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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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하신분?

월척님들 들쥐 땜시 미치것어요... 유행성출혈열 예방접종 하신 분 있으신가요? 접종 하신 님 계시면 .... 경험당 부탁드립니다.

대학시절에 한번 맞아 봤습니다
그당시엔 잔디밭에서 둘러앉아 술도 마시고 담소도 나누고 해서 잔디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서
유행성출혈열 예방주사 맞은적 있습니다
야외활동이 많으시다면 맞아서 나쁠건 없다고 생각됩니다
노지로 밤낚시 다닐때 들쥐때문에 쥐덫하나 구입할려구요
유행성 출혈열 보건소 가면 됩니다.(의료보험증 - 약 7000~10000원 정도)
첨 한번 맞고, 일년뒤 다시 한번 더 맞으면 된다고 하네요... 저는 접종 받았음.
뭐 예방율이 약 40%정도 된다고 하니.. 시간내서 보건소 한번 들려보세요..
파상풍하고 유행성 출혈열 예방주사 맞으러 병원가니 파상풍만 주사놓고 유행성은
의사왈~~~ 웃으시면서 미리 안맞아도 괴안타고해서 걍 왔어요^^
저는 낚시 때문이 아니고 메뚜기 잡으러 다니면서
두번 맞았습니다. 아무래도 논에는 들쥐가 많이 있거든요
예방이 최선인 것은 상식입니다만
지나친 걱정은 정신건강에 해롭다고 여러 월님들께서 말씀해 주셨다시피
너무 심한 걱정 하시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마음이 병을 부른다고 합니다.
즐거운 고생을 떠난 조행길에 쥐 배설물에서 옮긴다는 유행성출혈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예방주사라도 준비하심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줄 여겨집니다.
낚시하면서 서생원을 두려워하는 시절이 언제부터인지,,, 세월이 참 하수상합니다.
허허허~~~
제가 군에 있을때 의무병이였는데요..ㅇㅅㅇ;;

시기는 보통 초가을정도에 부대 전원접종시킵니다...(의무병에게 가장힘든시기이도합니다.;;)

밖에서는 어떤지모르겠지만..

1차접종 한후에 한달후 다시 2차접종을 합니다. 그리고 다음년도같은 시기(즉 1년후) 3차접종합니다.
이게 한싸이클이고...

3차접종후 다시 1차접종 한달후 2차 다음년도 3차접종.. 3차접종까지 하셔야 예방하는건 아니고요..
최초 1차 2차 맞으시면 예방접종되신겁니다. 다음년도에는 3차 한번으로만으로도 예방접종하신거고요.

팔에 피하주사맞는거라 잠깐 따끔합니다^^;

되도록이면 들쥐가 많거나 들쥐 배설물이 많은곳에서는 맨바닥에 앉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잔디밭같은곳에서도 꼭!! 돗자리 깔고 앉으세요^^
유행성출혈열이란?

한국에서 매년 발생하고 있는 무서운 제2종 법정 전염병으로서 사망률이 7%나 되며 현재 국제학회에서는 신종후군출혈열이라 부르지만 유행성출혈열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6.25전쟁 직후에는 한국과 미국학자들이 한국형출혈열이라고 부른 때도 있었다.
환자는 남북한을 비롯하여 중국(40 만명),러시아(1~2 만명) 동남아 및 유럽에서 수십 년 전부터 발생하였으며 세계적으로 매년 약 50 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약 4~7%가 사망한다.
한국에서 처음 환자가 발견된 것은 6.25 전쟁중의 1951년이며 그 후 매년 수백 명의 환자가 주로 휴전선 근처에서 발생하였고 최근에는 약 2000명 이상의 환자가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1993년 여름에는 미국에서도 사망률이 70%나 되어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캐나다에서도 환자가 발생,사망하고 있다.

◆ 원인 ◆

이 병은 한탄바이러스속에 속하는 한탄바이러스,서울바이러스,푸우말라바이러스 및 무에르토밸리바이러스들의 호흡기 감염으로 시작된다.
한탄바이러스는 1976년 이호왕(李鎬汪)박사가 세계최초로 동두천 지역에서 잡은 등줄쥐에서 발견하여 한탄강의 이름을 땄으며 제2의 병원체를 발견하여 명명한 것으로 한국에서 최초로 발견된 미생물이다.
유럽에서 유행하는 출혈열의 병원체는 푸우말라바이러스이며 미국의 병은 무에르토밸리라는 바이러스에 의하여 생긴다.

◆ 증세 ◆

초기증세는 독감과 비슷하며 전신쇠약과 식욕부진으로 시작하여 고열(40℃)과 심한 두통 및 복통 등이 있고3~4일 후에는 눈∙코∙구강∙얼굴 및 가슴등에 출혈반점이 생긴다.
또 복통과 심한 요통이 있으며 간혹 위장출혈로 맹장염으로 오진되는 수도 있다.
일주일 후에는 신장염을 동반하여 심한 단백뇨와 감뇨기가 오며 혼수상태에 빠지는 경우도 있으며 이뇨기를
거쳐 회복까지 약 1~2개월 걸린다.

◆ 치료 및 예방 ◆

특효약이 없으므로 발병 초기에 빨리 병원에 가야 하며
출혈이 각종 장기에 일어나기 때문에 절대안정이 필요하다. 환자 이송시 특별히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예방은 들쥐나 집쥐와의 접촉을 절대 금해야 하며 또 쥐의 서식처를 멀리해야 한다.
특히 야외에서의 캠핑∙낚시∙사냥 및 골퍼들도 조심해야 한다.
집쥐를 정기적으로 잡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들쥐를 잡아 없앨 수는 없다.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예방주사를 맞는 것인데 한국에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한타박스”가 있다.
한 달 간격으로 백신을 2번 피하에 접종하면 약 1 년간 면역효과가 있으며 1년 후에 재접종하면 한탄바이러
와 서울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유지된다.
우리 회원님들은 모르는게 없다니까요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저는 세상에서 쥐가 제일 무섭습니다
회원님들 반갑슴다.
몸으로 체험 하였습니다.
3년 전에...
이젠 면역이 생겨서 괜찮지요? 라고 의사에게 물으니...
의학적으로 확인되질 않앗습니다 라고 하시더군요.
예방 접종 보다는 쥐 배설물 가까이 하지 않는게 좋을 듯 합니다.
...
....
.....
한번쯤 병원에 있어 볼만 합띠다.
마누라 얼굴 표정도 볼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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