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결혼한 초보조사입니다.
연예를 오래한지라... 마음은 사랑하지만.. 몸은 물가로 가있는 저를 주말마다 발견하곤 합니다.
문제는... 죽어도 와이프는 같이 간다는겁니다... (물론 못가게 하다가.. 제가 감옥같다고 하면.. 같이가잡니다.)
같이 가는건... 저에게는 더 큰 고문입니다..
미안한 마음에 낚시도 안될뿐더러..
산속 소류지.. 이름모를 저수지.. 약간은 불편하고 모기많은 수로... 그 어디도 갈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낚시터는.. 돈아깝다고 안된다합니다...
밤낚시 허락해놓고는. 같이가면 9시?10시 되면 텐트나 차에들어가서 자버립니다.
그럼 저는 환장하지요.. 낚시를 해야하나..
불편할 와이프를 위해 가야하나..
그러다가 그냥 오기도 여러번..
물론 두어번은.. 밤새고 했습니다.
별말은 안하지만. 마음이 신경쓰여서 도무지 낚시 집중이 안되더군요..
월님들은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낚시가 너무가고싶습니다..
혼자!!!!!!!!!!!!!!
아니면 남자와!!!!!!!!!!!!!!
도와주세요!
2주 주말은 같이 낚시 가셔서 낚시하시고 자면 같이 자던지 철수하던지 하시고
3주 주말은 또 신나게 같이 놀아주시고
4주 주말엔 혼자 가십시오
그럼 되지 않을까요
전 야간 짬낚시만하는데 애들 씻기고 재우고 그렇고 갑니다 밤 11시쯤에 출발해서 3시쯤 철수합니다 그래도 좋아하는 낚시할수있어서 만족합니다
마나님과 딜을 좀 해보시던지 낚시하는것만으로도 만족하시던지 해야한듯합니다
낚시모임이 있다고 하시고, 사회생활하는데 도움이 되서
꼭 가야된다며 부부동반은 안된다고 얘기하시고 가십시요.
2.좀 시간이 필요한건데요 사랑을 해서 아이가 태어나게되면 자연스럽게
아이엄마가 아이를 돌보느라 혼자 갈수있게됩니다.
아직 낚시 경험이 많지 않으시면, 다른분과 동출하는게
안전하고 배우는것도 많으실겁니다.
한번은 초상집
또한번은 야근
또또한번은 출장
또또또한번은 낚시
이러면 매주가는거 아닌감요 ㅎㅎㅎ
집에 있는 와이프랑 애들때문에 미안한마음이 계속 들더군요.ㅎㅎㅎ
다양한 년령층이 모이는 모임에 정출이나 번출에 같아 참석하시고 아내에게 좋은 이미지로 부각되면
이후 동호회 점잖은분들과 같이 소류지던 수로던지 가게되면 자연스레 혼자 다닐 수있을 것입니다....
나같은 경우도 주로 같이 동출하는 회원들의 직업과 나이를 아내가 다 알고 있습니다...
년말에는 동출하는 회원들과 부부동반 모임을 좀 비용이 들더라도 럭셔리하게 하고 같이 데이트하고 오면 일년이 편해지더군요....
그리고 그분들의 가정사도 조금씩 알게되니 갈때마다 필요한 것도 챙겨주더군요...
어느 형님이 어느 아우가 우리김치 억수로 맛있다카더라...
누구네는 매실 장아찌 담았다고 갖고 왔는데 당신 맛보라고 조금 주더라 카며건네면 디따 좋아합니다....
아내들은 남편을 사랑하기 때문에 멀리 혼자가면 위험할 것 같고 고생할 것 같다는 아주 단순하고 순수한 마음에서 그리합니다 ...
또한 신혼초는 혼자 집에 있는게 무서워서 그러니 아이 생길때 까진 같이 다녀보세요...
좋은 점도 많이 있습니다...
이후 아이가 생기면 더욱 자연스럽게 혼자 다닐 수 있습니다...
그래도 따라다니면 더 좋죠 뭐~!!
시간되면 저와 제 친구들과 동출해 보시죠....아내와 함께...
저를 포함해 3~4명이 같이 다닙니다....
아직은 신혼이니까 낚시는 좀 자제 하시고
부인과 많은 시간을 보내드리세요,,
저...
신혼때 혼자 낚시다니다
지금 나이먹고 집에서 혼자 곰국 많이 먹습니다,,,ㅠ
일주일 잘해주고 양보 받고 다니세요
윗분들 말씀처럼 아이생기고 신혼이 지나면
같이 가지고해도 햇볕과 화장실 모기 잠자리문제로
자연스레 혼자 출조하게 됩니다.
아참~~ 가기전날 부인에게 있는힘 다 빼놓는 것은 잊지 마시고요
낚시가서 힘 없어서 자는 한이 있드래도--^^
훗날 분명 도움됩니다.
같이 가시면 지극 정성으로
더 잘해주세요
아마도 부인께서 남편이 낚시를 그만두게 작전을 쓰고 계시지 않나 싶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부인이 먼저 낚시가자고 할정도로 낚시에 푹 빠자도록 해주세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자칫 잘못하면 낭중엔 그나마도 못가게 할 수도.....^^
행복
지금은 몇칠 낚시 간다고 하면 먹는거 밑반찬 다 해줌니다 ㅎ ㅎ 신혼초에는 낚시갔다가 집에 왔는데 잔소리하면 바로 짐싸들고 낚시감니다 그랬더니 그다음 부터는 낚시갔다와도 아무소리하지 않네요 ㅎ ㅎ
월님들 사설이 길었네요 ㅎ 죄송하고 이제막 시작하는 월님들 처음부터 확실히해야
나이먹구 낚시가도 맘 편한히 감니다
ㅎ
낚시도 좋지만 가족만큼 중요하고 소중한게 있을까요?^^그렇다구 낚시다니시진 말란말은 아닙니당.ㅋ
하지만 요령이 필요하다는거 ....
