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는 강계와 대형호수의 수온이 대략 4~6정도를 유지한다.
쏘가리들은 이러한 수온에서는 거의 먹이활동을 하지 않고 동면상태에 있게된다.
잠수부들의 말을 빌리면 이 시기의 쏘가리들은 몰테에 뻘이 뒤덮이고 이끼가 앉아 있을
정도로 거의 움직이지 않으며 은신처인 돌틈이나 굴속에 머물고 있다고 한다.
쏘가리들이 서서히 먹이활동을 시작하려면 수온이 대략 10도 정도는 돼야 한다는 것이 전문꾼들의 얘기이다.
수온은 강계와 호수의 여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 마련이다.
해형호수보다는 강계의 수온이 빨리 상승하는데 루어낚시가 가장 일찍 시작되는곳은
금강과 섬진강으로 4월 초순 무렵이 되면 쏘가리들이 입질을 시작하게 된다.
그 이유는 지형의 특성상 외기 온도가 빨리 상승하고 유입되는 물의 수온이 높기 때문이다.
그 다음으로는 남한강과 경호강이 10일 정도의 시차를 두고 쏘가리 루어낚시가 시작된다.
한편 대형 쏘가리터로 각광을 받고 있는 소양호와 파로호는 일단 북쪽에 위치하고 수심이 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온의 상승속도가 늦어 5월 정도는 되어야 쏘가리들이 먹이활동을 하게 된다.
수온이 10도 정도를 유지하는 시기는 쏘가리들이 동면에서 갓 깨어나 서서히 먹이활동을 시작하는 시기이다.
쏘가리들은 경계심을 많이 품고 있으며 먹이활동을 위한 활동폭도 좁으며 머물고 있는 장소들도
동면을 했던 곳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쏘가리들이 동면을 한 자리로서, 강계에서는 절벽지대 아래나 험바위들이 많이 잠겨있는
수심이 깊은 소, 대형호수는 고사목과 큰 바위들이 수몰되어 있는 장소들이다.
이러한 장소들은 시즌내내 쏘가리들이 머물고 있는, 쏘가리의 집과 같은 장소들이다.
또한 금강계와 같이 바닥에서 동면하는 쏘가리보다는 대청호에서 소상하는 쏘가리들의 자원이
절대적인 곳에서는 대형호수의 상류지역의 수심이 깊은 여울지대가 우선적으로 꼽히는 포인트들이다.
이러한 장소에서는 쏘가리와 함께 끄리를 노리는것도 현명한 방법일 것이다.
물론 이러한 강계에서도 쏘가리들은 소상 후에는 수심이 깊은 소에서 주로 머물게 된다.
이 시기에는 쏘가리들의 주둥이 앞으로 루어를 가져가지 않으면 입질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그만큼 경계심이 많고 입질이 약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포인트에서 충분히 캐스팅을 한 후 천천히
릴링을 해야 활성도가 떨어지는 쏘가리를 유인할 수 있겠다.
스푼루어는 바닥을 타고 넘으며 끌려나오는데 비해 웜은 30~40cm 정도 뜬상태에서 끌려 나오게 된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웜에 비해 스푼루어의 효과가 돋보이는 계절이라고 하겠다.
스푼루어는 완곡도가 큰 것은 회전을 많이 하기 때문에 쏘가리를 유인하기보다는 오히려 경계심을 더 유발시키는 경우가 많다.
가급적이면 완곡도가 적은 스푼루어를 쓰는 것이 유리하다.
이같은 사실을 염두에 두고 여러 형태와 무게의 루어를 가지고 다양한 로드테크닉을 구사해야 한다.
그리고 쏘가리들의 활동폭이 좁은 만큼 여러 장소를 옮겨다니는 것보다는 한 장소라도 꾸준하게 탐색하면서
그곳에서 웅크리고 있는 예민한 쏘가리를 끌어내는것이 요령이다.(펌)
도움이 되셨는지 .......매운탕과 횟감 .......군침이도내요^^
금년엔 저도 쏘가리 4회정도 먹은것같네요.
예년에 비하면 적은횟수로 출조했습니다.
