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날씨에 수고들많으십니다...
다음주에 7살 아들과 얼음낚시를 한번 가보려합니다..
얼음낚시는 한번도 안해봐서요...
도움될만한 팁 아무거나 좀주세요...약속은 했는데 막상 가려니 좀 걱정입니다...
추운데 고생만 하고오는건 아닌지...
아무거나 좀 주세요..장소,채비,준비물 등등...(대물풍덩채비)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질문/답변] 얼음낚시...채비및준비물등등..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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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끌 (3-5만원)
얼음뜰채(5천원정도) 를 구입하세요
줄은 모노 줄 2호 정도면 됩니다
얼레에 2호줄 6~7 미터 정도 감고 사용하시면됩니다
바늘은 망상어 바늘(우미다나고 6-7호 ) 정도를 봉돌에 외바늘로 매어 사용하시면 될겁니다
목줄도 가급적이면 나이론 줄로 하시길 바랍니다 (1.5호 정도)
낚싯대는 2.5칸내외로 몇대 준비하시고
빙어가 있는곳이면 아이에게는 빙어 채비 한개 만들어 주시면 좋아할것입니다
방한화도 신경쓰셔야 할겁니다
가장중요한것은 안전 입니다
빙질 상태를 확인하시고 진입하시길 바랍니다
아이에게 좋은 추억 만들어 주시길 빕니다
장소: 의성권낙시점에 문의하시면되고요
상신지 얼음 낚시 가능한것 같습니다
준비물:
(먹거리) 라면 오뎅(요게 진가를 발위함) 다시육수외 기타 치향에 맞게
부탄가스(겨울용)> 일반꺼 사가시면 라면 팅팅 불어요 ㅎㅎ
바람막이용 텐트
박스 > 라면 오뎅 드실때 바람 막이용
썰매 > 저두애들이랑 갈때 꼭 챙겨 갑니다 낚시안될때 심심하지는 않습니다
난로
간이용(목욕탕)> 의자 인원수대로
얼음끌 얼음뜰채
주의사항: 얼음이 얇거나 이상하다 싶을때
얼음끌로 가장자리쪽에 찍어서 얼음 두께 확인하셔야합니다
낚시꾼이 구멍낸 자리에 살짝 얼었을때 아이들이 발목을 빠질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주위를 항상 살펴 보아야합니다
가족나들이라면 빙어낚시 추천합니다
낚시점에 가시면 채비 얼마하지않습니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입니다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구명조끼필수이고요
구명조끼가 없다면
부력을가진 아이스박스
그리고 아이들의 안전이 우선이니
구명밧줄준비하시고요
얼음낚시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아시죠 ㅎ
무엇보다 위험합니다.
천방지축 좌충우돌.어디로 어떻게 튈지 알 수 없습니다. 아이들의 특성입니다.
아이들에게서 잠시 잠깐도 눈을 떼지 않고
모든 시간을 아이들을 위해 투자할 자신이 없으시면
하지마십시오.
어른의 낚시는 포기해야 합니다.
많은도움 되었습니다.. 36손님 말씀대로...낚시는 대만 펴놔야되겠습니다...ㅡ ㅡ
추운날씨에 건강유의하시고 안전운행하세요...
저도 큰아들 한버터면 잃을뻔했어요.수심이 20M인 계곡형 낚시터에의 제방쪽에서 낚시하다가
7살 꼬마가 아빠옆에 2-3시간 같이 있더니 잘 안잡히고 추우니까 돌아다니기 시작했지요
제방쪽에 민물 새우를 잡기위해 지름 50CM이상크게 뚫어놓고 새우그물을 넣은 구멍에 빠졌는데 다행히도
팔을 벌리고 있는걸 근처 낚시꾼이 발견하고 꺼내주었어요
정말 생각만 해도 끔찍했지요 몇분만 늦게 발견했더라면 이세상 사람이 아니었을겁니다
얼음 두께가 50CM 정도였으니까요.그후로 아들녀석이 낚시 안따라 다닙니다 무섭다고 - -
얼음낚시엔 구명조끼 같은거 소용없어요.물속에 빠지면 그자리에 있는것이 아니고 빠지면서 돌아 다니거든요
제구멍으로 절대 안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입어료 10000원이라도 내는 관리형 저수지 같은곳은 안전합니다
오랜동안 운영해온 관리형 저수지는 관리인이 잘 알고 있고,안전하게 유도 하니까요--빠질염려가 없다고 보면 되지요
가족과 함께 출조하시는거 안전이 제일입니다
근처에 잘 알아보시고 잔챙이라도 잘 나오면서 빙질상태가 좋은곳을 택하여 출조 하시면 무난하리가 봅니다
아무쪼록 즐거운 하루 되시길 - - -
좀전에 아들녀석 한테 물으니...당연히..간다네요...
벌써 가방에 주섬주섬...챙기네요...
약속은 지켜야되니..안전한데로 썰매나 타러 가렵니다...
답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전 얼음 구멍 내놓고 붕어 낚시 좀 하고
애들은 빙어 낚시 얼음썰매 타면 되겠지 했는데
얼음 구멍만 내놓고 낚시대는 펴 보도 못했습니다.
애들(아들만 둘 8,6살) 은 좋타고 또 가자고 합니다.
가기 시러요 ㅠ.ㅠ
텐트, 썰매, 먹거리, 의자, 방한용품 등등 한봇다리 싸들고 가까운 유료터(한가족 1만원)에 저번주 주말에 다녀왔네요.
낚시는 뜨문 뜨문 대략 20분도 못하고, 애들하고 놀아주느라 정신없었습니다.
애들은 재밌었다고 하지만 전 썰매 끌어준 기억밖에 없네요. 그나마 잠시 입질올때 몇마리 잡고 집중해야 돼는데
썰매태워달라고... 그냥 낚시는 포기하시고 애들하고 하루 놀아준다고 생각하시면 맘 편하게 다녀올수 있을거에요.
저도 1월 중순쯤에 얼음낚시 갈때는 애들은 빼고 가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