하나 부터 열까지 다 챙겨 주시면 낚시도 못하지만 힘듭니다...
고수분들께 하나씩 요령을 배워 나가시길...
그냥 하잔데로 하세요
그래야 나이들어 사랑받습니다! ^^
중요한건 침을 조금 흘리시면서요 -,.-
근데요 신혼이시잔아요??
그럼먼저 구멍 낚시 마스터 하셔야 되요
여기 고참님들 다 마스터 하시고 물낚시 하시는거에요 그쵸~~~??
그 맘잘알죠 내가가는포인트가야되는데
징징대고다리아프다하고ㅎ
요즘은 그냥말합니다 정기출조모임있다고
문제는 와이프동출금지라고 솔로분들 염려해서 어쩔수없다고ㅎㅎ
터가 바뀌네요. 화장실 깨끗한 관리형 이나 깨끗한
수상자대. 노지는 꿈도못꾸네요
임신하시면 같이 가자고 해도 안갑니다.^^
아내는 저와 결혼 하기 전부터 낚시 같이 따라 다녔습니다.
큰애 임신했을때도 같이 갔습니다.
기어이 따라 오겠다는데...
아내가 따라오면 이것저것 손이 많이 가기도 하죠.
일단 편한 잠자리 만들어야 하고 그다음 파라텐 펴서 화장실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면 아내는 이것저것 챙겨온 음식을 해줍니다.
혼자 낚시가면 과일같은거 안먹는데 아내가 챙겨서 주면 좋더라구요.
지금은 간혹이지만 애들 데리고 갑니다.
물론 제가 아무리 자리 편하게 봐준들 집의 잠자리만 하겠습니까만 애들도 좋아하니 자주는 아니어도 일년에 한두번은 같이 갑니다.
잠자리가 불편할 와이프에 대해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그냥 낚시 하세요.
어차피 나오면 다 고생입니다.
그 고생이 싫으면 다음에 안따라 올거고 그래도 좋다면 또 따라 오겠지요.
신혼초이니깐 부인에게 매진하십시요. 가족이 우선이죠
낚시에 한번 미치면 빠져나오기가 어렵습니다.
주말과부 만들면 큰일 납니다.
늙어서 천떡꾸러기 됩니다.
동호회에 가입해서 한달에 1번정도 가는걸로 하시죠
전 주말에 혼자가고 싶을때는 이모부님하고 낚시간다 하면 혼자 갔다오라합니다...ㅋㅋ
정녕 낚시 가고 싶다면 여러 방법이 많을것 같습니다 ㅋ
말 안해도 알지요!
낚시에 집중 할 수 가 없더군요 ^^
뱀한번 보고 나서는 안따라 옵니다.
요즘도 가면 뱀하고 맷돼지 몇마리 있던데 갈래?합니다 ㅋㅋㅋ
주변인들을 모조리 죽여버리십시요...
매주 상가집 간다고... 고고싱...
상가집에 간다고 하시면...
다만 인원체크를 잘 하셔야 합니다..
두번 죽이는 실수를 하시면... 아니아니 아니됩니다.
나중에 함께 가고 싶어도 안따라 가는 날이 옵니다
낚시에 취미 붙이게 하면 평생 낚시 친구가 됩니다
차라리 차를 캠핑카로 바꾸셔서 함께 다니세요
그럼 잠자리도 편하고 모기도 피하고 샤워도 가능하고... 이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밴% 라쿤이라는 스타렉스 개조한 세미 캠핑카가 가격이 괜찮더군요
저라면 함께 다닙니다...
잡아도 뱀장어같은거만 잡구요. 지렁이 좀 껴 달라구하구요.,
안 한다면 왜 따라왔냐구 면박도 주구요,
라면끓려라,술 사와라, 막~ 고생시키세요~ㅋ,
가자고해도 안간다고 할 정도로요~,몇번을 계속~~~ ㅋㅋ
애기가 생기면 낚시 자체를 못할 수 도 있습니다
낚시 하는 우리같은 사람들은 가족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으로 다녀야 합니다
그러니 아내분을 낚시에 푹 빠지게 만드시던지...
캠핑겸 낚시가 가능한 관리터나 노지 위주로 캠핑겸 낚시를 떠나세요
재미 있습니다(애기들이 생기면 더욱더 재미있습니다-물론 조과는 포기해야죠)
아님 낚시를 잠시 접고 애기들 어느정도 키워놓고 낚시 다니세요
마눌이 혼자 집지키기 무섭다고 출조때마다 따라 나서길래 몇번 동반출조 했는데
결정적 실수는 철조망 넘어서 들어가는대 임신 팔 개월째라 몸이무거워 넘어지고 말았는데
점빵을 다차려놓고 담배한대 피우는데 마눌이 배가 아프다 하네유 조용히 접고 철수했음
뒤탈이 없어 쓸텐데 따라오지 말라니까 따라왓다고 핀잔을 주니까
지금은 괴안타고 계속하라고 해서 낚시는 계속했지만 그다음 부터는 지금까지 따라 나서질 않네유
휴가때 아들이랑 며느리랑 마눌이랑 낚시대 한번 담가볼려고 해도
본인은 고사하고 아들놈까지 낚시터 근처도 못가게 합니다유 그러나 지금까지 신랑이 하는 낚시는
딴지한번 안거는 무서븐 마눌입니다
신혼때 따라 나설때 잘해주셔유 그래야 뒷탈이 없어유 *
임신한 아내 혼자 두고 낚시다닌 다거나,
애 혼자서 보는게 얼마나 힘든데, 낚시를 가냐고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