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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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초보조사'가 있으면 어떻게 대하시나요...?!?

추운 날씨에 건강하신지요..? 다름이 아니오라 우리 월척님들은 초보 조사님이 옆자리에 채비도 맞지않게 낚시하고 계시면 어떻게 하시는지요..?? 저는 내일 모레면 계란 한판이고 ^^ 낚시는 바다 빼고 모두 심층적으로 빠져 보았습니다.. 왠만한 이론은 다안다고 혼자 생각하는중이죠 ^^ 오늘 있었던일입니다.. ---------------------------------------------------------------------------------------------------------------------------------------- 저번주 마지막 밤낚시 다녀오고 오늘 모유료터에 갔습니다.. 오전9시쯤 도착하니 두분이 계시길래 한분 6-7자리옆에 앉아서 13척 펴고 집어를 시작했습니다. 한두마리 잡아는 내는데 수온이 많이 내려간 탓인지 조금 까다로웠습니다.. 근데 아까부터 제 여섯옆자리 조사님은 계속 풍덩풍덩 떡밥만 교체 해주십니다.. 워낙 소리가 우렁차서 3,4번 듣다가 안볼수가 없었는데 허걱... ^^; 완전 고리봉돌 8호는 됨직한 정통 수초찌를 다시고 줄은 3호는 넘어보이던데 '저래선 입질 조차 보기 힘들실껀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때부터 제가 철수하는 5시까지 알려줄까 말까 '아니 괜히 말했다가 기분 나쁘거나 시건방 지다고 하면 어떻하지..??" 평일이라 사람도 4명 밖에 없는데 내림 하시는 분은 드문드문 잡으시고 저도 철수때까지 15마리 정도 잡았는데 제가 잡아낼때 마다 괜히 미안해지고 눈치가 보였습니다.. 정말 좋은 감정으로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제가 오지랖이 넓지 못해서 그만..... ㅠㅠ 그래도 신기 한건 한마리 잡아내셨습니다.. 제가 그장면 보고 얼마나 기쁘던지 속으로 만세를 얼마나 불렀는지 모릅니다.. 물론 탁월한실력을 가지신 분이겠지만 유료터는 처음 찾아오신것 같아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중요한건 밤낚시 하시려고 캐미 꺽는것까지 보고 왔습니다...ㅠㅠ; "월척님들은 초보조사님이(그방면) 잘못된 채비로 낚시하고 계시면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ps.혹시 이글을 보시고 계신다면 오해는 말아 주세요~ 정말 돕고 싶었습니다 ㅠㅠ

가르침의힘보단 곁눈으로 보고배우는게 더빠르다고 생각되옵니다 ㅎ
그분이 자기채비에 의심이 있거나 옆조사님들과 자기의 조과에 차이가 나는걸 눈으로 확인셨다면
먼저찾아와 한수 여쭈어보고 해야할텐데 ㅎㅎ 낚시에 아직깊이 심취하신 분이라니라고 생각되옵니다 ㅎ
다음분께 패쑤~~~~~~~~~~~~~
안녕하십니까 청용붕어님...

옆에서 많이 답답 하셨지요.??

노지나 양방이나 초보님에 낚시하는 스타일을 보시면 대부분 알수가 있지요.

참 민감한 일이라 잘못하면 오해를 할수있고 건방지다는 소리를 들을수 있지요.

저는 예전에는 커피를 한잔 하면서 아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풀어갑니다...또는 담배를 한대 피우면서 초보분 에게 기분 나쁘지

체비를 요론씩으로 하면 이 저수지에서는 아주 좋습니다 등 기초적으로 풀어가면 대부분 조사님들은 고맙다고 라면끓여 주던

데요...

상대방에게 다가가 도와주는것이 아주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님이 안타가워 하는 착한 마음이 참 좋습니다.^)^*

대구리 하이소~
오늘가입하셨네요 ㅎㅎㅎ 반갑습니다
이분도 해병 붕어 이신듯~

가입 축하드립니다~~~~`
그럴때 참 난감합니다..

저도 잘 하는건 아니지만 보기 안쓰러워 참견하고 싶은 맘 굴뚝이지만 괜시리 그 초보분 기분 상할까바

모른체 합니다..

우연히 말 섞게 되면 그때 조언을 해 주는 편입니다..

