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마트에서 민물고기를 파는걸 본 적이 없어서요,, 장어나 미꾸라지는 있는거같은데,, 다른 민물고기는 전혀 없더라구요,,
그냥 갑자기 메기매운탕이라던가..민물매운탕이 먹고싶어지면... 낚시를 해오기전까진..집에서 해먹을수는 없는건가요,,
메기나 붕어 잉어 요런건 양식도 많이해서 충분히 유통될법도 한데.. 전부다 낚시터로 가나봐요..
마트에서 민물고기를 팔지 않는이유~ 궁금합니다 ^^;;
왜 민물고기는 마트에서 팔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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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에는 팔듯한데요.
서울 경도시장가면 민물고기 붕어, 잉어, 가물치 구입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선 관리문제와 냄새때문에 안 팔지 싶습니다
savatage님 말씀에 조금더 추가하자면
저도 중국에서 사업차 2년정도 지내봤지만 중국은 민물고기 판매하는곳도 많고 요리법도 다양하더군요.
중국은 바다보단 내륙인구가 더 많으니 그런거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바닷가 도시에서도 민물고기가 인기가 좋은데 그 이유는 제생각엔 내륙지방사람들이
경제가 발달한 해안가 대도시로 이동을 많이해서 그 사람들 식성때문이기도 싶더군요.
메기도 토막내서 샤브샤브를 해먹기도 합니다. ^^;
바다횟집은 넘쳐나도록 많은데 민물횟집은 바다횟집 많큼 많지 안죠?
마트도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인데..돈벌이 안되는 물건 들여논다면
자선 사업가 소리듣습니다
그리고 비린내도 많이나고요
그리고 일반적으로 더럽다는것과 기생충이 산다는것을 생각하거든요.
깨끗한물에는 붕어가 없다 이런이유도 작용할거라 봅니다.
생각이 바뀌면 ?보입니다
정선에 가시면, 모래무지, 피라미등 민물매운탕용 잡고기들을 30마리 정도씩 냉동포장하여 판매합니다.
일부지역만 판매하는것 같구요.
다행이죠, 민물고기 판매가 활성화되면.. 씨가 마르지 않을까요?
그리고 구매자는 민물고기는 바다생선하고 같이 팔지 않는다는것... 이것도 구매자 고정관념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예전에 생선가게를 해봤던 경험에 민물하고 바다생선하고 같이 팔면 민물생선때문에... 비린내가 엄청 심합니다.
그리고 쉽게 상하죠...그래서 그런가 바다생선이 신선도가 떨어지게 보입니다. 바다생선을 얼려도 해동해서 팔아도 가능한데 민물은 얼렸다 해동해서 팔면 사는사람이 선입견도 있고 비린내도 많이나고 그리고 특히 민물생선에 흙내라고 하나요? 그것때문에 민물을 기피하는 소비자가 많아요?
그래서 판매자는 민물보다는 바다생선을 취급하게 되죠? 냄새라던가 관리측면에서 그리고 이미지면에서... 그래서 전문적으로 민물만 판매하는 가게(가게 가시면 냄새 한면 맡아보세요...그리고 생선가게에서 냄새 맡아보세요...차이가 남니다...)가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드네요.
저 혼자만에 생각이었습니다.
사시는 곳이 분당이면, 가락시장에 나가보세요.
가까운 분원에 가셔도 맛을 보실텐데요. 붕어찜으로 유명하죠.
시골 어르신들이 누가 붕어 잡아주는 사람 없냐고?
말씀 많이 하십니다
그 만큼 붕어 구경 하기가 함든 세상 입니다
외래 어종만 아니면 저수지 마다 붕어가 가득 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