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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원줄로 합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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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대의 낚시대를 사용하다보면 원줄값도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수초권에서 생미끼 낚시를 할 경우 더욱 그렇지요...... 의외로 바다줄이나 합사를 원줄로 사용하시는 분이 많더군요.... 합사줄을 원줄로 사용할 경우 어떠한 장점과 단점이 있을까요? 저는 신축성에 문제가 조금 있을리라 생각하는데.....합사줄을 원줄로 사용하시는 분의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저도 나름의 테스트를 거친 후 현재 합사를 사용합니다...
현재는 나름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장점
1. 원줄이 수축이나 늘어나지 않음
2. 손맛이 매우 좋음
3. 얇은 줄로 예민한 채비가 가능

단점
1. pe, 케브라 계열은 물에 뜸 -> 채비를 요령 것(?) 하셔야함
2. 챔질이나 랜딩시 충격이 손목에 바로 전달 -> 4짜 걸고 일주일동안 파스 붙이고 다녔음
3. 꼬이면 대책 없음 -> 합사도 합사 나름이지만요 ^^
4. 표면이 매끄럽지 않아 찌멈춤 고무...아작남 -> 요것도 합사 나름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낚시대 손상은..
합사줄을 1호 이하로 쓰심 별 문제가 없더군요


혹시나 더 궁금하거나..채비나 제품이 궁금하시면 쪽지 주심..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합사는 물을 먹기에 찌맛춤을 현장에서 해야 하더군요
합사 원줄 생각하신다면 아마도 PE합사를 보셨을것이고 .. 이 줄은 물에 뜹니다.
물속에 함참 둬서 물을 먹이면 찌에 지장을 주지는 않지만, 초반에 물에 떠서 수면에 바람이 불어 이물질 등에 걸리면 참 피곤해집니다.

PE합사 2호줄정도만 되도 거의 5호줄 인장간도이상 나오고, 3호 이상되면 인장 강도가 엄청납니다. 중간에 매듭이 지건 상관없이 사용해도 강도 문제로 고민할 필요 없을정도로 강하지만, 케스팅 잘못하거나, 챔질 잘못하면 그냥 엉켜버럽니다. 엉킨게 단순히 매듭지면 그냥 사용해도 무방한데 고리가 만들어지거나.. 채비가 심하게 엉키면 푸는게 거의 불가능 ~

6호줄이 계속 터지는 상황에서 카본 8호로 가자니 너무 무거워 부담스럽고, 합사를 잠시 사용했었는데... 지금은 차라리 8호줄을 사용합니다. 합사 원줄 참 피곤해요~

참 제가 말씀드린 합사줄은 다이니마 PE 입니다. 여러 두께를 사용했었는데 주로 3.5호 46LB (23kg)을 많이 사용했었습니다
바닷줄이나 루어용 사용하는데 줄 꼬임현상이나(퍼머현상)묶었을때도 풀기쉽고

홋수에비해 질기고 괞잖은거 같던데...

그리고 가격두 저렴하구요...
합사도 일반 저렴한것과 민물배스용 비싼것 비교해보면 일반 나일론사 싼것과 비싼것 차이입니다. 코팅이 훨씬잘되어있고 물이 안먹는 합사도있습니다. 하지만 쓰다보면 물이 먹게되지요.
안 뜨고 물 안먹는 캐블러 합사도 있어요.비중 1:1.2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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