반응이 적극적이면 성심껏 해주고, 심드렁하면 한마디 해주고 신경 끊읍니다..
봉구님/ 답변 감사합니다..
빼빼로님/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새벽출조님/ 오래전부터 월척 아이디는 있었으나 동생과 공유하는 아이디였고 드디어 도용된 제 아이디 탈환 하였습니다 ^^
호촌님/ 눈치가 대단하십니다... ^^감사합니다..
비와봄님/ 조언 감사드립니다 ^^
먼저 다가오면 아는이론상 갈켜주지요..
저같은 경우는 이론상다알고있는데요.(실제다해보았구요)
오로지 영점 바닦만합니다 이것저것 머리아프고.
조과에별차이가 없더군요.
제가 초보라 아직 가르칠단계는 아니지만 제가 초보일때 생각해보면 누가 좀 가르쳐줫음 하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지금도 왕초보^^;;

초보라 낚시패턴도 아무것도 모르고 무작정 낚시대만 믿고 낚시가서 옆분들 다 낚고 혼자 못낚을때 많이 우울하죠..

제가 옆에 고수님한데 가서 채비.미끼등 물어보면 언짢아 하시는분들도 드러있엇던듯 합니다...그냥 기분나쁘지않게 가르쳐주시

는게 좋을듯한데요...저의 생각이지만요..
저도 초보때 항시 드는 생각 -_-;;

아누가 좀알려줫음 좋겟다 -_-;;

초보때 정말 그생각만큼은 간절하드라고요 ^^ ㅎㅎ
괜시리 자존심 상할까 조심 스러워집니다

민물낚시만큼 자기 채비에 대한 고집이 있는 취미는 드물다고 생각하거든든요...

일단, 모른체 하다가 말을 걸어 대화가 되면 채비에 대해 조언을 나누고

전혀 말이 없는분이면 간섭을 안합니다

하기도 그렇고, 안하기도 그렇고, 사실 애매한 부분입니다
빼빼로님께서 좋은 의견 주셨습니다.
접근 해 오지 않는데 먼저 나서는 것이 실례입니다만,
자연스럽게 한수 지도....
청룡붕어님의 따뜻한 마음이 움츠렸던 어깨를 녹여줍니다.

그분께서 모르고 하셨을수도 있고 채비를 예민하게 하면 더 좋은 조과를 걷을수 있는다는걸 알면서도

그냥 대물채비를 그대로 하셨을수도 있다는 생각을합니다. 소유하고 있는찌가 무거운 스기찌밖에 없을때는

부력을 영점에서 조금 더 깍아서 그냥 무거운 5호원줄 그대로 쓰는경우 있으니까요~

항상 조심스럽지요~ 빼빼로님의 말씀처럼 편안하게 다가가서 커피한잔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는게 참좋은것 같습니다.

암튼 같은 낚시인으로써 뿌듯합니다.
완전 초보는 아닌, 조금은 아는 초보 입장에서 말씀을 드리면...

알려 주시면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근데, 일반적인 지식에 대해서는 좋지만, 주관적인 낚시 스탈 같은 거 있잖아요...

예를 든다면, 첨에 어느 정도 집어를 하고, 나중에 조금은 딱딱하게 만들어 낚시를 하고 있는데... 왜 떡밥을 그렇게 하냐고 다그치시는(?) 그런 조언은 거부합니다.ㅋㅋㅋㅋ

암튼.. 기본적인 채비 문제 같은거에 대해선 얼마든지 환영합니다~~
제가 그런경우라면...

일단 커피 한 잔을 들고 옆으로 다가가서, 사장님 오늘은 날씨가 그래서 그런지

입질이 없네요... 저는 동절기라 찌를 예민하고, 가볍게 쓰는데.

사장님은 무겁게 쓰시네요... , 요즘 같은 시기에는 어떻게 쓰는게 입질이 더 올까요..?

라고 먼저 물어보면, 반드시 그 분께서는 그 이유를 말씀하실것이고

그 이후에 초보인지, 아님 다른 이유가 있는지를 먼저 파악하고서...

뒷 얘기는....
먼저 다가오기전에는 다른분 채비에
대해 먼저 나서서 이렇다저렇다 하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혼자서 조용히 즐깁니다.

