돼는거 아니냐고..ㅎㅎㅎ
아침에 출근을했습니다. 상대편 험회사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자기고객이 운전자 특약에서 벗어나 보험처리가 안됩니다...
황당..그러면 고쳐서 개인적으로 청구하면 되겠죠..흠..
그런데 그 운전자놈이..이제부턴 놈이라 하겠습니다... 옆에 타고있던 와이프와 아기가 다쳤다며 병원을 갔답니다...
그러니 저보고 제 보험의 대인접수를 해달랩니다...병원비와 합의금등을 받으려는 것 같습니다..
하도 어이가 없고 기가찹니다.. 대인접수 못해준다 했습니다...구상권청구 하라 했습니다..판사가 판단하는데로 해줄테니..
머 이런 xxx들이 있는지....
그놈이 전화가 오더니 대인접수 왜 안해주냐 합니다.
욕이 치밀어 오르는데 참았습니다....
나 대인접수 안해주겠다..내가 피해자인데 왜 내가 니 아프지도 않은 치료비까지 해주니...난 절대 안해준다 하니..
저보고 멀 모른다고 지껄입니다...아..이런 개*끼가 세상에 있습니다...
하두 혈압이 올라 경찰서에 갔더니.. 경찰관도 어이없어 웃더이다...
물론 주정차 위반 안되는 지역에 주차한 제 잘못도 있지만..그냥 수리 해주고 끝내면 될것을..그거 과실 조금 잡아서 면책해보겠다고
차를 드리받은것도 아님니다.. 안에 주차장에서 천천히 나오면서 우회전하면서 제차 뒤를 끍은거죠..
그러면서 병원에 가는게 ...이게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는건가요..
제가 나쁜놈인가요...하도 당당하게 나오니..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제가 차를 아끼는 편이라 5년동안 사고 한번 없었고...올초에 유리막코팅에 광까지 냈는데..
에이 똥밟았다하고..차고치고 말랬더니...
역으로 적반하장 정말 너무 억을하고 황당하고 어이 없습니다....ㅜㅜㅜ
억울해 죽겠습니다. 읽어봐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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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말대로 그런놈들은 생각해 줄 필요도 없습니다
간단하게 경찰서에 사고접수 하시고 법대로 하세요 주정차 위반? 벌금 맞아봐야 몇푼 안합니다
가해자? 합의하지 마세요 뜨거운맛좀 보여주세요
1.무슨 말이 필요 하겠습니까?
2.한마디 만 하십시요.
3.띠디디디디...
어찌이런일이.
힘내세요.화이팅^^^^^
그것까지 해서 같이 유리막 비용까지 받으시구요...
운전자 특약에서 벗어났다는게 좀 어이없는데요...
가만히 있는차 박았는데...특약이 없어서 보상못해준다니...
그럼 보험을 왜들었지???
그 보험사 좀 이상한듯 하네요..
여튼 그 때 비보호 좌회전 하시다 차 박살난 아저씨만 완전 불쌍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월님이 불법 추차해서 사고의 단초를 제공했다고 지레짐작으로 그러는거 같은데 말 바뀌기 전에 빨리 경찰에 사고 신고하세요.
사람답게 살줄도 알아야지ᆢ
하등의 문제가 없구요
지가 박아놓고 무슨 대인청구래요??
미친놈인거같군요ㅎㅎㅎㅎㅎ
닦고 미수선으로받은돈은 용돈하세요! 싸가지없는 놈에겐 미수선이 답입니다
보험회사 와서 불법주차 책임 있다며9;1 불법주차 안했으면 사고 안났다고......ㅆㅂ
결과가 엄청 궁금합니다.ㅎㅎ
꼭 후속편 올려주시기를 바랍니다~
피해자는 가해차량 피해차량 상관없이 어떤 차에서 든지 보험 청구를 할수 있습니다.
열내지 마시고 법대로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고 경찰이 알려 준거니까요.
그냥 머리 아픈일 회원님에겐 피해없이 보험회사에서
다 알아서 해 줍니다.
보험 잘 이용하세요. 자동차보험이 편할때 많습니다.
짐승대접해야 합니다
절대 봐주지 마세요
걍...법대로 처리하세요..
보험사에 이야기하면 알아서 잘 처리해줍니다..
불법 주차이므로 9:1 나올꺼 같은데요..
그냥 똥밟았다고 생각하셔야 되듯합니다. 자꾸 딴소리하면 보험사끼리 하라 하시는게 편하구요.. 아니면 랜트 안할테니 수리해달라고 하세요.. 자꾸 딴소리하시면 그냥 랜트 하시는 법도 있습니다. 물론 약간의 금전적 손해가 오시겠지만 사고낸 놈은 더큰 손해가 갑니다.. 약오르시면 그렇게 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상대차량 보험 가입유무, 운전면허증 소지여부 등등 확인해야될것이 있네요.
보험사에 맡기면 9:1, 8:2 이렇게 나와서 손해봅니다.
허나~~불법 주정차에 의한 사고시 대인사고가 발생
하였다고 주장하면 위에 말씀하신 댓글처럼 과실률을
따져 예기치 않은 손해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정황으로 봐서는 사고자가 억지주장을
하는 것 같지만 사고당시 피해자가 자리에 없었으니
이럴때는 증인이나 불랙박스 같은 증거가 필요한데...
암튼 감정적으로만 대처 할 것이 아니라 신중하게
생각하셔서 잘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윗분들께서 말씀해주시데로...
보험사에 연락을 하시고.. 경찰에도 연락을 하십시요...
알아서 잘~~ 해줍니다..
얼마전 저도... 주차되어 있는 제 차량을 ..
트럭이 박아서.. 수리를 했습니다..
크게 부셔진거는 아닌데... 위치가 않좋은자리였죠...
앞범퍼교체, 왼쪽 휀다교체.. 본넷 판금도색.... 등등...
견적이 115만원 나오더군요...
제 차는 연식이 오래된거라서... 지금은 깔끔해졌습니다. ㅋㅋ
주차 라인에 주차된 차량아니라고해서...
저한테도 부담금이 있더군요.. (부정주차?)
10%정도인.. 10만원 제가 부담했습니다..
제 보험사에는 연락도 안했고요... 상대방 보험사에서 다 처리해줬습니다.
일이 어떻게 처리될지는 모르나...
참 어렵네요..ㅎㅎㅎ 사람인지라 속상하고 씁쓸합니다. 어떻게 저런생각을 할수 있을까..
사건이 중반부로 접어들면서 많은 변수가 나오네요..
궁금해 하시는분이 계시는것 같아 감사드리며 사건 전말에 대하여 위에 다시 정확히 기술하겠습니다.
앞뒤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기본들이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