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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하룻밤의 조과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하룻밤의 조과는 어떤지요? 제 경우에는 8치정도로 하룻밤에 열마리(너무 많나?)만 잡으면 환상적일 것 같군요. 제 밤낚시 인생에서는 일년에 한 번도 안되는 듯 합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저의 기준입니다. 노지 또는 대형 관리지 기준입니다.
우선 저는 5치부터 붕어로 인정.
나머지는 붕애로 분류하여 즉시 훈방 조치. (붕어는 하룻밤 감금 후 훈방)
15마리 이상: 초대박
10마리 이상: 대박
8~9마리: 우수한 조과
5~7마리: 양호한 조과
3~4마리: 참을만한 조과
1~2마리: 아쉬운 조과
꽝: 접으면서 아, 낚시란 이렇게 어려운 것인가 하는 허탈감이 몰려옴.
그러나 돌아오는 차 안에서 다음 출조지 선정 등 전의가 다시 살아남.
저는 10마리면 만족스럽습니다.
낚시입문 일년 되었는데 딱 한번 있었습니다.
낚시대 널어논 대수만큼 나옴 훌륭한거 아닌가요???? ^^;
예전에 낚시춘추에서 한형주씨가 20수정도를 평년작이라 표현하시던데... ...

요즘은

연안의 갓낚시 기준으로 (좌대는 알레르기체질이라 공짜로 태워줘도 사절)

노지에서는 6치이상으로 십여수정도

짜장이나 떡있는 관리형저수지에서는 이십여수정도

충주호에서는 다섯수정도면 기본은 했다고 생각하는데

떡밥낚시를 할때는 10번 출조에 1~3번은 꽝 4~6번은 기본 1~2번은 기본이상은 했는데

대물낚시한후론 토종 8치 정도로 5수면 흐믓~~~~~

대강이렇네요
낚시꾼의 입장에선 다다익선, 대대익선이겠지요.^^

허접 대물꾼으로서의 새우낚시 기준입니다.(씨알은 7치 이상으로 하겠습니다.^^)
대박: 10마리 이상
만족: 2~3마리 이상
보통: 0~1마리

지렁이나 혹은 짝밥낚시 기준입니다.(저도 낚시미쳐님과 같이 5치 이상 씨알 기준입니다.^^)
대박: 30마리 이상
만족: 10마리 이상
보통: 0~10마리

초대박: 월척 이상의 씨알로 마릿수는 무한대? ㅋㅋㅋ
대물낚시를 하면서 처음 잡아본것이 7치였습니다. 그리고 주종으로 잡히는것도 7~8치사이 입니다. 전 만족스러운 조과가 낮던적이 많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제 살림망은 월척용이랑 대물용이 따로 있습니다.ㅋㅋㅋ 대물용 보시면 기절 초풍하실겁니다 초특급양어장에서 사용하면 촘촘하고 부드럽고 초특급 울트라 빵 넒은거죠. 제작된지는 한 10년 정도 되었을겁니다 ㅡ..ㅡ 아버지꺼 제가 몰래 쓰다가 제꺼 되었습니다. 붕어도 싸이즈에 맞게 우대해야 된다는 제 지론입니다. 붕어 클수록 작은 살림망에 들어가면 더 커보이져...이걸 없애야 합니다..ㅋㅋㅋㅋ

마릿수 따질라면 전 7치 부터 살림망에 일단 모셔두는데 빵 작으면 놓아줍니다. 괜히 넣었다가 철수길에 더 부담만 되고...자연방생... 근데 요즘은 가물치가 사는곳에 가다보니 6치만 돼도 빵좋은넘들 수두룩합니다. 꾼 입장에서는 너무나 좋습니다 .....

대만족:4짜한마리던지 그 이상
만족:월척1수던지 그 이상
양호:0~2마리 7치 이상
불만족: 징거미나 물방개 혹은 참붕어 입질에 눈 아플때 ㅡ...ㅡ

일단 저는 좋은 찌올림 한번 보면 멜롱 쳐도 기분이 좋습니다.
기리지님, 완전대물꾼.
무지개붕어, 초짜 준대물꾼. ㅋㅋㅋㅋ

양으로 승부하느냐, 아니면 양과 질 두 가지를 어느 정도 다 보느냐, 그도 아니면 순전히 질(?)로만 승부하느냐... 에 따라
대박 기준이 틀려지는군요.