남 눈치 보지않고요..
글을 읽다보니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몇자 적어봅니다....
날씨가 추워서 한달가량 출조안하고 있다가 월척특급보니 미칠듯이 낚시가 땡기더군요....손맛보다도 더 그리운게 찌올림이더군요.....손맛이야 어느 장르에서도 느낄수 있지만 숨넘어갈듯 올려주는 찌올림때문에 바닥낚시합니다...
근처 하우스가서 시즌내내 사용하던 채비 그대로(3호줄에 굵은 바늘, 고부력찌;) 사용했고요....
물론 조과 떨어집니다.....옆에 계시던 조사님께서 줄이 굵다, 바늘이 크다, 하우스에선 내림이 조과가 좋다 등등..
대꾸는 하지 않았습니다만 .....예... 압니다....내림이 조과가 좋지요 바닥보다, 그리고 이 추운시기에 예민한 채비가 도움이 되겠지요.... 누가 모릅니까.....나는 어부가 아니기에 마릿수 욕심도 없었고 그저 몇번의 부드럽게 올려주는 찌올림이 보고싶었을뿐인데....한참 설교하더니 저보고 초보라고 하더군요....쩝...씁쓸합니다....
먼저 그분이 물어보기 전에는 그냥두는게 좋을거 같네요

몇달전 옆에분이 호봉텐트 접는데 처음인가봅니다 계속 못접고 있길레

방법을 가르쳐 드렸더니 내가 알아서 한다는듯 예~예`(비꼬듯)하면서 대답하는데

뻘줌하더만요, 그전 유료터 낚시할때 떡밥찌까지 주시며 채비 가르쳐 주신 어르신

만나 떡밥 이봉 낚시에 눈을 떴는데 다 내맘 갖지 않네요........
어려운 문제네요

저같으면 그분 채비가 수초찌라고 하셨으니 노지 정보도 물어보고 수초치기 생미끼 낚시 하시냐는등...

그분의 채비법에 관심도 갖어보고 자연스럽게 의견을 나눠 보겠습니다
청룡붕어님 사람 참 좋아보입니다 ^^

결론적으론 잘하신거같아요....저도 처음에 혼자 낚시배울때 인터넷으로 보면서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면서 느끼는 희열이 말도못할정도로 좋았습니다.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낚시터가서 준비된채비로 낚시를 하면, 이사람 저사람들이 와서 잘못된점을 지적하시고 빈틈(?)이 보이면
(사실 제가 마음을 드러내어 싫다는 표현을 잘 못하는 편이거든요) 손수 낚시대도 들어보이고 봉돌까지 깍아주는 친절함을 베푸실때가 많았는데, 전 그게 싫더라고요....물론 정 모를때는 고수의 냄세가 풍기는 조사님에게 질문을 하면서 배운적도 많았습니다만

요즘 주변에 낚시를 막 시작하는 후배가있는데, 그 친구가 하루는 이런말을 하더라고요 "낚시터가서 다른 조사님한테 쓸데없이 말붙이는거 하지말아야겠다는 결론을 얻었다"라고 왜그러냐 했더니 자기가 초보라는걸 알면 말이 너무 길어지고 너무 시시콜콜한거까지 참견해서 피곤하다라고 하더라고요`~ 얼마나 디었으면 그랬을까 하고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선배조사님들이 초보자들보면 얼마나 이뻐보여 저럴까 싶습니다만 "과잉친절" 이 불편해지는 저같이 소심한 조사님들도 많이있을겁니다.

글을 읽다보니 청룡붕어님은 그러실거같지는 않지만 슬쩍 "채비가 좀 무거우신거같은데 저부력찌있으면 그걸 사용하는게 이 낚시터에선 유리하다네요~~"라고 흘리시는게 가장 좋을거같네요...정말 몰라서 그랬다면 그분이 청룡붕어님한테 방법을 물어보실겁니다. 그때 이런저런 좋은말씀 많이해주세요

말이 좀 길어졌네요....청룡붕어님이 언급하셨던 그분이 꼭 예전에 저를보는거 같아서요...긁적~~
혹시나 옆에서 먼저 물어오신다면... 저가 아는내용은 소신껏 대답해 드립니다...
허나.. 먼저 나서지는 않습니다... 괜히 시건방진놈으로 오해 받을까봐요^^
청룡붕어님 잘하셧어여~~
일단 옆사람이 초짜인듯하면 가르처 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옆에서 풍덩풍덩 하면 저또한 입질받기가 그만큼 힘들어질듯싶은데요..

저는 일단 출조하면 주위한번 빙둘러보고 먼저 오신 조사님들에게 켄커피 한잔 데펴서 드리고 이것저것 물어보고(미끼,입질모양,요즘조과등) 그에 따라 대편성을 합니다.

지난주에도 수로 낚시 갔을때 먼저오신 할아버지께 따땃한 커피들고 가서 가르처주신 포인트에 가르처주신 미끼(지렁이)로 25~29 사이로 10여수 잡아 냈습니다.

밤이 되자 케미를 깜빡한걸알고 그냥 접으려는데 할아버지가 케미 3봉다리나 주셔서 새벽까지 찌구경하고 왔습니다.

