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정말 올해는 붕어 얼굴 보기도
힘들었지만 벌꾼들 때문에..접고 철수한 적도 많고
그냥 차에서 자다고 온적도 많네요..
그중 만난 최고의 벌꾼은 어떤 꾼일까요?
저는 경험은 모 저수지에서 한 5명이서 조용히 하는데..
한 9시쯤 갑자기 뿌드득..뿌웅.....뿌드득 하는소리가
저수지 전역에 들리더군요..
아주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먹었던 밥이...윽윽... (식사 전,식사 중, 하신분께는 죄송)
p.s 저 아이디 바꿨어요 월님들이 않좋다고 하시는 분이 계셔서
변경전 : 눈떠보니처재
변경후 : 형수님흥분데요 (처재에서 형수로 변경 했어요)
(다들아시죠 놀부와 흥부,여기서 흥부가 형수님을 부르는소리에요)
(이건 이상하지 않죠?? 이상하게 생각지 마세요, 응큼해요)
[질문/답변] 월님들이 만난 올해의 최고의 벌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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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이서 대물낚시를 즐기는데 오후 느즈막히 두명의 다른꾼이 상류에
자리를 잡길래 보아하니 떡밥낚시를 즐기러 온 거같아 가만히 있었는데
둘이서 뭐가 그리 낚시의 정대 고수인지 어분이 어쩌고 여기 입질은 어쩌고
한참을 떠들고 하더니 이게 왠일 밤낚시까지 준비하네요..
오늘 낚시종첫다 생각했는데 불행하게도 그 예감이 딱 맞았습니다.
밤세 후래쉬 불빛에 소란에 아주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결국엔 저 역시 참지를 못하고 세벽무렵 결국엔 소리를 지르고 말았지요.
여보슈 들~~손바닥만한 저수지에 끼어들기 했으면 좀 조용히 낚시나 할것이지 뭔 말들이
그리 많으며 후래쉬는 밤새 켜놀거냐구요... 불빛땜에 내눈알 빠지면 책임질 수 있슈~~...
이 자그마한 저수지에 불빛 비추면 당신네들이 물고기라도 밥 먹을 생각 있것슈~~
주말에만 낚시를 할 수 있는 주말꾼의 비애라고나 할까요.
겨우 일주일 내내 벼르고 별러서 장소 선택하고 준비해서 낚시좀 즐기려
하는데 기본적인 낚시 예절도 모르는 벌꾼덜 땜에 다시 한주를 기다려야하는
불쌍한 신세가 되기 일수이지요..
낚시예절을 아는 낚시꾼은 절대로 내가 다시찾을 낚시터에 쓰레기 절대로 안 남긴답니다.
초저녁부터 자기때문에 별로 못본거 같네요.
그리고 별명.... 설명없으면 이해못하실분 많으실듯합니다^^
바꾼 닉이 더 응큼한거 아시죠 ㅋㅋ
식사전입니다. 뿌드득~~~흥분되요.
지워지지 않을것 같읍니다 ^^
이것도 해당이 되는지요 몇분의쌍쌍이 맟춰서 오시더니
달랑 두대만 널어놓고 찌지고 꿉고 마시고 붕어들을 멀리
쫓아내고 가버린 남녀의 환상적인 모습 요
3주전에 요리지에 갔다가 한적해서 좋았는뎅~ㅜㅜ
옆에 텐트치고 낚시하시던 분들이 저녁 시간이 되자 밥능 먹더니..
그때 부터 카드를 시작해서 새벽 여섯시 까지 웃고 떠들면서 카드를 하는 겁니다. ㅠㅠ
텐트에 후레쉬는 수면에 반사되어 달뜬거 같았고..
패받을 때는 조용해지다가 갑자기 콜하고 레이스 부르면 웃고 시끄러워 지길 여러번..
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네시까지 기다렸습니다..자겠지자겠지..
하지만 카드는 계속되고~아침에 오더니 좀 잡았냐는데 어이가 없더군요ㅠㅠ
자기네는 6치짜리 내림으로 아침에 많이 잡았다면서..ㅎㅎ 알고 보니 계를 하는 거였습니다.
정말 주말에 낚시하는 사람한테 피해를 입히고도 서로 즐거워 보이는데 나이만 비슷했다면 싸웠을 거 같습니다.
