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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얼음 밤낚시 노하우,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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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에는 얼음 밤낚시에 도전해 보려 합니다. 지난 겨울에 얼음 낮낚시를 몇번 해 보니 참 재미있더군요 기본적으로 텐트에 발코니매트(?)깔고, 간이보일러, 난로, 먹거리..... (스티로폼은 승용차로 이동 불편, 사후 처리 불편으로 안쓸려구요) 대충 이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소는 대충 상신지, 산제지, 신평지 생각하고 있습니다.(중하류권으로) 짧은 빙어릴에 옥내림채비, 지렁이 짝밥으로..... 낮에는 3치~9치로 다양한 싸이즈가 낚이는데 밤에는 좀 씨알이 굵어 지는지? 방한의 좋은 방법은 없는지? 기타등등 노하우 좀 가르쳐 주세요 날이 추워진다는 예보 소식에 시골에 계신 부모님 걱정보다는 얼음낚시 할 생각으로 혼자 배시시 웃는 제 모습을 보니 참....(에효~~~~)

포인트에 구멍 미리 뚫어 놓고 얼음부스러기 등 정리한 다음
그 위에다 낚시 텐트 치고하시면 됩니다.

텐트 안이므로 구멍은 2개 정도가 적당하고요
대를 세울 수 없으므로 채비는 반드시 소형릴 또는 견지대를 사용해야 합니다.


바닥에 스티로폼이나 매트 깔고 난로 한대 켜놓으면 추위는 걱정 안하셔도 되고요.....
다만 안전을 위해 얼음이 최소 10cm는 넘는 곳을 선택하셔요~
저도 궁금한게 있는데...소형릴로 하다가 만약에 4짜나오면 어케요?? 걍 줄잡고 땡겨야하나??
저도 몇번 해봤는데요 위에 담여수님이 잘 설명하셨네요

몇가지 추가하면 바닥은 애기들 놀이방 바닥에까는 여러쪼가리로 된
말랑한 매트 몇개 가져가시면 편하고요,촛불켜놓으면 분위기 좋습니다
옆으로 누워 팔베게하고 찌를보는맛은 동심의세계죠

밤이 깊어져 기온이내려가면 얼음판 전체가 팽창하면서 엄청난 소리가
납니다 공포심이 들만큼... 너무 걱정하지마시고요

가끔 얼음판 전체가 진동하면서 물이 얼음구멍위로 분출할수도 있습니다
이 또한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너무 큰넘이 물어 붕어어깨가 구멍에걸려 급하게 구멍확장 공사하다
원줄찍어 방생한적도 있었는데...재미보세요
의성쪽 사시나봐요ㅎ
저도 이번주말 밤낚시 생각하고 있는데,얼음낚시는
처음이라..암튼 기대는 많이 됩니다ㅎ
꼭 스티로폼 사용하세요 그래야 냉기차단 단열효과 있읍니다
매트 냉기 차단못해요(보일러 사용하면 몰라도)
오늘 투표 6시쯤 하고 상신지로 날랐습니다.
오후 2시까지 했는데요
5치~8,9치 까지
많이 잡은신분은 15수 내외(대충 들은 얘기로)
저는 9수 했습니다.
올 처음 얼음낚시라 재미있더군요
소형릴도 4대 개시하였습니다.

많은 조언을 해주신 여러님께 감사드립니다.
스티로폼 사야겠네요(디카포님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짧은 소형릴에 찌는 어떻게다나요?

릴 감을때 찌가 걸릴텐데. .

노하우좀 저도 알고싶네요.

그리고. 텐트안에 난로켜놓으면 따뜻한가요?


따뜻해서 얼음이 녹아버리면 어쩌죠?
처음으로 소형릴에 옥내림채비 해서 물에 담궈 보았는데요
유동채비 하니 되더군요
찌멈춤고무도 그렇게 걸리지도 않구요

캠핑용 난로 켜지 않는 이상,
빨갱이 난로 켜도 무지 추울걸로 생각됩니다.
단지 외부의 차가운 공기가 피부 바로 닫는걸
텐트가 한번 걸러 주어 체감온도가 덜 할 걸로 생각이 됩니다.
체험하지 않은 정보니 다른분에게 패스^^.....
텐트치고 매트 깔아주고 의자 최대한 낮게 놓고 코*아난로 두대(발앞, 등뒤) 가동하면 추위 걱정 없을 듯
소형 스피닝 릴, 1미터 이내 루어릴대에 유동채비 셋팅, 찌는 찌톱에 줄잡이 설치해도 좋고요
4짜 줄만 터지지 않는다면 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요
좋은 추억 만드시기 바랍니다
얼음 밤낚해본지가 까마득하네요-저도 올핸 추억속으로 함 빠져 볼까합니다
많이배우고감니다....올겨울에한번해보고싶네요....
스티로폼 한장 까시고 코베아 빨갱이 켜고 파라텐 2 치고서 있어봤는데요.. 전혀 춥질 않습니다.
완전 아늑하고 분위기 죽입니다. 스티로폼 한장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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