즐낚 하시고 4짜 하십시요^^~
참고만 하세요~
겨울철의 포인트
겨울철에는 강계와 대형호수의 수온이 대략 4~6정도를 유지한다.
쏘가리들은 이러한 수온에서는 거의 먹이활동을 하지 않고 동면상태에 있게된다.
잠수부들의 말을 빌리면 이 시기의 쏘가리들은 몰테에 뻘이 뒤덮이고 이끼가 앉아 있을
정도로 거의 움직이지 않으며 은신처인 돌틈이나 굴속에 머물고 있다고 한다.
쏘가리들이 서서히 먹이활동을 시작하려면 수온이 대략 10도 정도는 돼야 한다는 것이 전문꾼들의 얘기이다.
수온은 강계와 호수의 여건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 마련이다.
해형호수보다는 강계의 수온이 빨리 상승하는데 루어낚시가 가장 일찍 시작되는곳은
금강과 섬진강으로 4월 초순 무렵이 되면 쏘가리들이 입질을 시작하게 된다.
그 이유는 지형의 특성상 외기 온도가 빨리 상승하고 유입되는 물의 수온이 높기 때문이다.
그 다음으로는 남한강과 경호강이 10일 정도의 시차를 두고 쏘가리 루어낚시가 시작된다.
한편 대형 쏘가리터로 각광을 받고 있는 소양호와 파로호는 일단 북쪽에 위치하고 수심이 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온의 상승속도가 늦어 5월 정도는 되어야 쏘가리들이 먹이활동을 하게 된다.
수온이 10도 정도를 유지하는 시기는 쏘가리들이 동면에서 갓 깨어나 서서히 먹이활동을 시작하는 시기이다.
쏘가리들은 경계심을 많이 품고 있으며 먹이활동을 위한 활동폭도 좁으며 머물고 있는 장소들도
동면을 했던 곳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쏘가리들이 동면을 한 자리로서, 강계에서는 절벽지대 아래나 험바위들이 많이 잠겨있는
수심이 깊은 소, 대형호수는 고사목과 큰 바위들이 수몰되어 있는 장소들이다.
이러한 장소들은 시즌내내 쏘가리들이 머물고 있는, 쏘가리의 집과 같은 장소들이다.
또한 금강계와 같이 바닥에서 동면하는 쏘가리보다는 대청호에서 소상하는 쏘가리들의 자원이
절대적인 곳에서는 대형호수의 상류지역의 수심이 깊은 여울지대가 우선적으로 꼽히는 포인트들이다.
이러한 장소에서는 쏘가리와 함께 끄리를 노리는것도 현명한 방법일 것이다.
물론 이러한 강계에서도 쏘가리들은 소상 후에는 수심이 깊은 소에서 주로 머물게 된다.
이 시기에는 쏘가리들의 주둥이 앞으로 루어를 가져가지 않으면 입질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그만큼 경계심이 많고 입질이 약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포인트에서 충분히 캐스팅을 한 후 천천히
릴링을 해야 활성도가 떨어지는 쏘가리를 유인할 수 있겠다.
스푼루어는 바닥을 타고 넘으며 끌려나오는데 비해 웜은 30~40cm 정도 뜬상태에서 끌려 나오게 된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웜에 비해 스푼루어의 효과가 돋보이는 계절이라고 하겠다.
스푼루어는 완곡도가 큰 것은 회전을 많이 하기 때문에 쏘가리를 유인하기보다는 오히려 경계심을 더 유발시키는 경우가 많다.
가급적이면 완곡도가 적은 스푼루어를 쓰는 것이 유리하다.
이같은 사실을 염두에 두고 여러 형태와 무게의 루어를 가지고 다양한 로드테크닉을 구사해야 한다.
그리고 쏘가리들의 활동폭이 좁은 만큼 여러 장소를 옮겨다니는 것보다는 한 장소라도 꾸준하게 탐색하면서
그곳에서 웅크리고 있는 예민한 쏘가리를 끌어내는것이 요령이다.(펌)
도움이 되셨는지 .......매운탕과 횟감 .......군침이도내요^^
금년엔 저도 쏘가리 4회정도 먹은것같네요.
예년에 비하면 적은횟수로 출조했습니다.
즐낚 하시고 4짜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