현지인이든 아니든 먼저오신 조사님들에게 문의도 하고 같이 수다도 떨며 커피한잔 나누는 것도 낚시 하는 또다른 재미라 생각합니다
올 여름에 찌맞춤도 못하는 초보분이 낑낑대면서 낚시하드만....

붕어4짜를 터억~!

ㅡㅡ;;

초보님들이 더 무서워요...ㅋ
저같은 경우...
옆에와서 묻지 않는한 관여하지 않습니다.
그분께서 고기를 잡는거에 연연하지 않는분일수도 있고
낚시하는분들의 고집이란... 여간 만만하지 않은듯합니다^^

저역시도 낚시를 가서 옆에서 잘잡고 전 못잡고 있으면 먼저가서 여쭈어봅니다.
채비나 떡밥등... 부러우면 먼저가서 배우려고 합니다.

낚시가서 전 잘잡고 있는데 옆에 분께서 잘 못잡고 계신다면
슬쩍가서~ 언제오셨어요? 하면서 손맛좀 보셨어요? 정도 물어보면
대충 대답이 "초보인데 여기는 첨와서 아직 꽝이네요.. 옆에서 보니 많으잡으셨던데 .. 떡밥이나 채비는 어떻게 하셨어요?"
하고 물어옵니다.
그럴경우 저의 채비와 떡밥에 대해서만 말해주지...
원줄이 두꺼운거같아요. 찌가 너무 크네요 , 떡밥을 너무 돌탱이 같이 나네요.. 뭐 이런식의 말은 되도록 삼가합니다.
저의 채비와 떡밥배합정도만 말씀드리면 ...
스스로 담에 오실때는 참고하고 오실꺼라 생각됩니다.
또는.. "제가 떡밥을 쫌 많이 남았는데 조금후에 철수할꺼라 남을듯한데.. 이거 한번써보실래요?" 하고 여쭈어봅니다.
보통 이럴경우 10에 2~3분께서는 "아니예요 저도 금방갈꺼라.." 라고 대답하시고
7~8분께서는 "아 그럼 조금만 얻어쓰겠습니다" 라고 하십니다
너무 아는체도 그렇지만 너무 모른체도 아니구 힘든 결정 입니다.

슬며시 커피두잔 들고 이곳에 자주오시나요..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등등 이끌어 가면서 말씀 나누다가

채비나 이곳 실정등 포인트 등 여러가지 중간 중간 끼어들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간 터에는 항상 골수 꾼이 있습니다.. 그분들 한테 조언받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거든요..

낚시하다 보면 옆에분 조력이 대충은 파악은 되지 싶습니다..
청룡붕어님 반갑습니다

고생하시면 살짜기 ..

잘못하면 뺨도한대 맞을수도 ..

청룡은 간다~~ ㅠㅠ
낚시는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 할 필요없어요^ 다들 각자 개성이 있으니까요^ 꼭 이숟갈로 밥먹어야 하는법은 없거든요^ 아무 숟갈이든 또 많이 잡든 안잡든 각자 알아서 하셔야함^ 옛날 강태공은 펴진 낚시 바늘로 세월을 낚았다 하지 않습니까?^ 옆에서 관섭은 실례지요^
초보인 저의 입장에서는 주변에서 도움을 주신다면 대 환영입니다 ㅠㅠ

초보는 개성보다는 어떻게 할 줄 모르고 하는게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어설프게 하는 사람있으면 많은 도움 주셨으면 합니다.

저 같으면 참견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커피 한잔 대접하면서 감사할 듯 하네요 ^^
기냥 담배한데 하시든가, 아님 커피 한잔 마시면서 애기 하시다가 분위기 봐가면서