조용하고 따듯한데로 가서 카드를 하던 화투를 치든 상관안하겠는데 왜 주말에 한번 낚시간 사람 방해하면서 추운날
거기서 그러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저는 허탈하게 하루를 보내고 힘다 빠져서 집에왔습니다.ㅠㅠ
제발 저런 분들은 넓고 넓은 사람없는 곳으로 댐이나 대형지에 가서 방갈로나 민박하면서 놀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형수님흥분데요 ㅋㅋㅋ
쪼매한둠벙한가운데에 혼자조용히 자리 잡고 있는데 어둠이 깔리는 시간 두분이서
제 양쪽에 양해도 없이 저를 체포해버리네요
왠만하면 악동의 성질을 건드리지 않아야 되는데
어쨋든 그날 조용히 넘어갔습니다
대 편성후 커피한잔 태워오시는 바람에/// 확실히 물에 약합니다
그날 조과는 저혼자만
자리 잡을때 최소한의 거리는 두시거나 아니면 협소한 곳이면 포기하고 가심이 옳을 듯
내 저수지가 아닌 이상 뭐라 말은 못하겠고.....
들어다 볼려구 갓더니 ;; 물속에서 사람이 나오느겁니다...다슬기 줍는다고..그분..참 아직 기억납니다...
그날 너무 놀래서;; 대 접고 집에 온기억이 ㅋㅋㅋ
그눔들 간자리에는 똥과 술병과 쓰레기 쁜이죠 ... 양심은 현미경으로 찼아도 없을것 입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건강에들 조심하시고 ..
자기쓰레기 만큼이라도 꼭 카망봉지에 담아 가세요,,
저번주 토요일 필드에 나갔다가 기절하는지 않았습니다.. 불피운 자욱에 쓰레기가 허벌나게 버려져 있더라구요...
날씨영향인가요..??
카망봉지를 옆에 항상 매달아 두시고 낚시하시면 조과에도 많은 도움이됩니다..? 나중에 청소하는 시간을 줄일수 있어 편하더군요..
춥더라도 자연에서 자기의 흔적은 깨끗하게 지우고 가시길 바랍니다...
도련님 형 순대요~~~~~~~~~~~~
저는 주중에 출조하는 편이라 그나마 뻘꾼들은 덜한 편입니다.
그럼에도 비좁은 소류지 비집고 들어오는 개념없는...
어디 고기 좀 나온다 하면 뒷북치고 다니며 쓰레기나 버리고 다니는,,,
무슨 술에 원한이 서렸는지, 부어라 마셔라 하는....
추워지면 좀 적어지려나요? ㅎㅎ
구더기 버글버글 ~ 냄새 밤새껏 ... 크윽 ~ 돌아버립니다 !!
2, 밤에 열낚중인데 ... 제인근에 차세워 놓고 남녀가 피스톤 운동중일때 억~ 짜증 !!
가끔 블레이크등 깜박이고 한번쯤 클락션 울리고 차가 슬며시 쿵덕` 쿵덕' ~ 돌아버립니다 !!
3, 차시동에다 헤드라이트까지 켜놓은체 저수지 떠나가도록 히히덕~ 거리는 넘들... 돌아버립니다 !!
반계곡지 형태로 출조해서 맨우측 골자리에 자리를 잡고 오른쪽 뚝에 바짝붙혀서 5대를 편성했습니다.
총 12대를 편성을 했지요...
날이 슬슬 어두워져서 캐미를 열심히 보고 있는데.....
웬 두분이 짐을 들고 오시더니 우측 뚝방을 걸어서 가시길래 바로 앞에다가 대 편성하실꺼냐고 여쭈어보니 그렇다고 하시더군요 ㅠ.ㅠ 약 6M전방쯤에 대편성을 하시더군요.
바로 앞에서 회유로를 차단하는 ㅠ.ㅠ 대 접을까 하다가 12대나 펴놓았고 저분들도 얼마나 낚시를 하고 싶었으면 늦은 오후에 오셨을까? 라는 생각에 그냥 조과는 덮어놓고 하룻밤 유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이럴수가...
갑자기 코란도짚이 산길을 내려오더니 짐을 내리는데.......완전히 웬만한 이삿짐짐을 내리고 .......뒤를 따라서 대략 4분이 .....
