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 작은 소류지에도 물길만 연결 되어 있으면 붕어가 있습니다.
몸통이 유난히 큰 붕어가 잡힙니다.
우리 나라에 산재해 있는 셀수 없는 양어장낚시터는 대부분 수로나
대형 저수지 근처에 있습니다. 물사정이 좋기 때문입니다.
과연 이 양어장에 방류된 중국붕어가 주위 수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요?
자연지에서 중국붕어나 교잡종이 잡히는게 이상한 일인가요?
몸통이 유난히 큰 개체처럼 확연히 특징이 드러나는 붕어는 토종의
가부를 판단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몇대가 잡종교배된 녀석들은
유전자검사를 해야합니까?
대물종자라니요?
떡이나 잉붕어 중국붕어 희나리는 월척으로 잘자라는 반면
토종은 월척이 되기 힘들어 그가치를 인정 받는 면도 크다 생각합니다.
그러면 대물종자는 가치가 없는것 아닌가요?
근자의 월척에서 횡행하는 순혈주의에 몇가지 생각을 해봅니다.
월척만 되면 토종이 되는 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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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이란개념!
현재 외국인 여자를 아내로 맞이하는 다문화가족이 엄청 늘어났습니다.
그들 차별하면 안돼죠!
붕어도 마찬가지로 보면 우리땅에서 우리 토종과 교잡했다면~~~~~~~~~~~~
어쩔수 없네요.
이땅에서 태어났어면 우리거죠.
걍 큰거 잡았다는것에 만족해야 할것 같네요
비늘.체형.발란스....
측선 수 등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가 있다는 얘기를 들은 것 같습니다.
산중 계곡지 출조가 대부분이어서 저 같은 경우는 오히려 중국붕어를 구경하기가 어렵더군요.
덩치 큰 녀석을 걸어내면~
일단 손맛을 즐겼다 만족하시고..
기록을 위한 평가를 받아 보시는 것도 좋으실듯 싶습니다.
언젠가 강낚시를 할 때~
옆자리의 조사가 40 이 넘는 떡붕어를 걸어 낸 적이 있었는데~
4짜라며 박제 해야겠다고 하더군요..
물론 강붕어라 떡붕어치고는 날렵한 편이었지요.
대물낚시가 보편화 되기 전 였던지라~
월척도 귀한 시절이었으니 걸어낸 떡붕어가 토종으로 보였을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우습지 않을까요?
수십만원을 들여 박제를 해놨거나 어탁을 떴는데~
떡붕어인것을 나중에 알면 참으로 부끄럽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확하지는 않구요 단지 어디서 본것 같습니다.
짜장은 번식을 할 수 없고 단신으로 살다가 늙어서 죽는다고 들었습니다.
정확하지 않는 정보를 올려서 죄송합니다.