생각해 보니, 저도 5치를 10마리 낚았을 때보다 9치 한 마리 낚았을 때가 기분은 더 좋더만요.^^
그란디, 그 놈의 워리가 뭔지, 9치랑 한끗 차인디 그 한끗을 넘어서기가 그리도 어렵데요.(고수님들 들으시면 우습겠지만)
앗, 이번엔 좀 된다 싶어 재어 보면 맨날 29.5cm랍니다. 맨날 빵에 속죠. 빵으론 거의 4짜급인디....ㅋㅋ
앞으로는 빵으로 씨알 가립시다.(먹어도 키가 안 크는 걸 워떡햐?)
ㅋㅋㅋㅋ

조사님들의 나름대로의 기준!

참 재미있네요...
평소에 상당히 궁금한 부분이었는데 대부분 비슷한 정도이군요..

조용한곳에서 아무런 방해없이 낚시에 집중할수 있으면 일단 50%정도는 만족합니다.
조과면에서는
만족 9치이상 2수나 월척한마리..
양호 9치 한마리나 8치 두마리이상..
보통 8치 한마리나 7치이상 두세수...
불만족 기리지님과 마찬가지로 밤새 징거미나 이상한 입질에 시달릴때..
아니면 찌에 못박아 놓은 것 처럼 잔챙이 건드림하나 없을때..
더 열받을때는 밤새 입질없다가 한번 받았는데 멜롱일때...ㅠㅠ
하루밤낚시에 최소한마리 이상의 월을 노립니다.ㅋㅋㅋ
한마리 잡으면 그다음엔 한잔하면서,,,,여유를 부린다.ㅋㅋ

월할때까지 쫌 파는 성격이라......ㅎㅎ

이해해주세요~
골수 대물조사님 빼고는 대체로 막연하지만 비슷한 상상을 하시는 듯 싶네요.

과거에는 결과에 너무 집착했는데 이제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껴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일이 거명은 못하지만 리플 달아주신 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님들의 여유로운 낚시를 기원합니다.
제가 집안 청소는 빠릿하게 잘하는 편인디...낚수 가서는 무지개붕어님처럼 재빠르게 이거했다 저거햇다 잘 못합니다. 대물 낚시에 쓰이는 콩,참붕어,새우,옥수수,건탄,글루텐 그외 많은 미끼들이 있는데, 상황에 맞춰서 해줘야 되나 아직 미숙한 관계로... 새우 시즌은 많이 잡아봐야 4달이고 콩도 잘듣는 시기가 많이 줘봐야 3달인디... 이것 또한 변수가 있으니.... 알면 알수록 힘들어지네요.... 무지개붕어님의 패턴이야말로... 붕어의 생태를 알고 하는것 같습니다. 갈길은 멀지만...... 쪼으는데 장사있겠습니까..ㅋㅋ
항상 갈때는 희망 한주머니와 열정 두 주머니 로 무장하고 무거운 낚시 가방 울러 메고 출발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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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은 좋은 조과가 있을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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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돌아 올때를 되짚어 생각 해 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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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입장에선 시원한 찌올림.. 그 찌올림 한번만 이라도 받았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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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생각과 아쉬움으로 돌아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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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은 시원한 찌올림 한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저 개인적인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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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질문은 행복의 기준이 무엇이에요? 라는 질문과 비슷 한거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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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마다 다를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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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읽으신 모든 분들 감기 조심하시고 가정에 행복한 일들이 오늘 생길꺼에요 ^^
안녕하세요 기리지님 찌의 노예님

저도 열정이 식었는가 봅니다. 저수지 상황에 맞게 미끼를 선정하고 그러는 것이 귀찮아 지는 것을 보니......
님들의 열정이 부럽습니다.

수년 전 합천댐에서의 일화 한토막.
새벽에 가서 오후 5시까지 하면 평균 7치 정도 붕어로 하루에 150-200 마리정도 잡와왔던 기억이 나네요. 거의가 떡붕어고 떡밥 멍텅구리 채비였던것 같아요. 서너번 하고는 다시는 그런 낚시 안합니다. 낚시가 아니고 노동이더군요. 나중에는 떡밥 뭉치느라 손아프고 던지느라 팔아프고...... 나중에는 붕어소주 낸것 아무도 안먹으려해서 먹는 다고 십겁을 하고........