한밤중에 바로 앞에서 거대한 막사를 짖고 ㅡ.ㅡ;; 대편성.....랜턴을 들고 이리저리 움직이다 보니...내 찌에....불빛이 반사...
뚝방에 최대한 붙여놨는데.... 신경안쓰시고 쿵쿵 뚝방타고 이동하시고^^;;;
뭐 성격좋은 제가 참기로 하고 ~ 그냥 낚시포기하고 그 분위기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조금있다가 대편성하시더니.......떡밥낚시를 하시는지.... 한분당 2~4대 정도 피시더군요..
그리고 한밤중에 울리는 풍덩소리 ㅡ.ㅡ;;(닐을 던지시더군요 ㅋㅋ)
그래도 다행인것이.... 밤중에 낚시는 안하시고 다들 막사에 들어가셔서 그리 크게 떠들지 않아서 내심 기대하고 있었는데...
새벽 3시경쯤 갑자기 돌풍이 불기 시작하더이다......
막사에서 우르르르 나와서 막사 고정한다고 막뚝박고.... 후레쉬 키고 큰소리로 이야기 하고.........
머 이왕 맘 먹은것....그냥 아무소리 안했습니다..
그런데 새벽 5시 조금넘어서 슬슬 해가 뜨기 시작할때쯤....
막사에서 몇몇분이 나와서 낚시를 하시더군요..
그리고 두분이 베스를 잡더이다..... 그것을 본 일행 한분이~ 광분을 하더니만 .......
베스대로 케스팅을 하는데........슬금 슬금 내 자리쪽으로 던지더니만....
제가 진지를 구축한 찌를 넘어서 ~ 낚시대 초릿대 앞에 루어를 던지더이다~ ㅋㅋ
어찌나 화가나는지 모하는 짓거리냐고 화를 내니~ 죄송하다고 하는데~ 모라고 할수도 없고....
뭐 아침인데 어쩌겠습니까^^;;; 참기로 한것 참아야지요.......
슬슬 텐트안 정리하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찌를 보고 있는데......그 일행 한분이 제 44대 찌 세워놓은 방둑 바로 위에
받침대를 꼽더니 낚시를 하더이다~ 그 양반 바로 발밑에 바로 44대 찌가 있는데~ ㅋㅋ
낚시를 그래도 꽤 다녀봤지만........ 이런 뻘꾼 종합셋뚜는 처음 본것 같습니다.
먼저 철수하느라고 그 양반들 쓰레기는 치워갔는지 잘 모르겠지만.....
여하튼 이런 뻘꾼 종합셋뚜님들 그냥 낚시하지 마세요~
부디 않좋았던 기억 재 별명보고 웃어 넘기 시기 바랍니다.
혹시 월님들께서 위 글들을 보시고 자신을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위 내용들에 대해서는 절대 그러지 맙시다..
물론 우리 월님들이 그런분이 없으시겠지만..
오늘..일이있어..의성 다인에 갔다 왔는데..
효천지 물빠졌다길래 한번 가봤던지..
그 큰저수지에..목용탕만한 물밖에 남아 있지 않더군요..
그리고 저수지를 뺑둘러 약 1~2m간격으로 사람들이 빡빡히
서서 훌치기를 하는데....쩝 할말이..........
한분은 바지 장화 신고 들어가서 저수지 중앙에서..
쪽대로...고기 잡이 하고 계시더군요..
안타 까운 마음에 그냥 횅하니 왔습니다.
이제는 올라오는 고기는 무조건 몸에 상처가 있다하네요.
에고~~~~~
개천지도 물빼고 있다고
벼르고 있답니다.
혹시 제가 그 벌꾼 일지도 모릅니다 .
뒤돌아보는 시간을 ...ㅜㅜ
1. 쓰레기버리고가는놈
2.물가에 똥싸고가는놈
3.옆조사님이 게시는대도 릴던지는인간
4.야간에들어와서.라이트비추고 x랄발광하는인간
5.낚시와서 노름하는인간
6.야간에 보트타고 왔다갔다하는인간
7.여자델꼬와서 신음소리 내는인간
등등 더만지요
제발쓰레기는 버리지맙시다....
갑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