은근 슬쩍 좀 가르쳐 드리면 될 것같은데...
낚시 처음하시는분덜 옆에오시면 기냥 기분이 좋습니다
왠지 저수지가 살아있는것 같아서리 ^^;;
윗글 낭군님 말씀하신 상황이 되게 만들면 간단히 해결 됩니다.
저도 유료터에 가면 종종 초보조사님들 만나게 되는데 먼저 참견하면 별로 좋은 반응 없습니다.
답답해 미치겠는데 말해줄려니 거시기 하고.......안하려니 더 거식하고............
그럴땐 그저 본때로 냅다 잡아 내는 겁니다.
그러면 먼저 오셔서 어떻게 그렇게 잘 잡느냐고 물어봅니다............
그다음 비와봄님 말씀 하신것 처럼
"반응이 적극적이면 성심껏 해주고, 심드렁하면 한마디 해주고 신경 끊습니다."
리플달고 보니 무진장 잘 잡는것 처럼 말씀드렸네요......ㅎ
ㅋ 낙수불입님께
추천1방
아쉬우면 우물 파겠조
청룡붕어님 옆 초보조사님은 그낚을 즐기시느줄 모르는 일이니가여 ㅋ
전 항상 처녀지 노지,양방인건 그곳 터줏 조사님들 관찰 하게되고
켄커피라도 건하며 만은 자문을 구하조
청룡붕어님 옆 초보조사님의
케미 꺽는 그마음 어찌 알겠어여
ㅋㅋ 꽤~괘
제 경우와 비슷 하네요 저 역시 현재 대물낚시를 즐기지만 예전엔 내림 낚시에 미쳐서 한 3년간을
하우스, 양어장에서 1주일에 5일씩 가며 살았던 적이 있습니다.. 떡밥낚시는 말할 것도 없구요

얼마전 동호회 정출이 타 동호회와 같은 장소에 겹치게 되어 인원이 적은 저희가 양보를하고
간만에 다같이 모여 양어장에 간적이 있었습니다...

떡밥채비나 내림채비 준비는 당연히 안했었죠... 대물 낚시할 요량이었으니까요..

양어장에서 귀찮기도 하고.. 예전 만큼 잡고자 하는 욕식이 안나서
그냥 5절H 받침대 2개 대충 꼽고 51대 와 47대 두대 지렁이 듬뿜 걸어서
앞치기 날렸습니다.. 저 멀리 계셨던 조사님들 구경 오시던데요..ㅡㅡ;

양어장에서 왠 ㅁ ㅣ 친 넘 이 51대 47대를 앞치기 하나 구경 오신거지요..
주위에 다른 조사님들이 계셨다면 당연히 안그랬겠지만 주위에는 저희 일행 밖에
없어 그런 무모한 짓도 했네요.. 그래도 양어장에서 2마리나 잡았답니다..

아마도 옆에서 제가 낚시대 던지는 모습 보고 절마 미쳤다 아니면
초보 인가보다.. 좀 조언해 줄까 생각했을지도 모르죠..

그때 당시 9호 봉돌에 반관통찌였습니다 ^^
낚시를 오래 쉬었다가 다시 시작한 때, 장대 압던지기 패턴을 바꾸어 앞치기를 하려니까 잘 안 되데요. 세칸반을 펴야 할 상황인데 헬기를 뛰우는 식으로 휘두를 수 도 없고. 스윙도 만만치 않ㄱ기도 하고.

누군가 가르쳐 주었으면 하는 맘 간절했는데.

그날 그 터가 교육장이 되었습니다. 제가 갈쳐 달라고 했거든요.

낚시 하시다가 중간에 한번씩 오셔서 자세교정 해 주시고
'어허 팔을 눈 넢이 보다 더 올리면 절대로 안 나간다니까요.' , '왼손은 튀기기만 하시고 절대 따라 나가면 안 되는 겁니다. 차라리 몸에 붙이세요.' 금방 가르쳐 주시더군요. 어차피 배워야 하는 것인데. 학원에서 배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당하는 입장에서도 별로 기분 나쁘지 않게 하는 방법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 저도 물가에서 진 빚을 물가에서 갚으려고 노력 중입니다.
그냥 보구 즐기세여,,,
가끔 물어보고 싶은 눈치가 있나만 확인 하시면,,,,
전 먼저 아는체 않합니다
물가에서 만난 인연

따스한 커피한잔을 즐기시면서
낚시에 대한 얘기를 나누게 되면
자연스럽게 ....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도움을 주는것에 동의하지만
도움을 주는 방법에는 지혜가 필요한듯 합니다. ^^

빼빼로님/ 방법이 무난할것 같군요. ^^
사람도 역시 가지각색입니다,,,
저는 여지껏낚시하면서 성격 엄청까칠한분은 첨보앗습니다 ,, =-= ...
낚시대 편성하신곳하고 2.5미터 정두 에 살림망을 두셧더군요 ,, 고기좀 잡으셧길래 저,, 죄송하지만 살림망좀 봐도 될까요 ..?
하고 조심스럽게 여쭈엇습니다 ,, 그분 왈 아니 다보이는데 뭐하러 봐~!
참나,,, 말같아서는 뭐이런사람이 잇어하고 말하고싶엇지만 ,,, 그놈의 상도덕 때문에 참앗습니다 ,,,
지금생각해도 기분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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