무엇이던 마찬가지겠지만 넘친다고 좋은 것은 아닌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적당히 모자랄 때가 가장 좋은 듯 해요.
아쉬움이 남아야 다음이 기다려지죠.

님들의 여유로운 낚시를 기원합니다. 오늘은 낚시하기 딱 좋은 끝내주는 토요일이네요.
시랑님 ㅎㅎ 저 이시간에 다시 왔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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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째 이 시간에 왔냐믄요 경산 감?갑?못 영대 음대 후문뒤쪽에 연밭이 꽉 차있는 연못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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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낚시 갔다가 인자 막 왔는데 저도 앵가이 중독자 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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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갔다 오자마자 또 컴터를 키고 낚시싸이트를 접속하니 말입니다. 이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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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오늘 낚시한 설명과 조항을 조금 말씀 드릴께요 ^^ 참고도 하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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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감못이 많은 배수로 인해 낚시할수 있는 여건이 가능한 곳은 진입하는 도로변 쪽 몇몇 자리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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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감못을 자주 가는 편이고 갈때마다 공들인 자리가 있어 그 자리를 고수 하는편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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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조금 일찍 길을 나서 항상 앉는 그 자리에 앉을수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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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대는 총 10 대를 편성 했으며 미끼는 옴니 새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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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콩과 옥수수도 챙겨 갔지만 저는 감못에서는 새우를 고집 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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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로 올한해 월척도 15수 정도는 한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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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조항은 9시30분경 2.1칸 대에서 예신없이 바로 본신으로 시원한 찌올림을 받아서 챔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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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측결과 33.5 짜리 이쁜 붕어 아가씨를 빠른 시간에 만날수 있었습니다. 첫수가 아가씨라 기분도 좋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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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1시10분경 이넘도 예신없이 바로 본신으로... 챔질.. 27cm 이쁜붕어.. 아까 그 아가씨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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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수를 하고 간단하게 커피 한잔과 준비 해간 빵으로 야식을 먹고 다시 찌의노예가 되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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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칸대에서 야식을 먹을때 부터 예신이 계속 들어던데..... 결국 2시 05분경 본신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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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찌올림과 함께 두근거리는 가슴을 안고 챔질.. 윽 ㅠㅠ 강한챔질과 동시에 강제집행을 같이 했는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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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초를 감아버린 그넘... 놓친고기는 본태부터가 디따 크다 ㅎㅎ 그넘이 너무 아쉬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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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40분경 4시 10분경 8치 한수 9치 한수 해서 이렇게 4수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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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은 고기는 어떻게 했냐구요? 4마리다 놓아주고 왔습니다. .. 쓰레기는? 가져왔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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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가 없어 폰카로 찍었는데 ... 꺼머이... 자로 잰 대가리 부분만 있어요 .. 어두워서 최대한 폰카를 잘보이는데까지 붙인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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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 붕어 머리 까지 가야 그 센티가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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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쨋든 시원한 찌맛과 손맛 을 보고 돌아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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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결과에 만족하고 또 내일의 희망과 열정으로 도전한다면 언제나 훌륭하고 뿌듯한 레져생활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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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랑님 기리지님 노랑붕어님 한방부르스님 항포지님 무지개붕어님 낚시미쳐님 항상 가정에 만복과 어복이 충만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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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안출 즐낚 하시길 기원 하며 저는 이만 가러 갑니데이 ㅎㅎ
안녕하세요 찌의 노예님

찌의 노예가 아니라 찌의 주인노릇을 하셨군요. 저는 저수지 신에게 공양만 하고 왔습니다.

님의 여유로운 낚시를 기원합니다.
걍 한마리...35이상급으로...

제발 좀 이제 얼굴 좀 보여 줬음...붕어다운 붕어 면상 본지 오래 되었네..요.
올 해 30여 차례 출조하여
딱 두번 10마리 내외 낚았음.
나머지 10에 7,8번은 꽝
재수좋은면 사이즈 쓸만한 놈으로 1~3마리
월척은 없지만 80수이상도 나옵니다..초대박 이었지요...몇년에 한번 올까 말까한 그런 날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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