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류지를 많이 좋아하시죠!!
저 또한 쏠로 낚시를 하기 때문에 혼자 종종 묘가 있는 바로 앞에서
쏠로 낚시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곤 합니다..
그러면서 몇 번 경험한 내용이 있습니다..
월척 지식인의 기타 지식에 맞지 않은 글일 수도 있지만요..
엘비란님의 글을 이어 쓰기 해 봅니다..
"산을 깍아 만든 고갯길.... "이란 제목의 내용 중에서..
약 15년 정도가 다 되어가네요!! 청주에 와서 첫 월급을 만났던 계곡형 저수지입니다..
청주나 근교 분들이시라면 이름만 대면 잘 아시는 곳입니다..
이 곳은 알려지기 전에는 그렇게 사람들이 많질 않았습니다..
그 날도 회사 퇴근 후 오후 다섯시 경부터 낚시 시작해서
초저녁에 첫 월급 혹부리를 걸고 부품 마음에 반낚시 시작..
이상하게 시리 12시 넘어서부터는 입질이 전혀 없이 그렇게
새벽 3시쯤..
인기척을 느껴 뒤를 보니 어느 아주머니가 ... 曰 "많이 잡았어여??"
저 "아녀.. 별루요..."라고 말을 한 뒤 시계를 보니 새벽 세시..
이상하다 싶어 다시 뒤를 보니.. 사람이 없더군요!! 불과 3초 정도 밖에 되질 않았는데...
두번째 "출조하신 장소가 음하며 습기가 가득차는곳 "
청주 부분에 있는 어느 생수 공장 근처 소류지에서 밤낚시를 하던 도중
의외로 5월인데 많이 춥다란 느낌을 받더군요!! 그래서 두꺼운 옷과 난로를 피워 놓고
낚시를 했지만, 추위가 더 강해지더군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차안으로 대비.. 시동을 켜고 온풍기 5단으로 틀고..
그래도 춥더군요.. 그 추위 한 겨울보다 더 춥다란 생각이 들을 정도로..
그래서 이불까지 덥고 어떻게 잠이 들었는지 악몽만 ... 엄청 꾸웠죠...
그 뒤로는 그 곳 가질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세번째
산골을 정면에 두고 낚시하지 말것...
언젠가 한번 소개 글을 쓴 기억이...
소류지에 도착하여 낚싯대를 펴고 낚시 시작..
앉은 자리가 제방 있는 부분.. 보이 이 산의 기슭를 정면 품으로 안고 낚시하는 형태..
처음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새벽 2 ~ 3시경..
때 아닌 안개가 .. 엄첨 발생하더니 제에가 다가오더군요..
그러면서 일곱개의 찌에서 모두 찌 올림 현상 발생..
순간적으로 몇 대를 챔질 해 보았지만,모두 헛챔질..
그리고,나머지 찌는 배수구 부분으로 다 이동..
참조로 전 생미끼를 낚시를 하는편이라서요...아무리 소류지 유속이 심하다 해도
이렇게까진... 힘들텐데... 이 날 이것이 마지막 입질... 입질이 맞나는 잘 모르겠지만요..
이렇게 해가 뜨고 난 후 출수 길에 잠시 제 자리를 다시 살펴 보니...
완전 골짜기 자리.. 그 날...은 보름달이더군요!!
지금도 생각해 보면... 약간은 재미난 경험을 한듯 하네요!!
엘비란님 글 중 이어서 제가 경험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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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시즌이 시작될려고 하는데 벌써부터 후덜덜 입니다.
올해는 강쥐 한마리 데리구 다닐까~~~~
우째 돼었는지 한번도 귀신에 종류를 만날수가 없어니까.
음에 기운이 많은곳을 골라 다녀도 나는 기가 너무센고 간땡이가 큰지 아직은 한번도 경험이~~~
구신을 만날수가 없습니다.
월님여러분요~
구신 잘 나온다는 터가 무서운곳에 나를 꼭"한번 댈꼬 가주실분 없어 신지요.
혼자서만 낚시를 댕기느라 별에 별곳을 다 돌아 다녀도 아직은 무서움이 없고 구신과 헛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날에 많이 지치고 피곤하면 헛것과 음에 기운이 센곳에서는 우리가 알수 없는 기운이 흐르는것은 사실로 봅니다만
귀신 나오는곳으로 한번만 될꼬 가 주이소~짧은대님요~ ^)^*
행운을 기원 합니다
혼자 낚시 못가실거에요... 인제 28살밖에 안묵은 후배가 전날 겪은일때문에 어무니가 구해다준 오만가지 염주에 부적을 붙이고
다닙니다... 기가 약하면 홀리나 봐요...
근데 웃기는게 어지간한 귀신이 절보면 도망갑니다,,ㅋㅋㅋ
저희 이모 할머니가 무속인이데요,, 절 보고 깜짝 놀라더니(제가 거의 돌 쯤에, 어머니 야기)
저눔 보통놈이 아니다 귀신 소굴에 넣어놔도 귀신 잡아 먹을 놈이라나,,ㅋㅋ 웃기는 소리죠,,
요즘에 귀신이 어딨어
근데 국민학교(요즘은 초등하교라 하죠)5학년때 일임돠
아버지랑 낚시를 가서 아버지가 낚실댈 들고 물로 들어가는거 였읍니다
순간 아빠하고 소릴쳤고 그때야 정신을 차리고 물가로 나오셨읍니다
제가 나이가 들고 그때 야그만 하면 아들 잘도서 아직 살아계신다네요
귀신이 절 무서워서 도망 갔다나 뭐라나
분명 난 좀 전에 옆에 사람을 보고 야그하고 인사도 했는데 주위 사람들은
누구랑 야그하냐면 절 의아하게 봅니다,ㅎㅎ 난 보이는데
친구가 하는말 "난 귀신보다 개들이랑 인사하고 야그하는 네가 더 무섭다네요"
짜식들 명색이 귀신 잡는 해병대들이 쫄고 있어,,,ㅋㅋ
이상 저에 야그 입니다,,
믿거나 말거나
일반인들은 헛거 씨었다고 하잖아요 그게 다 심적으로 자기도 모르게
불안하고 뭔가가 불안정해서 생기는 과학적으로도 증명할수 없는 기이한 경험이죠
산속에 있는 아담하고 조용한 소류지를 주로 찾아 다니지만
아직까지는...
귀신이 악동을 두려워 하는지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시즌이 막 시작되는데 귀신이라..
있다고도 없다고도 말 못합니다
안출하세요
혼자 가끔 출조하는 저같은 경운
이런글 보면 낚시가기가 겁나네요
그래도 가긴 가겠지만
무서운 이야기는 안보면 궁굼하고 보면 후회되고 ....
어차피 나올꺼 눈요기라도 해야지요
남자귀신나오면 싸울지도 모르겄어요.
이거원 혼자 낚시가기 시러지네.ㅠㅠ괜히 바써 괜히 바써.ㅠㅠ
예전엔 혼자서 원도권 밤낚시 수도없이 댕겨지만..........
소리도에서 혼백 건지는 굿 한번 보고는 그다음 부터는 혼자 밤낚 못가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